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에서 직장 다니는 아이들 생활비 혹은 용돈 받아야 할지...

자식이뭔지 조회수 : 3,485
작성일 : 2026-01-14 19:36:49

작년 졸업하고 취업해서 직장생활 10개월쯤. 남자 30세

대학원까지 장학생이어서(자랑 아닙니다) 학비는 안들었지만  월세며 생활비는 최소로 들었고요.

혼자 키우다 보니 편모 가정이라 결핍을 느낄까 싶어 해외여행(가족이던 친구던 모든 여행), 취미 등은 아낌없이 베풀었습니다(엄마가 베풀었다니 이상하지만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질 않아서..)

아이는 순둥이고 돈을 모을 줄은 모르고 (학교 다니면서도 꽤 괜찮은 알바들로 몇천 단위 목돈을 벌었어요) 

그렇다고 사치는 전혀 없습니다. 값나가는 물건은 무조건 당근에서 찾아요.

두 달 전 부터 미장 etf 들고 있어요.

이젠 집에서 회사 다니고 연수 끝나고 급여 제대로 받으니 제법 많아요. 

어버이날 생일 등등 카드 속 적은 글귀로는 월급을 봉투째 갖다 바칠 모양새더니,

막상 지금은 언급이 없어요.

결혼 하면 해외동포라 생각하는데 그래도 서운함은 있잖아요. 

여친과 결혼 얘기는 나오는 중이지만 서로 경제력을 조금 키운 다음 하려는 것 같아요.

여친은 올 해 졸업하고 직장을 가질 수도 있지만 다른 분야 공부를 3~4년 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 아직 확정은 없어요. 

이젠 더더욱 서운할 일만 남았구나,, 현타도 오고,,

받아 버릇해야 한다는 주변의 언질도 있고,,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IP : 39.123.xxx.8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친있고
    '26.1.14 7:41 PM (61.105.xxx.17)

    결혼 얘기도 오가는데
    돈 함부로 쓰지 말고
    꼭 알뜰히 모으라 해야겠어요

  • 2. 생활비
    '26.1.14 7:45 PM (118.235.xxx.125)

    언제 결혼할지도 모르니 생활비 어느 정도 달라고 해서 결혼할때 보태라 해도 되구요.
    직장인이니 집에서 다녀도 생활비 일부 내는것도 괜찬죠

  • 3. ..
    '26.1.14 7:46 PM (59.30.xxx.66)

    저는 매달 30 받아요

  • 4.
    '26.1.14 7:46 PM (211.36.xxx.65)

    혼자 아이키워 자리 잘 잡고 결혼할 여친있는데
    왜 서운하세요.
    월급 잘 모아서 결혼할 때 쓰라고 하면돼죠.
    혼자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했으니까
    생활비 받고 싶으시거나
    생활이 어려우시면 생활비 달라고 하시구요.

    근데 여친이 공부 3,4년 더 해야하면 공부 끝나고 결혼하라고
    할 것 같아요.

  • 5. 원글님
    '26.1.14 7:52 PM (112.168.xxx.169)

    경제 사정은 잘 모르겠으나 요즘 젊은 세대는 급여가 높더라도 돈을 모아 집장만하기 힘듭니다. 다행이 사치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니 돈을 차곡차곡 모아 제 힘으로 결혼하면 원글님 돕는게 될 겁니다. 자식 결혼할 때 한 재산 주실 수 있다면 용돈 받으시구요. 아니면 잘 모아서 자립하게 해주세요. 자식이 돈 번다고 부모가 힘들여 키웠으니 갚아라 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30년 넘게 일하며 키운 자식들이 대기업 들어가 돈벌이하고 있지만 받을 생각은 없습니다. 받아 버릇해야 된다는 분들 자신은 부모님께 드리고 살았는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 과거에 행한 원글님의 여러 노력과 정성은 내가 낳은 자식의 부모니까 했던 당연한 일이였다고 생각하세요. 자식은 주려하지 않는데 부모가 받으려 하고 섭섭해하면 관계가 멀어집니다.

  • 6.
    '26.1.14 7:54 PM (121.167.xxx.120)

    생활이 어려우시면 받으시고 도움 안 받아도 될 정도면 아이가 알아서 하게 놔두세요

  • 7. ...
    '26.1.14 8:03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자식이 주는 돈이 아쉬울 사람이 대학원 졸업까지 생활비에 월세 여행비 취미까지 뭐하러 지원했어요
    그냥 취직하라고 하고 베푼 돈은 님 위해 모았어야죠
    잘 번다니 얼마라도 내라고 해야죠
    나가 살려고 해도 월세에 식비까지 백은 깨질건데요

