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몇살에 부모님을 떠나보내면

ㅗㅎㄹㅇ 조회수 : 3,604
작성일 : 2026-01-21 16:23:08

그나마 충격과 슬픔이 덜할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50대에는 고아가 된다고 하는데요

50대도 너무 슬플거 같긴해요

 

70세 되신 예전 목사님

엄마가 96세이고 장모가 93세인데

제일 걱정이 자기들이 먼저 갈까봐

그게 걱정인가보더라구요

 

그나저나 자식이 먼저가기전에

그럼 60대일까요

60대에 환갑넘어서 이별하면

그래도 덜 슬플까요

IP : 61.101.xxx.6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21 4:24 PM (61.43.xxx.113)

    부모님 70 넘어가면 어느 정도 마음 준비해야죠
    10-20대에 부모님 잃는 거 아니니

  • 2. ...
    '26.1.21 4:28 PM (223.38.xxx.149)

    80 넘으니 언제 가셔도 이상할게 없겠구나 해요
    그냥 요양원 안가고 고생 않고 돌아가시기만 바라요

  • 3. 할머니
    '26.1.21 4:28 PM (175.211.xxx.92)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아빠, 작은아빠, 고모가 모두 환갑을 넘으셨는데...
    장례식장에서 고모가
    오빠 우리가 고아가 됐어... 하면서 우니까
    아빠랑 작은 아빠가 같이 부둥켜 안고 우시더라고요.

    마음의 준비를 아무리 해도...
    정말 부모를 잃는 건 다른 거 같아요.

  • 4. 요즘은
    '26.1.21 4:29 PM (118.235.xxx.30)

    70넘어가도 부모님 생존해 있는분 많아요
    시할머니 백세 돌아가셨는데
    시부 82살까지 생존해 있었어요
    저희 시모 지금 91살인데 장녀가 70넘었어요
    아마 시어머니도 백살까지 사실것 같은데 그럼 장녀가 80세죠
    지금도 다들 지쳤어요

  • 5. ㅇㅇ
    '26.1.21 4:30 PM (221.156.xxx.230)

    60 넘으면 그래도 마음의 준비하죠
    부모님이 90쯤 되셨을테니까요
    90이면 장수하신거죠 요즘이라도요
    그래도
    막상 돌아가시면 슬프긴해요 아쉬움도 남고요

  • 6. 물론
    '26.1.21 4:33 PM (59.7.xxx.113)

    슬프고 형제들이 모여 우리 고아야..하면 울음보 터지지요. 또 한동안 울컥할 수도 있고요. 그러나 50대가 되면 생활이 흔들리지는 않을거 같아요. 남편은 50대인데 거실 소파에서 갑자기 엉엉 운적 있어요. 사실 장례식장에서는 별로 슬픔을 못느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감정이 잔잔하게 남아있죠.

  • 7.
    '26.1.21 4:35 PM (112.164.xxx.236)

    55넘어가니 감정에 무뎌지고,
    60넘어가니 이젠 가셔도 별 반응이 없을듯해요

  • 8. 문제는
    '26.1.21 4:37 PM (118.235.xxx.212)

    90 .백세까지 사시면 내노후도 안되있고
    내건강도 안좋아지는데 내노후랑 부모 노후 둘다 준비해야하고
    내건강 안좋아 허리 꼬부라 지는데 80에 백세 부모 간병해야함
    부모 돌아가심 슬프긴 하겠죠 인간인데

  • 9. ㅡㅡ
    '26.1.21 4:37 PM (112.169.xxx.195)

    요양원 안가고 적당한 나이에 가시는게
    서로를 위해 좋은거.

