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가 진짜 미워요

.... 조회수 : 3,789
작성일 : 2026-01-20 01:17:08

전 엄마를 정말 많이 좋아했던 거 같아요

자식이니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그런 게 크겠지만

 

자기 연민하면 안 된다지만

어린 시절의 제가 가여워서 너네 엄마는 조금 다른 엄마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친구들이 엄마가 되고

애들이 자라서 이모, 이모 말도 하고 알아보는데

참 마음이 그래요 

 

내가 저맘 때에 무슨 생각을 하고 얼마나 긴장을 하고 살았는지 기억이 나는 거예요

그때 엄마가 참 힘들었던 시기라면 그때만 좀 그러고 적당히좀 하지

엄마는 아직도 절 찾아요

자기는 자기가 엄마라서 어떻게 딸을 포기하냐고 하는데

엄마는 끝내 자기가 어땠는지 모르더라고요

그냥 엄마용 샌드백이 사라지니까 아쉬운 거예요

 

연락 끊는 과정에서 몇번을 뒤돌아보고 돌아가보려고 했지만 아니었어요

제가 전생에 무슨 잘못을 저 사람한테 크게 했을까 그런 생각이 가끔 듭니다

 

엄마가 나를 철저히 이용해먹는걸

진작에 알았어야 하는데

저는 아직도 제가 사실 이상하고 예민해서 엄마랑 떨어져 지내는게 마음이 편한거라고

마음 속 깊숙한 곳에선 자책하고 의심하고 있는 것 같아요

 

엄마가 진짜 미워요

IP : 118.235.xxx.1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20 1:50 A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그냥 엄마용 샌드백이 사라지니까 아쉬운 거예요


    저는 아빠가 이래요
    나르에 가족들 괴롭히고 만만한 사람 물어서 평생 괴롭히고 통제광에 할많하않

    나르는 못고치고 그냥 안보고 살아야 된다니까 그러려고요

  • 2. ...
    '26.1.20 1:51 AM (211.243.xxx.59)

    그냥 엄마용 샌드백이 사라지니까 아쉬운 거예요


    저는 아빠가 이래요
    나르에 가족들 괴롭히고 만만한 사람 물어서 평생 괴롭히고 통제광에 할많하않
    나르는 못고치고 그냥 안보고 살아야 된다니까 그러려고요

  • 3. 내이야기
    '26.1.20 1:59 AM (116.32.xxx.155) - 삭제된댓글

    엄마는 끝내 자기가 어땠는지 모르더라고요
    제가 전생에 무슨 잘못을 저 사람한테 크게 했을까
    그런 생각이 가끔 듭니다 엄마가 진짜 미워요
    22

  • 4. ...
    '26.1.20 2:09 AM (211.243.xxx.59)

    저는 아빠가 끝내 자기가 어땠는지 모르더라고요2222

  • 5. 에너지뱀파이어
    '26.1.20 4:46 AM (116.32.xxx.155)

    엄마는 끝내 자기가 어땠는지 모르더라고요
    제가 전생에 무슨 잘못을 저 사람한테 크게 했을까
    그런 생각이 자주 듭니다 엄마가 진짜 미워요22

  • 6. 그들은
    '26.1.20 7:27 AM (220.78.xxx.213)

    반성따위 애초에 머릿속에 없어요
    죄책감 갖지 마세요

  • 7. 저희
    '26.1.20 8:19 AM (112.169.xxx.180)

    제 엄마도 그러는듯
    근데 그걸 본인이 몰라요.
    그냥 그런 성격이구나 생각하고 말아요.
    마음은 닫혔고 그냥 딱 자식된 도리만

  • 8. 나이가
    '26.1.20 9:10 AM (183.97.xxx.153)

    몇이신데 아직도 부모한테 집착을.
    지금이라도 그런 인간인거 알았으면
    신경끄고 본인 인생 사세요.
    생각하는 자체가 시간낭비임.