  • 8. ...
    '26.1.14 8:04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자식이 주는 돈이 아쉬울 사람이 대학원 졸업까지 생활비에 월세 여행비 취미까지 뭐하러 지원했어요
    대학원이고 뭐고 그냥 취직하라고 하고 베푼 돈은 님 위해 모았어야죠
    잘 번다니 얼마라도 내라고 해야죠
    나가 살려고 해도 월세에 식비까지 백은 깨질건데요

  • 9. ...
    '26.1.14 8:06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자식이 주는 돈이 아쉬울 사람이 대학원 졸업까지 생활비에 월세 여행비 취미까지 뭐하러 지원했어요
    대학원이고 뭐고 그냥 취직하라고 하고 베푼 돈은 님 위해 모았어야죠
    님 코가 석잔데
    잘 번다니 얼마라도 내라고 해야죠
    나가 살려고 해도 월세에 식비까지 백은 깨질건데요

  • 10. ...
    '26.1.14 8:07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자식이 주는 돈이 아쉬울 사람이 대학원 졸업까지 생활비에 월세 여행비 취미까지 뭐하러 지원했어요
    님 코가 석잔데
    대학원이고 뭐고 그냥 취직하라고 하고 베푼 돈은 님 위해 모았어야죠
    잘 번다니 얼마라도 내라고 해야죠
    나가 살려고 해도 월세에 식비까지 백은 깨질건데요

  • 11. 아파트
    '26.1.14 8:08 PM (58.29.xxx.96) - 삭제된댓글

    관리비라도 내라고 하세요.
    앞으로 여친 졸업할때까지 집에서 안나겠는데요.

    효도는 바라지 않더라도
    자기 씻는 물세 전기세 가스비는 내야죠.

  • 12. ...
    '26.1.14 8:21 PM (1.237.xxx.38)

    아니 필수인 미성년자 사교육비도 아닌데 성인인 자식 바리바리 다 해주고 써버리고
    이제와 생활비 줄 생각을 안한다 이럼 어쩌나요

    자식이 주는 돈이 아쉬울 사람이 대학원 졸업까지 생활비에 월세 여행비 취미까지 뭐하러 지원했어요
    님 코가 석잔데
    대학원이고 뭐고 그냥 취직하라고 하고 베푼 돈은 님 위해 모았어야죠
    잘 번다니 얼마라도 내라고 해야죠
    나가 살려고 해도 월세에 식비까지 백은 깨질건데요

  • 13. 그러게
    '26.1.14 8:21 PM (221.162.xxx.5) - 삭제된댓글

    뭐 하러 그렇게 퍼부었을꺼요
    우리도 아들 그렇게 안 키웠어요
    어려서부터 떡 정했지요
    대학까지
    그담은 알아서 살라고
    자식한테 다 주는건 넘칠때 하는겁니다

  • 14. .,.
    '26.1.14 8:23 PM (223.38.xxx.235)

    나가서 월세100에 생활비 쓰려면 몇백은 깨지는데

    집에서 살고 싶으면 기본 80만원은 받아야죠
    연봉이 낮으면 30~50

  • 15. 그러게
    '26.1.14 8:25 PM (221.162.xxx.5) - 삭제된댓글

    여기도 보면
    제일 어리석은 사람이 겨우 2ㅡ3억 가지고 있으면서
    자식 결혼한다고 보태 주는 겁니다
    나이들면 돈 천 모으기 힘든대 몇억을 주고나면 그담은요
    자식에게 손 내미는 순간 구질힌 부모 되는겁니다
    저식은 딱 기본외엔 돈이 많은 사람먼 하는겁니다

  • 16. ...
    '26.1.14 8:42 PM (1.241.xxx.7)

    남자들은 얘기 안하면 그냥 잘 모르더라구요
    같이 대화를 하세요
    이제 졸업도 했고 성인이니 생활비는 얼마얼마해서 이제부터 내라구요
    말을 안하니 모르죠..
    직장인이면 당연히 집에 용돈 드려야죠 나가서 사는돈 아끼는건데요

  • 17. 음...
    '26.1.14 8:43 PM (123.212.xxx.149)

    님 형편이 어려우시면 받고 아니면 돈 모아서 결혼하라 해야죠.
    돈을 모을 줄은 모른다 하시면 몇십씩이라도 받아서 모아주시던지요.
    요즘같은 시대에 섭섭할 일은 아닌것 같아요

  • 18. 자식이뭔지
    '26.1.14 9:10 PM (39.123.xxx.83)

    저희 친정은 자식들에게 의지를 거의 안하셨어요.
    이모들을 보면 자식들 경제생활 하면서 부터 꾸준히 받은 집, 받지 않은 집으로 나뉘어요.
    친정 부모님도 처음부터 받으셨다면 좋으셨을 텐데..라는 생각도 들어요.