  • 10. 물론
    '26.1.21 4:38 PM (220.78.xxx.213)

    눈물나고 슬프지만
    하루아침에 돌아가시는게 아니고
    수년간 힘든 상황이 있으니 한편 홀가분하기도 해요
    자식도 60이면 체력적으로 힘드니까요

  • 11. 우리엄마
    '26.1.21 4:41 PM (58.122.xxx.24)

    우리엄마 70살 다되어서
    우리막내이모는 52세 정도에
    외할머니 돌아가셨는데

    임팩트가 다르더라고요
    막내이모는 한참힘들어했어요
    공감을 못받으니 언니들은 모른다고 이모들한테 풀고 그랬어요. 짠하더라고요..ㅠㅠ

  • 12. 장례식에서나
    '26.1.21 4:54 PM (203.81.xxx.51)

    그렇지 부모님 다 가시면 형제하고도 자주 못보고 살면서
    무슨 고아니 뭐니 하는지...
    그 당시 분위기에 그러는거 같고 성인이 된이후이면
    받아드리죠

    엄마아빠 찾는것도 애들때나 얘기이지 4~50넘어가면....
    자식들한테 고생안시키고 덜 애먹이고 가면 복일거 같아요

  • 13.
    '26.1.21 4:59 PM (59.20.xxx.13)

    너무 슬프네요..

  • 14. ㅡㅡㅡ
    '26.1.21 5:02 PM (180.224.xxx.197) - 삭제된댓글

    부모님과의 관계에 따라 다르겠죠.

  • 15. 슬픔
    '26.1.21 5:02 PM (58.29.xxx.42)

    80대 중반 모친이 요양원 가실 시기가 다가와요
    이미 혼자서 생활할 정도 안되는데 억지로 어찌저찌 끌고 왔지만
    마지막까지 돌보는 건 버겁네요
    시설 이용 안하고 아쉬운 느낌 드는 이즈음이면 좋겠지만
    인명은 재천이지요
    자식들끼리 슬슬 부담 느끼고 짜증이 늘고 회피심리도 커지네요

  • 16. ....
    '26.1.21 5:03 PM (112.145.xxx.70)

    요양원에서 몇년씩 살아있는 시체로 있는 걸 보면.

    음...

    그 전에 죽는 게 본인이나 자식에게나
    좋은 일이 아닌가 싶어요

  • 17. ㅇㅇ
    '26.1.21 5:10 PM (37.203.xxx.108) - 삭제된댓글

    고아........
    이 감성은 부모가 살아있을 때 부모의 그늘을 느꼈는지 안 느꼈는지랑 관련 있을듯
    (정서, 물질적 도움).......
    거의 방치되고 버려진 애처럼 (뻑하면 "버려줄게" 협박들으며)자란 저는
    진짜 고아가 될까봐 미성년자 시절에 생존 관련해 막막, 아찔했던 적이 많았음.
    그래선지 스무살부터 부모가 죽든 곁에 없든 고아 이런 감성은 전혀 없는데......

    부모 등골 많이 빨면서도
    자기 엄마랑 상극이라 정말 대놓고 엄마 싫어했던 아는 지인
    인간이 덜 돼서 사람 구실을 못해서 거의 일평생 부모한테 손벌리며 살았는데
    자기 나이 60초에 엄마 돌아가시니 세계가 무너진 느낌이라 하더군요...
    직설적이고 잔소리가 심하단 이유를 들며
    뒤에선 자기 엄마를 무슨년 무슨년 욕할정도로 싫어했는데도 ..

  • 18. 12월
    '26.1.21 5:14 PM (121.182.xxx.113)

    지난달 96세의 아부지를 보냈어요
    울 오빠 71세
    그 아래 언니, 저 셋이 목놓아 울었어요
    한없이 다정다감하신 아부지.
    100세를 넘겨도 자식들에겐 호상은 없답니다

  • 19. ㄴㄴ
    '26.1.21 5:14 PM (1.233.xxx.184)

    5,60대면 부모님 연세가 8,90세 정도쟎아요.
    오래 아프지않으시고 가는게
    서로를 위해 좋고 아쉬움도 남는것같아요.
    병간호로 형제들끼리 싸움나기전에...

  • 20. 12월
    '26.1.21 5:15 PM (121.182.xxx.113)

    요양병원 딱 석달하고 보름 계셨어요
    마지막까지 자식들을 힘들지 않게 그렇게 가셨어요

  • 21. ...
    '26.1.21 5:25 PM (112.187.xxx.226)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부모님과 영원한 이별은 너무 슬픈일이죠.

