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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엄마가 이제 잠들었어요

......... 조회수 : 4,831
작성일 : 2026-01-12 08:44:30

밤새 안자고 저 괴롭히고, 배고프다고 밥차려달라 고봉밥을 먹고, 왔다갔다 중얼중얼 하다가 이제 잠들었어요. 치매니까 어쩔 수 없지만, 나 힘든거 알면서도 모른척하는 형제자매들이 미워요. 다섯이나 되는데. 자기들은 단 하루도 모실 수가 없다하니. 좋은 요양원 찾아야 하나봐요

IP : 223.38.xxx.18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1.12 8:49 AM (210.217.xxx.235)

    고생이 많으시네요.. 치매가 그렇군요..
    배고픔도 시도 때도 없이 느끼는 건가요?

  • 2. 000
    '26.1.12 8:50 AM (118.235.xxx.43)

    에고..요양원 알아보세요.
    저희도 혼자 치매 알츠하이머 와서 요양원 입소.
    가끔씩 보러가면 투덜거리고해도
    거동이 일단 불언하고 밥세끼 누가 챙기나 싶어 일단 거기루 모셨어요.
    며칠전 혼자 살수있다고 나온다고 난리쳐서..ㅠ ㅠ

    자식도 감당못해요.
    형제들과 상의하셔서 입소권해요.

    압소하도나니 규착적인 삭사와 약을 잘 챙겨드시니
    오히려 더 건강해져서 툭하면 나온다해서 걱정이에요.ㅜ.ㅜ

  • 3. 원글님
    '26.1.12 8:50 AM (118.235.xxx.134)

    욕심입니다. 요양원 보내세요 다른 사람은 효자 효녀 아니라 보내는게 아닙니다

  • 4. 그게
    '26.1.12 8:50 AM (70.106.xxx.95)

    다른형제 원망하지마세요
    저도 거절한 입장인데, 왜 원망을 하세요
    자기가 하고싶으면 하는거고 하기싫으면 요양원 보내는거에요
    저는 분명히 요양원 보내려고 했고 좋은 시설도 알아보고 입소시키려는걸
    다른형제가 저지하고 자기가 데리고 있으면서 힘드니 원망을 하는데
    뭘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어요. 치매노인 모시고 사는거 당연히 힘들어요
    돈은 형제들 각자 각출하자 하시고 시설 보내세요
    그리고 일일이 단톡방 돌리고 이제 손 뗀다고 하세요
    옆에두고 힘들어하는것도 결국 자기만족 아닌가요?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어요.

  • 5. ..
    '26.1.12 8:51 AM (112.214.xxx.147)

    아.. 저 엄마 진단 앞두고 있어서 남의 일 같지 않아요.
    전 부모님 모시고 사는 미혼 딸이에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진단받고 얼마나 지나신건가요?
    원글님과 어머님 두분 모두 평안해지시길 기원합니다.

  • 6.
    '26.1.12 8:52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독신인가요????

  • 7. ㅇㅇ
    '26.1.12 8:53 AM (1.228.xxx.129)

    형제들이 다 요양원 보내는거 반대하고
    님이 혼자 떠맡고 있는건가요?

  • 8. 그리고
    '26.1.12 8:54 AM (70.106.xxx.95)

    집에서 모시자고 강요하는것도 모른체 하는것만큼이나 답답해요
    힘들다면서 뭐 나눠서 다같이 힘들다는건지
    못하겠으니 시설에 모시자고 해도 또 그건 안된다고 하고

  • 9. 으휴
    '26.1.12 8:59 AM (220.78.xxx.213)

    고구마고구마

  • 10. 치매부모는
    '26.1.12 9:17 AM (221.149.xxx.157)

    원래 제일 마음약한 사람 몫이예요.
    착해서 나혼자 떠맡는게 아니고 차마 버리지 못해서 떠안고
    하다보니 힘들어서 원망하고 욕하고
    그러다가 돌아서면 후회와 미안함, 죄책감..
    그걸 반복하죠.
    그런데 어느순간 결단의 시간이 오더라구요.
    너무 많이 힘들지 마세요.
    전 충치하나 없었는데 치아뿌리가 다 녹아내려서
    임플란트만 1200들여서 했어요.

  • 11. 주주
    '26.1.12 9:24 AM (175.125.xxx.194)

    신경과 가지말고
    정신과 가서 증상 얘기하고 밤에 잠자는 약 처방 받으세요
    다른 품행장애 증상도 얘기해서 처방 받으시구요
    치매치료 목적 중에 젤 큰 부분이 보호자 위함도 있어요
    보호자가 살아야 환자의 안전도 보장되는겁니다.

