오늘 가족들과 밥을 먹고 나오는데
가게 앞에 쉐보레의 트래버스라는 자동차가 주차돼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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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는 계속 신형이 나오지만 우리나라에선 일단 단종된 차거든요
7000 가까이 하고 크고 크고 큰 전형적인 미국 suv인데 제 꿈이기도
했거든요. 꿈이 바뀌기도 했고 없어지기도 했고 이제 차를 바꿀 돈이
너무 아깝게 느껴지기도 해요. 제 차는 이제 5년 후에는 서울에 못 들어
가는데 그거만 아니라면 30년이고 40년이고 타고 싶어요.
포기했던 꿈의 실체를 오랜만에 눈앞에서 보니까
포기했었던 다른 꿈들, 포기했던 짝사랑들, 하지 못했던 고백들까지
다 생각나더군요. 돈만 많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부활시킬 수 있는 꿈들인데
결정적으로 돈이 없어요. 돈이 없진 않은데 포기한 꿈을 부활시키는 데
쓰기엔 돈이 부족하네요. 하고 싶을 때 딱 그걸 할 수 있는 사람이
나중에 후회 없이 사는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