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아직 어리다.
아직 대학 마치려면 멀었다.
아직 결혼 전이다.
나중에 손주 데리고 우리 애들이 다니러오려면 이혼가정
은 번거로워 안 된다.
내가 생각했을때 적기의 이혼은 없다. 항상 이혼에 따르는 반대급부가 있기 때문이다. 그간 있지도 않는 장점을 최대한 보며 수없는 단점은 애써 눈감아가며 가정을 지키려 이 악물고 버텼다. 근데 이제는 안다. 노력도 한쪽만 하면 결국은 그 에너지가 고갈되어 지쳐나가 떨어진다는것을.
오늘도 주제파악 못하고 냉전중임에도 버럭질 시동걸려는 저 한심한 인간의 뒤틀린 면모를 보고 다시 한번 결심한다.
enough is enoug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