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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브리티시에어 이거 인종차별인지 봐주세요

인종차별 조회수 : 1,607
작성일 : 2026-01-14 17:28:17

런던 히드로에서 핀란드로 가는 비행
브리티시에어 혼자 탔구요

제가 좌석이 비상구 자리였어요

제옆에는 인도청년이었고

앉자마자 후드티의 모자를 얼굴에 푹 씌우고

얼굴 안보이게 푹씌고 내내 자더라고요

저는 안자고 승무원들이

음료 주는 시간이기에

기다리고 있는데

제 차례에서 그냥 지나치는거에요

제 자리 라인에서 두명의 여승무원이

한사라은 뒤로 물리면서 차례차례 묻고 음료주고

고참 노란머리 아주머니 승무원도 있었는데

앞에서 야야야~ 오케이 야 야 너무 친절한데

제 라인은 패스했어요

제자리쯤에서 모르는척 제가 눈마주치는데도

질대 안보더라구요ㅠ

그때 히드로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싶었는데

너무 생각나서 커피한잔 간절했는데

패스해서 멍하니 있었어요

그러다 음료시간 지나고 승무원이 지나가기에

커피 한잔 달라고 했고

가져다 줘서 마시는데 무슨 흑탕물같고

아까 제때 마셔야지 너무 속상해서

이것들이 동양인이라 이러는지 생각이 들긴했어요

근데

맛도 없고 미지근해서 못먹을거같어서

지나가는 그때. 그 승무원에게 커피물들은 컵을

줬어요

그러니 그승무원이 

노우?? 그러기에 그래 노야 노!

라고하고 커피물컵 그대로 줬어요

마감할때 맥이고 싶었구요

이거 인종차별일까요?

IP : 117.111.xxx.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
    '26.1.14 5:30 PM (122.32.xxx.106)

    정신바짝차리고 뒷라인에 있을때 요청하시지
    내가 다 뜨거운커피 못마신게 아쉽네요
    인종차별 까지는 잘 모르

  • 2. 56
    '26.1.14 5:31 PM (78.145.xxx.213)

    BA 커피가 원래 맛이가 없어요 ㅠㅠ
    그냥 실수 했겠거니 하고 너그럽게 넘어가시면
    원글님 마음이 훨씬 편해지실듯 :)

  • 3. ??
    '26.1.14 5:36 PM (140.248.xxx.6)

    그 자리에서 왜 나 안줘? 물어보시지

  • 4. Mm
    '26.1.14 5:38 PM (125.186.xxx.245) - 삭제된댓글

    루프트한자 런던 ㅡ 프랑크푸르트 차 커피 유료였어요 초코렛만 공짜.. 달마이어 주던데 첨엔 유료라니 안 시켜먹었는데 돌아올땐 아쉬워 사먹었었고 무료라도 맛없으면 넘 괴로울 듯 ㅠ

  • 5. 그러게요
    '26.1.14 5:43 PM (220.117.xxx.100)

    그때 바로 불러서 달라고 하시지..
    혼자 여행하실 정도면 그 정도는 문제가 아닐텐데요
    뭐든 일단은 말해보고 표현하고 요청하는게 좋더라고요
    미루고 곱씹고 거기에 빠져있는건 자신에게 안 좋으니까요
    표현을 해야 상대도 알잖아요
    그 상대가 후지고 구리면 윗선에 표현하고요

  • 6. ...
    '26.1.14 5:45 PM (219.255.xxx.142)

    유쾌하진 않지만 윗분 말씀대로 실수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는게 마음이 편할것 같아요.
    기분 좋은 여행 되셔요~

  • 7. ...
    '26.1.14 5:45 PM (61.32.xxx.229)

    커피는 BA가 원래 맛이 없다고 하는 분이 계시니,
    서비스를 해주지 않은게 문제인데요
    저도 그런 적이 있었어요
    스칸디나비아 항공이었는데
    딸이랑 앉아 있었는데 제 줄은 그냥 넘어가더라구요.
    사무장 같은 사람이 지나가길래 조용하게 우리 음료 서비스 못받았다 말하니 무조건 죄송하다고 그러지요.
    그 자리에서 직접 주문 받아 음료 들고 오고 나중에 담당 승무원이 와서 사과하더라구요.
    내리기 전에 딸 아이에게 비행기 선물까지 ㅠ.ㅠ
    뭐 실수로 그랬거니 했고, 컴플레인까지도 아니었는데... 그렇게 되었습니다.

