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파트 사시는 분들, 경비원이 문 두드리는 경우가 있으세요?

11 조회수 : 2,877
작성일 : 2026-01-17 15:35:04

저 정말 노이로제 걸릴 것 같은데요

제가 사는 아파트가 구축 오래된 아파트이고, 재건축한다 어쩐다 몇년전부터 시끄러운데

입주자 대표랑 반대파랑 몇년동안 싸우고 대자보 붙이고 서로 폭로하고 고소하고 소송전 하고 

그랬는데. 

 

입주자 대표는 철밥통인지 관리사무소도 기존 대표랑 한통속이라 그러고. 

아무튼 그건 알바 아니고요. 

 

한 1~2년 전부터 집에 있으면 밤에, 주말에 현관문을 손으로 두드리는데, 집에 조용히 있다가 그 소리 들으면 심장이 철렁 해요. 제가 심장이 약하고 어릴 때 트라우마도 있고 그래서 ㅠ 너무 싫은데. 

놀라서 급하게 옷입고 문 열어보면 아무도 없고요. 경비원이 이집 저집 다 두드리고 지나갔다가 문열리는 집 있으면 다시 오는듯? 

 

이유는 이런 저런 서명을 받는거에요. 

정말 이런 저런 별의 별 서명을 다 받아요 ㅠㅠ 

그냥 엘리베이터나 아파트 입구에 공지해놓고 서명하고 싶은 사람만 하면 되는데

그걸 일일히 경비원이 모든 집을 서명 할 때까지 문 두드리며 돌고 있는 거에요. 

 

저번에는 무슨 투표함을 들고 왔길래, 그냥 아무것도 안적고 함에 넣었어요. 

저는 투표 안하겠다고 하니 할때까지 찾아오길래 ㅠㅠ 

 

초인종은 누르면 애기 있거나 그런 집에선 화를 내니 못누르나봐요 

근데 전 초인종이 낫지 문 두드리는 건 무서워요 

 

입주자 대표가 본인 실적 쌓으려고? 이런일 했다는 증거 남기려고 그러는 것 같기도 하구요

이걸 가끔 하는 것도 아니고, 한달에 2-3번은 와요 ㅠ

많을 땐 더 자주 오구요. 

 

요즘 당근도 문고리 걸어서 비대면으로 하고, 배달음식도 문앞에 두고 가는 시대인데요. 

 

이사 가려구요. 이사는 가려고 마음 먹고 올해 가을쯤 갈 계획인데. 

오늘도... 스트레스에요. 

 

 

 

 

IP : 218.145.xxx.18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게
    '26.1.17 3:46 PM (112.146.xxx.207)

    용건 있는 사람은 벨 한 번 누르라고
    절대로 손으로 두드리지 마시라, 두드리면 안 열어 준다고

    벨 눌렀을 때 응답 없으면 사람 없는 거니까 다시 누르지 말라고 크~~게 써붙여 두세요.
    이걸 못 볼 수는 없다, 싶게 큼직하게요.
    빨간 매직으로 밑줄 그어 두시면 더 좋고요.
    나를 위한 조치는 내가 해야 하더라고요. 아저씨에게 말로 두드리지 말라고 해 봐야,
    수백 가구 중 그런 말을 한 가구가 어느 집인지 기억도 못 해요.

    붙여둔 게 있어야, 또 두드리면 ‘이거 보셨냐’고 할 말이라도 있어요.

  • 2. 이상
    '26.1.17 3:49 PM (124.50.xxx.225) - 삭제된댓글

    서명 받을일이 뭐가 있을까요?
    가끔씩 투표할게 있는데 그건 앱으로 해요
    여름에 난방때문에 공사할때.. 일 하는 분들이
    집 방문할때 초인종 안누르고 손으로 문 두드리는거
    싫었어요

  • 3. 11
    '26.1.17 3:55 PM (218.145.xxx.183)

    서명받아서 구청에게 무슨 요구를 할거다,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무슨 청원을 할거다 , 서울시에 제출해서 뭘 할거다
    이런게 많아요 ㅠㅠ
    입주민 대표 실적쌓기....

    입주자 전원 서명 받아서 제출하겠다고요 ㅠㅠㅠ

  • 4. ㅇㅇㅇ
    '26.1.17 3:59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현관에 크게 써서 붙여놓으세요.
    심장질환이 있어 위험하니 문 두드리지 말라고요.