  • 12. ㅡㅡ
    '26.1.12 9:24 AM (112.169.xxx.195)

    수면제 처방 받으세요.
    그게 노인 본인도 편안해요.

  • 13. 아...
    '26.1.12 9:27 AM (220.65.xxx.251)

    치매 엄마 잠 안주무시는 거 저 알아요 ㅜㅜ
    다른 식구들, 특히 수험생 깨울까봐 방에서 엄마 붙들고 밤 새며 울었던 기억 나요.

    치매약이랑 심할때는 수면제 먹이라고 서울대 신경과에서 스틸녹스도 처방 주셔서 드려보곤 했는데 그게 먹히는 날이 있고 그것도 잘 안 듣는 날도 있었어요. 그러다 치매약을 싹 다 끊고 나니 편안히 주무시게 되었어요. 엄마가 주무시니까 아 좀 살것 같아졌어요. 전 제가 엄마 돌아다니실까봐 잠을 못 자니까 면역이 떨어져서 온갖 아픈게 돌아가며 나오더라구요. 그러니 이건 내 한계다 싶어 요양원 모셔야ㅠ겠다 싶었어요. 다행히 약 끊고 밤에 주무시게 되면서 요양원은 안 들어가셨구요.

  • 14. Dd
    '26.1.12 9:37 AM (175.208.xxx.164)

    야밤에 문열고 나가 사라질까봐 현관문 잠금 장치 추가하고 손목에 줄감아 같이 자고..겪어본 사람만 알아요. 피폐해지고 하루하루가 지옥같고..화내고 윽박지르고 사이만 더 나빠지고.. 가끔 보는 자식은 웃는 얼굴로 친절할 수 있죠..용양원 보내야 살아요.

  • 15. ........
    '26.1.12 9:37 AM (220.125.xxx.37)

    원글님
    어떤 말도 위안이 되지 않겠지만 힘내세요.
    요양원 보낼수 없는 어떤 사정이 아니라면
    마음 독하게 먹고 요양원 보내시는게 나아요.
    긴병에 효자없다고 엄마 케어하다가 원글님 병나면
    그땐 모두에게 원망이 들겁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현명한 선택 하세요.

  • 16. 에고
    '26.1.12 9:38 AM (61.81.xxx.191)

    힘드시겠어요...요양원 얼른 알아보세요.
    집가까운곳에 모시고 자주 들여다보시구여..

  • 17.
    '26.1.12 9:43 AM (211.250.xxx.42)

    약으로 처방받을 수 있는데 안드시나요 혹시?
    화내고 의심하고 하는 등 행동에서 나타나는 문제들도 얘기하시면 거기에 맞춰서 줍니다.
    약타러 가실 때 원글님이 동행해서 말씀하시고 조정이 안된다고 말씀하세요ㅡ 차이 엄청 있는데... 혹시 약이 함량이 안맞거나 다른 약이 더 효과가 있을 수도 있잖아요.

  • 18. 원글님
    '26.1.12 9:48 AM (220.80.xxx.129)

    다른 형제를 왜 원망하나요
    본인이 못 모시면 못한다 하면 될일을,
    좋은 요양원 필요없어요
    그냥 밥 주면서 구박만 안하면 되요
    치매 걸려서 아무것도 모르는 분 오래 살길 바라겠어요, 어쩌겠어요
    그냥 요양원 알아보고 모시세요

  • 19. 치매아니고
    '26.1.12 9:48 AM (116.41.xxx.141)

    골절 여러군데로 집콕 하는 엄마도 스틸녹스로 잠잘때말고는 거동할때마다 조마조마한데
    원글엄마는 수면제말고는 답없어요 충분히 자랴 덜나빠지고

    전 진짜 수면제만한 축복이 없자고봐요
    보호자한테는
    물론 본인도 통증없이 푹자니

  • 20. 하아
    '26.1.12 9:54 AM (175.196.xxx.15)

    다른형제 원망하지마세요
    저도 거절한 입장인데, 왜 원망을 하세요
    자기가 하고싶으면 하는거고 하기싫으면 요양원 보내는거에요
    저는 분명히 요양원 보내려고 했고 좋은 시설도 알아보고 입소시키려는걸
    다른형제가 저지하고 자기가 데리고 있으면서 힘드니 원망을 하는데
    뭘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어요. 치매노인 모시고 사는거 당연히 힘들어요

    ------------------------

    왜 원망을 하냐구요?
    왜 같이.할 생각을 안하고 빠지나요?
    나눠하자. 같이하자.이번엔 내가 갈게 .
    너 좀 푹 쉬어. 미안하다. 고맙다.
    밥 이라도 사 먹어. 이번주 주말이라도 내가 모시고 있을게. .... 이런말들은 입밖에 꺼내지도 않으면서 뭘 어쩌냐구요?

