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매를 버는 남편

ooo 조회수 : 2,169
작성일 : 2026-01-10 12:10:24

밖에서는 진중하게 매너 좋고 스타일 좋다는 50대 중반예요.

근데 집에서는 그냥 촐싹대는 모지리 그 자체.

특히 성대모사하는거 좋아하는데

젤 흉내 잘 내는 사람이 시어머님 ㅋㅋㅋㅋ

 

어머님 얘기만 나오면 자기 엄마에 빙의한 것처럼

어머님 흉내내며 혼자 너무 좋아함.

 

근데 요즘 자기가 지귀연 성대모사 연습했는데

진짜 똑같다며 보여주까? 보여주까? 막 난리예요.

뉴스로 보는 것도 빡치는데 내 집구석에서까지 

보고 싶지 않으니 하기만 해보라고. 쳐맞을줄 알라고

단단히 일러뒀는데 어제 침대재판 뉴스 보다가

도저히 못 참겠는지 기어이 하더라구요 

"자자 다들 힘드실텐데 한시간 쉬었다가 다시 하시져 헤헤"

요 ㅈㄹ 하는데 못 참고 버럭하며 등짝을 때렸어요.

(패딩조끼 입고 있어서 소리만 크고 타격감 없음)

근데 쳐맞으면서도

"아니 왜 그러십니까. 자자 흥분하지 마시고

자리에 앉으세요 헤헤"  이럼서 너무 좋아함 ㅠㅠ

 

아주 그냥 내란 사태가 사람 베려놨어요.

아니 그래도 어디 흉내낼 사람이 없어서 지귀연이냐구요.

저누무 재판 제발 좀 빨리 끝내서 이꼴 저꼴 안 보고 싶네요.

 

 

 

 

 

 

 

 

IP : 182.228.xxx.1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10 12:12 PM (116.36.xxx.204)

    기여우신데요 ㅋㅋ

  • 2. ㅇㅇ
    '26.1.10 12:13 PM (61.97.xxx.141)

    저 미안한데요
    님 남편분 등짝 한 번 더 내주시고
    윤똥 사형구형 흉내 내주시라고
    부탁하고 싶네요

  • 3. ..
    '26.1.10 12:13 PM (117.110.xxx.137)

    우리 금쪽이가 오늘도 한건 하셨네요 ㅎㅎ

  • 4. ...
    '26.1.10 12:29 PM (1.232.xxx.112)

    ㅋㅋㅋㅋ너무 웃겨요.
    남편분 왜 그러신대요 ㅋㅋㅋ
    등짝 맞을 만 하십니다. ㅋㅋㅋㅋㅋㅋ

  • 5. ooo
    '26.1.10 12:32 PM (182.228.xxx.177)

    엇!! 제 핸폰에 남편이름이 금쪽이로 저장되어 있는거
    어떻게 아셨어요!!
    자기가 금쪽이라고 저장되어있는거 보고
    에이~ 그래도 이 나이에 무슨 금쪽이야 이럼서
    부끄부끄하며 좋아하더라구요?(평소 티비 잘 안 봄)
    그래놓고 나가서 난 우리 와이프 금쪽이다~ 이럼서 자랑했다가
    팩폭 당하고 풀 죽어서 왔더라구요 ㅋㅋ

  • 6. ,,,
    '26.1.10 12:34 PM (1.232.xxx.112)

    ㅋㅋㅋㅋ어떡해
    금쪽이 남편님께 위로를 ㅋㅋㅋ

  • 7. ooo
    '26.1.10 1:00 PM (182.228.xxx.177)

    남편 친구가 요즘은 금쪽이라는 뜻이
    더럽게 말 안 들어쳐먹는 애ㅅㄲ라고 알려줬다며
    진짜냐고 묻는데 응 맞아. 여태 몰랐어? 했더니
    자기가 딱히 할 말은 없으니까 참겠다고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5937 저밑에 김연아글 보고 8 김연아 15:19:30 1,420
1795936 강원도 바닷가 갔다가... 4 서울 15:18:06 1,195
1795935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6 인생 15:15:17 2,212
1795934 시어머니 명절 인사 2 ** 15:15:09 1,190
1795933 모든 싱글들 워너비는 김숙인듯 16 ㅇㅇ 15:14:44 2,420
1795932 조국혁신당, 이해민, 사법개혁 이야기 2 ../.. 15:12:44 163
1795931 사교육 많이 시켜서 중대약대 vs 안 시켜 가천대 간호 48 15:10:57 2,637
1795930 대문글에 부모탓하는 아이요 9 ..... 15:09:37 1,095
1795929 마운자로 2.5 첫달에도 효과보신분 계신가요? 3 마운자로 15:09:28 366
1795928 하.. 리박스쿨 세력이 민주당 먹을려고 할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12 .. 15:09:13 721
1795927 잡채 만들기 도움 부탁드림요 8 빼꼼 15:04:39 756
1795926 연휴 중 자차로 망원시장 가실 분 2 주차 15:03:12 810
1795925 작년부터 연 끊고 지내던 30년지기 친구가 시부상 카톡을 보냈네.. 21 세월 15:02:25 3,511
1795924 말랐다는 말 듣는것 기분이 좋으신가요? 26 ..... 15:02:24 1,089
1795923 늦은나이에 재혼할때 아이 있는게 낫나요? 10 ... 15:00:40 1,177
1795922 요새 인테리어는 공장에서 찍어낸 것 같던데 18 갸우뚱 14:57:49 1,614
1795921 코스트코 간식 추천 ........ 14:53:33 478
1795920 지금 밖에 춥나요? 2 ㅇㅇ 14:52:05 877
1795919 해물 싫어하는 아이들은 게맛살도 싫어하네요 1 ... 14:50:37 232
1795918 부모님 두쫀쿠 좋아하시나요? 5 .. 14:43:09 616
1795917 아무리 없어도 10만원 드리는건 좀 그렇죠??? 20 용돈 14:37:37 3,576
1795916 오늘 광화문 갔다왔는데요 1 14:37:22 1,181
1795915 차준환 선수 메달 도둑맞았다고 세계스케이트계 목소리가 크네요 8 ㅇㅇ 14:17:26 3,454
1795914 최근 k팝은 작곡가가 6 ㅗ홓ㄹ 14:13:30 1,355
1795913 시댁에 가기로했는데 남편이 혼자 가버렸는데요 71 라라 14:08:07 6,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