  • 5. 서명
    '26.1.17 4:00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받으러 통장이나 관리실에서 자주 와요. 재건축 이슈 있으면 그거 다 받을 때까지 자주 오겠네요. 공동주택이 다 그래요. 관리규약 사소한 거 하나 고칠 때도 서명 다 받아야 하는걸요. 법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니 어쩔 수 없다고 하고 요즘 사람들 낮에 집에도 없고 밤에 가면 밤에 온다고 화내고 관리소에서는 정말 서명 받는 게 너무 힘들고 싫다고 하더라구요.
    엘베에 붙여놓으면 내 서명이 아니라는 사람 반대쪽에서 사인했다 다 무효다 화내는 사람 정말 난리래요.
    원글님도 힘드시겠지만 직원들은 얼마나 힘들까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시고 문앞에 스티커처럼 문 두드리지 마세요. 반드시 초인종 한번만 눌러주세요. 라고 써붙이세요.

  • 6. ...
    '26.1.17 4:07 PM (124.50.xxx.225) - 삭제된댓글

    그냥 간단 명료 하게 써 붙이세요

  • 7. ...
    '26.1.17 4:14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저희는 통장님이 그래요.
    인구조사인가?뭔 그런 행사볼일있을때
    손말고 볼펜으로 문을 다다다다~두들겨요.

    문에 자국생겨있고 문대면 안보이긴 함.

    왜 실데없는 짓으로 신경쓰게하는지....무식끝판욍.

  • 8. ...
    '26.1.17 4:14 PM (219.255.xxx.39)

    저희는 통장님이 그래요.
    인구조사인가?뭔 그런 행사볼일있을때
    손말고 볼펜으로 문을 다다다다~두들겨요.

    문에 자국생겨있고 문대면 안보이긴 함.

    왜 벨놔두고 씰데없는 짓으로 신경쓰게하는지....무식끝판왕.

  • 9. ㅇㅇ
    '26.1.17 4:17 PM (106.102.xxx.46)

    공지나 투표도 앱으로 하고 서명도 앱 링크로 오던데요. 경비원이 문두드리고 다닌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같은 동 인테리어 동의받으러 가끔 벨 누르고 동의서 사인받는 사람들은 있었지만..

  • 10. ㅇㅇ
    '26.1.17 4:27 PM (118.235.xxx.31) - 삭제된댓글

    초인종 누르면 되지
    문두드리는 사람 너어어무 싫어요.

  • 11. ..
    '26.1.17 4:53 P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그런경우 있어요 노크해서 없으면 메모라도 붙이는 방법도 있는데 미친듯이 나올때 까지 두드리는 노인네 경비할배 소름끼쳐요 일부러 더 두드리는 것들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342 고유가 지원금 부모가 못받음 .. 17:38:37 23
1809341 딸이 결혼후 매우 당황스럽게 변했어요 2 ㆍㆍ 17:34:19 456
1809340 소 양즙 구매처 알고 싶습니다 질문 17:33:45 42
1809339 21세기 대군에서 계약서 유출 17:33:38 135
1809338 알바 사장이 배우는 기간엔 돈 없다고 얘기했다고 해요. 4 ........ 17:32:16 152
1809337 명언 - 청춘이란 무엇인가? 함께 ❤️ .. 17:31:45 57
1809336 건강염려증으로 영양제를 12가지나 먹어요 4 ........ 17:31:02 113
1809335 주말에 이틀 중에 3 .. 17:28:07 209
1809334 술을 안마시는데 숙취 냄새가 나는 경우는 뭘까요? ..... 17:25:59 90
1809333 윗집에서 볼일보는 소리가 다들려요 9 소리 17:24:53 368
1809332 한동훈 "북구갑에서 청와대로 가게 되면 어머니를 제일.. 6 부산시민 17:23:51 324
1809331 수채화물감 알파vs신한 1 수채화 17:23:38 87
1809330 차별이나 무시하려는건 아닌데요.. .. 17:22:07 206
1809329 평택 을, 누가 이길지 진짜 궁금하네요 13 . 17:15:33 353
1809328 정경심 교수가 봐야 할 영상 16 오월이 17:11:05 502
1809327 500만원 하이닉스? 삼성? 어디에 넣을까요? 4 .... 17:08:18 1,007
1809326 향수 잘못 쓰고 .. 17:05:25 279
1809325 7~80대같은 50대 뭘 좀 먹음 좋을까요? 5 ... 17:05:04 538
1809324 10년전 피아노를 다시 배워둔 것이 참 다행이에요 3 피아노 16:58:57 720
1809323 맛있는 매운소스 찾았어요 5 오오 16:56:05 551
1809322 친정부모님 모시고 여행 돌아가는길 11 힘들다 16:54:07 1,010
1809321 현대경제연구원 “환율 10% 오르면 물가 0.5%p 뛸 수 있어.. 1 ... 16:48:52 571
1809320 형편 어려울수록 실비는 꼭 들어두세요 8 ... 16:48:46 1,185
1809319 제주도가 전국 범죄율 1위래요 9 ........ 16:47:12 937
1809318 민주당 후보가 있는데 타당 후보가 자신이 민주당스럽다고 하면 22 spring.. 16:43:46 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