  • 9. ....
    '26.1.20 9:20 AM (39.115.xxx.236)

    나이가 70이어도 80이어도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영향에서 자유로울순 없어요.
    그래도 앞으로 자기 자신을 우선으로 돌보는 삶을 사시길 바래요.
    저도 엄마가 나르라 작년에 겪었습니다.

  • 10. 엄마라고
    '26.1.20 9:31 AM (39.124.xxx.23)

    엄마라고 다 애틋하고 좋은사람들이 아니예요
    감옥속 그득한 살인자 사기범 폭력범
    모두 사회에서는 누군가의 엄마였던
    사람들이예요
    내엄마는 왜그럴까 의심하고 궁금해하지도 마세요
    그냥 나쁜사람들 중의 한사람이
    애를 낳은것 뿐이고 재수없게 그사람이
    내 엄마가 된것 뿐이예요

  • 11. 토닥토닥요
    '26.1.20 1:14 PM (223.38.xxx.207)

    오죽하면 엄마한테 그런 감정이 들겠어요
    엄마라고 다들 자식한테 따뜻하고 좋은 엄마들만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저도 엄마한테서 깊은 마음의 상처 받을 때 힘들었어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0633 중동산 유가 폭등 ㅇㅇ 05:17:34 234
1800632 한국뉴스 가짜뉴스, 특히 트럼프 ........ 04:59:56 254
1800631 네이버 페이 받으세요. 2 ... 04:48:16 128
1800630 검찰개혁은 제쳐두고 무슨 생방송만 하나 3 겨울 04:14:28 327
1800629 젠슨황 과거 서울대에서 강연하던 시절 모습 ........ 03:58:17 293
1800628 트럼프, 소녀의 행동 가르쳐준다며 성폭행 시도…FBI 진술서 공.. 6 ㅇㅇ 03:27:26 1,525
1800627 ISA 계좌에서 이익난건...양도소득세 매년 내야하나요? 양도세 03:26:22 343
1800626 검찰개혁 '정부안'은 '공소와 수사권유지 + 보완수사권 + 중수.. 3 이게 뭐야?.. 03:10:19 302
1800625 아보카도 언제 먹는거에요? 어떤 색깔일때 1 ... 02:39:05 296
1800624 명언 - 순조로운 인생 3 ♧♧♧ 02:03:56 613
1800623 영화 찾아주세요~ 6 영화 01:43:47 415
1800622 정청래-김어준-유시민-최강욱 다음은 추미애 13 두고보세요 01:13:08 1,258
1800621 매일 죽고 싶은 생각이 너무 많이 드는데 7 ... 01:05:58 1,782
1800620 대검 간부의 은밀한 사생활 ㅇㅇ 00:54:29 1,105
1800619 왜 이렇게 힘들죠? 검찰개혁법요 4 검찰징글하다.. 00:52:44 347
1800618 호랑이가 어떻길래 5 왕사남 00:51:53 1,259
1800617 윤석열 선배는 그런 사람 아니예요 24 ㅡㅡ 00:39:02 2,983
1800616 이 영상 AI 아닌 거죠?  1 .. 00:37:52 598
1800615 코스트코 키친타올 세일합니다 4 @@ 00:35:01 1,239
1800614 추미애 페북을 보니 청와대가 당에 압력을 넣는 모양입니다 7 ㅇㅇ 00:32:12 1,277
1800613 청계천주변 카페 추천부탁드려요 ㅡㅡ 00:30:20 141
1800612 6월 이후 어쩌고 하는거보니.. 망한것 같네요 20 .. 00:15:59 5,146
1800611 일본은 눈치가없는건지 미친건지 23 자위대 2026/03/06 4,519
1800610 산책후 스스로 발씻는 댕댕이 4 ㅇㅇ 2026/03/06 1,967
1800609 물가는 오르고.. 3 2026/03/06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