    댓글님들 말씀처럼 요즘같은 시대에 섭섭할 일 아니다란 말도 와 닿습니다.

    제 아이의 대학원은 제가 권유해서 가게 된 것이고
    덕분에 좋은 직업 가지게 되어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부모는 어짜피 매일매일 늙어 가고 있고 경제활동의 시간도 임박해 가고 있고
    이제 사회적 약자가 될 시간이 다가오니 저의 불안감도 한 몫 한 것 같아요.
    아직 생활비 혹은 용돈 명목의 돈을 받아야할지
    스스로 일궈서 본인의 통장을 굳게 해야 할지 결정이 서질 않습니다

    여튼 좋은 말씀들 새겨 듣습니다.

  • 19. ⬆️맞는말씀
    '26.1.14 9:55 PM (121.166.xxx.208)

    전 취업후 입 닦는 아들보고 서운하고 실망해서 생활비 달라고 해서 받아요. 오르는 물가에 관리비는 제게 부담이었고 세상물정 모르고 받는게 당연한 아들에게 실망해 더더욱 받아야겠다 생각햇어요. 글고 목돈 2-3억 갖고 아이에게 지원해 준다? 진짜 어리석은 거예요.. 1억 모으기 쉽지 안하요. 내돈으로 내가 먹고 싶은거 사 먹을 수 있는 것이 노후 행복입니다,

  • 20. 푸른잎새
    '26.1.15 7:28 AM (1.236.xxx.179)

    저는 딸아이가 대학 졸업 후 다행히 집 가까운 공기업에 취업이 되었어요.
    결혼할 때까지 데리고 살게되겠구나 싶었구요,.
    합격 후 인턴때부터 급여의 10%를 생활비로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쭈욱 알아서 자동이체로 내더군요.
    처음부터 받아 버릇해야 내는 줄도 알아요.
    저는 가족의 일원으로 그 정도 기여를 가르치는 것도 교육이라 생각해요.

  • 21. ...........
    '26.1.15 11:09 AM (163.116.xxx.80)

    생활비 받고 안받고는 각자 가정 사정이나 아이들 성향에 맞춰서 얘기해보고 정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원글님이 본문에 언급하신 지원들은 요즘 대부분 다 해주는거에요. 그걸로 생색내려는건 좀 아닌거 같고 이걸 주위에서 언질할 정도면 많이 상의하고 다니신거 같은데 굳이 물어볼 내용인가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620 바르는 파스중에 냄새 거의 안나는건 없나요ㅜㅜ 통증 13:41:43 3
1808619 이효리 요가원 대표자가 이효리가 아니네요 13:41:13 57
1808618 개를 통제 할수 없는데도 키우는 사람이 많나봐요.. ㅇㅇㅇ 13:38:47 54
1808617 신입사원한테 이런예절 까지 이야기 해야할까요? 2 13:37:39 98
1808616 하락 675종목 3 .... 13:33:58 361
1808615 신종오 판사가 심리중이었던 사건 1 0000 13:33:37 419
1808614 미래에셋 홀드하셨나요? 2 13:31:40 251
1808613 질석에 심잖아요 제라늄 뿌리.. 13:29:39 121
1808612 매도해서 동생들 좀 도와줄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요. 3 주식 매도 13:22:22 901
1808611 만나기만 하면 친정 자랑하는 동서 10 수수수 13:21:23 652
1808610 올케가 친언니였음 좋겠어요 4 은하수 13:19:05 852
1808609 노르웨이 연어 뉴스보셨나요. 오염도 충격 7 13:17:41 1,044
1808608 그냥 좀 웃긴 영상 ㄱㄴ 13:16:36 106
1808607 블로그 시작했어요. 1일 40회... 5 ... 13:13:23 507
1808606 권선징악 있나요? 2 권선징악 13:12:55 172
1808605 “조작 기소 드러났다”는데 뭐가 드러났는지 밝히길 15 .. 13:04:31 518
1808604 오늘 포춘쿠키 안받으신분 받으세요 카뱅 13:00:48 274
1808603 김건희 2심 판사가 죽었어요 29 사법부 12:52:49 2,844
1808602 돌싱엔 모솔 조지 4 123 12:52:27 557
1808601 시어머니께서 우리집 여인초를 다 잘라버리셨어요. 32 시어머니 12:51:37 1,801
1808600 어처구니 없는 주식장ㅠ 13 uf 12:50:12 2,257
1808599 욕조재질, 아크릴 또는 SMC 어떤게 좋을까요? . . 12:47:54 72
1808598 현대차는 어떻게 보시나요 7 주식 12:45:18 1,092
1808597 이제 외국인들이 주식 살 수 있게 되면요 3 .... 12:41:38 1,053
1808596 외국인 개미는 언제부터 들어오나요? 2 . . . 12:40:51 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