  • 22.
    '26.1.21 6:01 PM (58.235.xxx.48)

    호상은 없지만
    부모님이 팔순 넘으시면
    생존여부보단 덜 고통스럽게 가셨음 하는
    소망이 생기네요. 고생하며 오래사시면
    고통스럽기만 하니까요 ㅠ

  • 23. ㅇㅇ
    '26.1.21 6:01 PM (221.156.xxx.230)

    패륜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양가 부모님 다 보내드리고 나니 뭔가 감회가 남달라요
    한시대가 막을 내렸다는 느낌과 뭔가 홀가분한 감정이요
    양가 부모님 전부 80넘어 90가까이 돌아가셨고
    저희부부도 60대이거든요
    장례식때는 물론 슬픔에 잠겼지만 시간 흐른후에 드는 감정이요

  • 24. 내나이
    '26.1.21 6:06 PM (61.39.xxx.228)

    50가까워 오지만
    상상만해도 숨막히는 슬픔이네요

  • 25. 환갑
    '26.1.21 8:51 PM (106.102.xxx.5)

    아빠 92세 엄마 87세...평생 저의 근심 걱정이였던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저는 슬픔보다 홀가분할 것같아요...

  • 26. 저도
    '26.1.21 9:03 PM (74.75.xxx.126)

    50대는 너무 이른 것 같아요. 하지만 건강한 부모님과 60 넘도록 같이 지낼 수 없는 거라면. 치매 걸리고 암 걸린 부모님 돌보면서 50대를 보내야 한다면 그건 또 다른 얘기가 아닐까요.

  • 27. ..
    '26.1.21 11:22 PM (211.235.xxx.141)

    다 큰 성인들에게는 고아라는 말이 적용되지 않음ㆍ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0651 간호사님들 야간 근무 어때요 .. 23:23:37 99
1790650 두유제조기에 두유가 도토리묵처럼;; 4 두유제조기 .. 23:17:17 237
1790649 다른 나라 부동산은 3 ㅈㅇㅎㅈ 23:14:33 225
1790648 아파트 앞 편의점 3 ㅇㅇ 23:09:18 378
1790647 새끼 품종묘를 왜 버린걸까요? 4 23:08:23 570
1790646 82님들~~ 저 어제 베스트글 올라온 택시기사님의 택시를 탔어요.. 12 어제 그 승.. 23:02:44 1,216
1790645 아파트팔고 주택 3 아파트 23:00:36 406
1790644 남편이 cu에서 두쫀쿠 유사품을 사왔는데 순삭 23:00:06 521
1790643 이번 초등학교 1학년이 2 22:56:02 479
1790642 나솔, 옥순 볼수록 별로네요 4 으잉 22:53:16 877
1790641 82 게시글,댓글 삭제하기 (조금 편하게 삭제하기) 3 .. 22:46:43 284
1790640 팝페라 가수 임형주씨 3 22:44:12 1,984
1790639 합숙맞선 상간녀 12 현소 22:42:17 2,192
1790638 벌써.. 애쓰기가 싫어요 22:37:40 666
1790637 아름다운 나라 노래 22:28:35 329
1790636 시금치, 포항초, 섬초 6 22:27:04 1,198
1790635 사는 낙은 어디서 찾나요 11 ㅡㅡ 22:25:41 1,271
1790634 제미나이 욕도 시원하게 잘하네요.ㅋㅋ 7 Vv 22:24:01 1,321
1790633 주식 리딩방에 빠진 지인 7 정신차려 22:20:21 1,870
1790632 안쓰는 라이터 처리 방법 2 라이터 22:20:02 607
1790631 굴냄비밥 성공했어요!! 2 ... 22:18:33 670
1790630 개들은 가족들이 집에 들어올때 마중나가는 걸 큰 의무로 보는거 .. 5 강아지 22:18:30 964
1790629 집에 금고 있으면 단독주택 위험할까요? ㅜㅜ 16 혹시 22:02:02 1,934
1790628 지금 cj홈쇼핑 최화정씨 니트 1 니트 21:52:42 1,975
1790627 10시 [ 정준희의 논 ] 이완배 × 정준희 한덕수 .. 같이봅시다 .. 21:52:11 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