  • 8. ///
    '26.1.14 5:51 PM (39.123.xxx.83)

    실수라기에는..
    위에서 보면 자리가 너무 잘 보여요.
    지나치기 어렵죠...
    맨날 받는 교육이고 맨날 하는 일이고.
    혹여 지나치게 되면 쎄게 컴플레인 예약인데..

  • 9. ??
    '26.1.14 6:04 PM (93.160.xxx.130)

    모를 일...
    서비스 하면서 다른 생각하다 이미 물어봤다 생각할 수도 있죠. 그냥 지나칠 때 살짝 손을 들어 주시면 보통 알아채는 거 같아요.

    커피맛- 보온병에서 나오는 거라 고객따라 맛이 달라지지는 않을 듯해요. 안전상 이유로 기내 서비스 커피가 아주 뜨겁지는 않을걸로 알고 있어요

    여튼 담에는 그 자리에서 바로 바로 표현하기

  • 10. 바로
    '26.1.14 6:47 PM (121.128.xxx.105)

    익스큐즈미를 외치고 달라고 하겠습니다.

  • 11. ///
    '26.1.14 6:48 PM (218.54.xxx.75)

    노우?? 그러기에 그래 노야 노!
    라고하고 커피물컵 그대로 줬어요.
    마감할때 맥이고 싶었구요
    --------------------------
    이런 태도는 동양인 인상 더 나쁘게 하겠네요.
    음료수 한잔 가지고
    차별인지 실수인지 사실상 밣힐수 없는 상황에
    너무 억하심정이 들어갔어요. 님만 기분 혼자 꽁하게 나쁘고, 마음으로 손해를 본인에게 끼치는거잖아요.
    나 안주고 지나칠때 부르거나 다시 지나칠때
    새로 달라고 하시는게 무심하고 좋잖아요.

  • 12. 나도 경험자
    '26.1.14 9:32 PM (218.144.xxx.235)

    브리티시에어는 아니고 다른 항공사에서 이와 비슷한 응대받았어요. 칸쿤에서 엘에이로 가는중 우리 일행은 4명이었고 보딩을 늦게 하는 바람에 흩어져 앉았는데 동양인으로 추정되는 승객은 별로 없었어요.
    일단 음료를 주면서 나와는 눈도 안마주치고 패스, 다른 승객에게는 스넥주면서 엄청 스몰토크, 뭐지 하면서 엄청 기분나쁘게 굴더라구요. 나중에 일행 모두 비슷한 어이없음이라 항의 메일보냈어요. 돌아온 대답은 그 비행기에 승무원들 모두에게 확인했으나 그런 일은 없었다고들 하지만 회사입장에서 블라블라 억지 사과하고 약간의 바우처를 줄테니 받아달라? 경험해봐서 원글님 기분 압니다,

  • 13. 보통
    '26.1.14 9:38 PM (74.75.xxx.126)

    자는 사람 있으면 건너뛰기도 해요. 자기네도 귀찮은데 누구 자고 있으면 땡큐겠죠.
    그래도 안 자는 사람한테 너는? 묻기도 하는데 안 그랬다니 그 승무원이 진짜 귀찮았나봐요
    브리티쉬 에어는 친절하고 상냥하지는 않지만 reliable이라는 평가는 받는 편이에요.
    저는 보통 유럽은 브리티쉬 에어 아시아는 아시아나 탔는데 이제는 대한항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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