    아무것도 못하면 입이라도 다물고 가르치려 들지 마시고 언니노릇 동생대우 기대하지마시고 자식노릇 못한거 돈으로라도 내세요.

    그리고 원글 탓하지 마시고 위로만 하세요.
    치매 노인을 모시고 싶어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내 부모니 요양원을 모시지 못할 사정이 있으니 집에서 돌보는 거겠죠.


    원글님 고생 많으시네요.
    어떤 위로가 위로가 되겠나요.. 토닥토닥
    원글님 몸 잘챙기시고 틈틈히 잠이라도 주무실수 있으면 좋을텐데..

  • 21. 쓸개코
    '26.1.12 9:55 AM (175.194.xxx.121)

    결국 요양원이 답인걸 알지만.. 혼자 고생하는거 알면서 난 못한다 하루도 못봐준다 하면
    야속할 수 있죠.
    그 형제들이 요양원 비용은 보탠데요?
    원글님 빨리 어머니 모실곳 알아보셔요.

  • 22.
    '26.1.12 10:00 AM (221.159.xxx.18)

    위에 어느님
    똑똑하시다 근데 매몰차시다
    요양원 보내라 했더라도 한 사람이 총대메면
    거들고 도와주는 게 사람이죠

  • 23. ....
    '26.1.12 10:15 AM (58.123.xxx.22)

    각자 사정이 있겠지만 남의 손에 맡기지않고 자식들이
    조금씩 함께하면 훨씬 나을텐데 당연히 야속하죠..
    엄마도 집에서 돌봄을 받으면 더 좋은데 말입니다.

    노인 돌봄이 절대 쉽지않아요.
    점점 병원도 더 다녀야하고 죽음의 과정을 지켜봐야하고..
    엄마와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드시고
    무엇보다도 본인 건강도 잘 챙기셔야합니다

  • 24. ..
    '26.1.12 10:16 AM (118.235.xxx.252)

    70.106.xxx.95
    다른형제 원망하지마세요
    저도 거절한 입장인데, 왜 원망을 하세요
    자기가 하고싶으면 하는거고 하기싫으면 요양원 보내는거에요
    저는 분명히 요양원 보내려고 했고 좋은 시설도 알아보고 입소시키려는걸
    다른형제가 저지하고 자기가 데리고 있으면서 힘드니 원망을 하는데
    뭘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어요. 치매노인 모시고 사는거 당연히 힘들어요
    돈은 형제들 각자 각출하자 하시고 시설 보내세요
    그리고 일일이 단톡방 돌리고 이제 손 뗀다고 하세요
    옆에두고 힘들어하는것도 결국 자기만족 아닌가요?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어요.


    ---
    본인이 그러고 있나보네요
    그러고 있으니 본인 맘은 참 편하겠어요
    니가 하고싶어서 하는거면서 왜 남을 원망해! 난 분명 요양원 보내라고 했어! 끝 더이상 얘기하지마! 이거죠?

  • 25. Mmm
    '26.1.12 10:26 AM (70.106.xxx.95)

    분명히 시설에 모시자고 하고 입소까지 하려는데
    본인이 안된다고 자기집으로 가서 있는걸 어쩌라고요.
    그러는것도 본인 선택. 못모시는것도 내 선택.
    원망한다고 바뀌는것 없어요.

  • 26. 그리고
    '26.1.12 10:34 AM (70.106.xxx.95)

    돈도 다 있어요.
    집 근처 10분거리 좋은 시설 알아봤고 할거 다했어요
    근데도 막판에 안된다고 데려가더니 이제는 돌아가면서 안데리고 있는다고 원망하는데
    지금이라도 가까운 시설에 모시자해도 안된다는데 뭘 어쩌라는건지
    치매노인 한명으러 인해 아들손자며느리 대여섯명이 아무 일상생활도 못하는거에요. 자식들도 다 지금 육십대 초앞. 갱년기 넘었구요.
    칠십대가 구십대 간병하는 시대에요.

