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ai 발전의 시대 - 좋은 내용의 칼럼 공유합니다

aa 조회수 : 697
작성일 : 2026-01-21 16:21:09

https://www.mk.co.kr/news/columnists/11933059

"편리함에 취해 '실내 인간'이 되어가지만, 검색으로 찾은 정보가 피부에 닿는 현실을 대체할 순 없다. AI 덕분에 더 똑똑해졌지만, 역설적으로 현장은 더 절실해졌다. 흙을 밟아야 숲이 보이고, 사람과 눈을 맞춰야 세상이 읽힌다." 

 

대다수의 직업들에서 정보 습득을 뛰어넘는 깊은 통찰을 지닌 실력자들만 남을 것이라는 전망에 어느 정도 동의해요. 

그런데 직업이 남느냐 마느냐의 문제보다 삶의 경험과 관계내에서 체득하는 것 등 인간다움에 대한 고민을 계속해서 놓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미래를 고민한다면요 

좋은 글이라 생각되어 공유합니다 

 

 

[필동정담] '경험의 멸종'을 거부할 결심
 

이제는 전혀 다른 분야의 일을 하고 있어 까맣게 잊고 살았지만 사실 나는 대학에서 생태학을 전공했다. 특정한 영역만 파고드는 것이 아니라, 생물과 환경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이루는 거대한 시스템을 공부한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바다와 지구 같은 거대 생태계도, 작은 연못 하나도 엄연히 하나의 우주였다. 그 시절 생태학자는 곧 '현장의 사람'이었다. 숲과 물가를 누비며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풀 냄새를 맡으며 데이터를 얻었다.

갑자기 옛 전공을 다시 떠올린 건 최근 과학저널 네이처에 나온 '나는 거의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I rarely get outside)'라는 제목의 기사 때문이다. 최근의 생태학자는 논문을 쓸 때까지 연구 대상인 꽃잎을 단 한 번도 만져 보지 않는다고 했다. 그 대신 그는 연구실에서 수백만 장의 이미지를 인공지능(AI)에 입력했다. AI는 순식간에 기온 변화에 따른 개화 시기를 분석해냈다.

IP : 59.8.xxx.1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1.21 4:25 PM (116.121.xxx.129)

    더불어
    경험의 멸종(기술이 경험을 대체) 책의 내용이
    궁금해요.

  • 2. Ai가
    '26.1.21 4:35 PM (59.7.xxx.113)

    인간의 노동을 가져가고 인간에게 시간이 많아지면 자연히 지금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자연과 주변 사람과 보내게 될거예요.

  • 3. ---
    '26.1.21 5:02 PM (211.215.xxx.235)

    음.. 시간이 많아진다고 인간이 자연이나 주변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것 같진 않다느ㄴ 생각이 드네요. 오히려 컴퓨터앞에 앉아서 시간을 보낼것 같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0731 주식 리딩방에 빠진 지인 1 정신차려 22:20:21 155
1790730 안쓰는 라이터 처리 방법 1 라이터 22:20:02 58
1790729 굴냄비밥 성공했어요!! 1 ... 22:18:33 80
1790728 개들은 가족들이 집에 들어올때 마중나가는 걸 큰 의무로 보는거 .. 1 강아지 22:18:30 109
1790727 집에 금고 있으면 단독주택 위험할까요? ㅜㅜ 10 혹시 22:02:02 732
1790726 지금 cj홈쇼핑 최화정씨 니트 1 니트 21:52:42 1,053
1790725 10시 [ 정준희의 논 ] 이완배 × 정준희 한덕수 .. 같이봅시다 .. 21:52:11 128
1790724 이런 날씨에도 런닝하시는분 있나요? 13 21:46:49 762
1790723 다들 보험 실비말고 암보험도 7 21:41:25 908
1790722 만약에 우리 - 보고 엄한데서 눈물샘 폭발했어요 3 ㅇㅇㅇ 21:32:08 983
1790721 성우들이 회식하면 생기는 일 4 ㅋㅋ 21:29:31 1,540
1790720 남해여쭙니다 1 11 21:29:03 289
1790719 싱크대 배수구가 막혔어요 ㅠㅠ 16 아ㅠㅠ 21:21:55 1,598
1790718 뿌린대로 거둔다 5 ... 21:19:01 843
1790717 로봇 투입 반대해야...'아틀라스 공포' 덮친 현대차 생산직 4 ㅇㅇ 21:16:53 1,672
1790716 의사의 이 한마디..기분나쁜거 맞나요? 22 how 21:14:25 2,597
1790715 일기나 일상 기록하세요? 15 궁금 21:10:23 890
1790714 몽클레어 숏패딩 중에서 ..... 21:10:05 395
1790713 대학생 아들 전자 담배를 피우고 있었네요 6 21:09:49 1,108
1790712 대통령:차기 김무성. 차차기 이혜훈 12 .. 21:07:09 1,802
1790711 돈있고 실내활동 하고 고생 안하면 더 오래사는듯요 3 21:05:14 1,284
1790710 한국 주식안한다는 사람 말들어보니 6 ㅓㅗㅎ 21:00:57 2,031
1790709 세상에.. 두쫀쿠 사려고 줄선것 좀 보세요 21 ... 20:51:10 3,410
1790708 한겨울에 매일 샤워하기 싫어요 28 ........ 20:51:06 2,788
1790707 82cook에 내가 쓴 글이랑 내가 쓴 댓글 한꺼번에 못지우나요.. 2 지우자 20:48:27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