  • 27. ..
    '26.1.12 10:46 AM (118.235.xxx.36)

    70.106
    칠십대가 구십대 간병하는 시대라구요?
    본인은 부모님 간병에서 쏙 빠지고서 부모님 모시는건 니 선택 못 모시는건 내 선택. 이런말 하는분이 어디서 들은 소리는 있어서 하시네요.. 부디 본인 자녀분들은 본인 쏙 빼닳으시길 바래요.
    칭찬인지 아닌지는 본인이 잘 아시겠죠

  • 28. 엄마와딸
    '26.1.12 10:46 AM (58.123.xxx.22) - 삭제된댓글

    엄마는 딸이 곁에 있어 든든할겁니다.
    섬망 나타나면 배회가 더 심해지는데 잘 돌봐드리세요.
    혼자 고생이 너무 많아요. 최선을 다하실텐데 차도가
    있는게 아니고요...
    점차 치매 말기로가면 몇 천배로 몸과마음이 힘들겁니다만
    엄마가 집에서 임종을 바라셨으면 더 힘드실거에요..
    그래도 임종이 임박하면 어디서 모실지는 미리 생각해두세요.

  • 29. 갱년기
    '26.1.12 10:47 AM (175.196.xxx.15)

    돈도 다 있어요.
    집 근처 10분거리 좋은 시설 알아봤고 할거 다했어요
    근데도 막판에 안된다고 데려가더니 이제는 돌아가면서 안데리고 있는다고 원망하는데
    지금이라도 가까운 시설에 모시자해도 안된다는데 뭘 어쩌라는건지
    치매노인 한명으러 인해 아들손자며느리 대여섯명이 아무 일상생활도 못하는거에요. 자식들도 다 지금 육십대 초앞. 갱년기 넘었구요.
    칠십대가 구십대 간병하는 시대에요.
    ------------------------

    대부분 나이대가 다 그래요.
    돌보는 자식은 나이 안먹고 갱년기 안오고 안아픈데 없고 가져다 댈 구차한 변명이나 이유가 없나요?

    님은 조금의 손해나 하루의 배려도 하고 싶지 않은 구차한 이유가 백만가지일뿐인거죠.

    그러면서 대우는 받고 싶고 "니 선택이니 니가 감당해라" 손털고 뒤에서 애쓰는 형제 자매에게 죄책감을 덜어내려고 "요양원 얘기했는데 니가 안모신거다"고 자기 수준으로 끌어내려 합리화 시키려고 버둥거리는거죠.

    돈요? 돈으로 다 된답니까?

    노인들에게 물어보세요.
    안아플때야 가겠다고 하겠지만 막상 닥치면 자기집에서 있다가 죽고싶지 요양원이니 병원가서 죽고 싶은 사람 있는지...

    다 각자 사정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시고 있는 자식은 힘들지만 할뿐이예요.

  • 30. 준비
    '26.1.12 10:50 AM (58.123.xxx.22)

    엄마는 표현을 못해도 딸이 곁에 있어 많이 든든할겁니다.
    섬망 나타나면 식사도 거부하고
    배회가 더 심해지는데 잘 돌봐드리세요.
    최선을 다하실텐데 치매는 차도가
    있는 것도 아니고.. 혼자 고생이 너무 많아요.

    점차 치매 말기로가면 몇 천배로 몸과마음이 힘들테고
    엄마가 집에서 임종을 바라셨으면 더 힘드실거에요..
    가까이 의사선생님 계시면 어려운 일 상담도 하세요.
    그래도 임종이 임박하면 어디서 모실지는 미리 생각해두세요.

  • 31. ㅇㅇ
    '26.1.12 11:00 AM (119.64.xxx.101)

    지난글에도 혼자 모시지 말고 요양원 모셔서 형제끼리 엔분의일 하라고 조언했었는데 또 쓰셨네요.
    어머니 주무실때 같이 주무세요,신생아 키울때 그렇게 하잖아요 잠못자면 어머니 볼때 머리아파서 더 화만나요

  • 32. ㅇㅇㅇ
    '26.1.12 11:24 AM (221.162.xxx.146) - 삭제된댓글

    신경과 약탈때
    증상 말하면
    밤에 수면제 처방해요

  • 33. 제발
    '26.1.12 12:31 PM (114.108.xxx.244)

    약을 바꾸세요
    지금 주무시면 또 밤에 잠안자고 괴롭힐텐데 우짭니까ㅠㅠㅠㅠ
    이 정도면 요양원 알아보셔야 해요

  • 34. 퓨ㅜ
    '26.1.12 5:07 PM (59.14.xxx.42)

    요양원 모셔서 형제끼리 엔분의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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