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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무서워 죽는줄 ~~

아악 조회수 : 10,803
작성일 : 2026-01-06 23:00:00

퇴근시간 지하철을 정말 오래간만에 탔어요. 7시반 2호선... 

꽉 차있는데... 노인석에 있는 70대 어르신이 핸드폰으로 이제 내린다 차를 대기 시켜라~ 뭐 이런 내용을 계속 반복 하더니 일어서서 내리기 전까지 오분 가량 혼잣말 이지만 아주 크게 욕설과 알수 없는 내용의 말을 근처에서 계속 하는데 너무 공포스럽더라고요. 

저런 정신적 문제 있는 사람이 대중교통으로 다니며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는다는것이 더 무서웠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있으신가요? 

하차하기에 신고를 못했는데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IP : 116.34.xxx.2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6.1.6 11:01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일어나서 얼른 다른쪽으로 가면 되지요

  • 2. 지방
    '26.1.6 11:02 PM (58.29.xxx.96)

    어린 중학생도 뒷자리에서 막 소리치는데
    걔는 여러번봐서
    제정신 아닌줄 알고 있는데
    어쩌겠어요ㅠ

    버스타고 집에 가는지 학교도 다니고

  • 3. ...
    '26.1.6 11:03 PM (223.38.xxx.233)

    그런 빌런들 근처에 있지 마세요. 저는 바로 몇칸 옮겨요.

  • 4. 지하철에
    '26.1.6 11:06 PM (121.173.xxx.84)

    이상한 사람들 점점 많아져요

  • 5. 요즘
    '26.1.6 11:14 PM (14.35.xxx.67)

    다니다 보면 정신 이상한 사람 꽤나 많이 보이더라구요. 얼마전엔 정말 늘씬하고 세련되게 차려입은 젊은 여성분이 버스에 타더니 핸드폰을 귀에 대고 쉼없이 쌍욕을 퍼붓고 계속 세상사 불평불만을 늘어놓더라구요. 첨엔 통화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자기 혼자 떠드는 거였어요. 승객들이 한번씩 돌아보며 아무 말도 못하고 저도 너무 짜증이 나서 조용히 해달라고 말했다간 쌍욕 퍼붓고 난리칠 것 같아 겨우 참았던 기억이 나요

  • 6. .....
    '26.1.6 11:15 PM (124.49.xxx.76)

    요새 진짜 많은거 같더군요 저도 이런글 쓸려고 했는데 저만 느낀건가 했네요 좀 무섭긴해요

  • 7. 무서웠겠다
    '26.1.6 11:28 PM (1.236.xxx.93)

    치매 어르신일까?

  • 8. ...
    '26.1.6 11:38 PM (73.222.xxx.105) - 삭제된댓글

    제조카가 강남한복판에서 묻지마폭행당했어요. 친구기다리는데 미친젊은ㄴ 이 다짜고짜 때렸어요. 그런 시한폭탄은 길에 다니면안되는데 큰일입니다.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은 그냥 풀어주고 경찰도 시스템도 문제입니다. 정신질환자같았어요

  • 9. 저도
    '26.1.7 3:45 AM (74.75.xxx.126)

    멀리 갈일 있어서 간만에 지하철 탔는데 칸 저쪽에서부터 탁탁 탕탕 그런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그 쪽 보니까 소음의 원인은 안 보이는데 주위사람들 반응은 보였어요. 다 못 본 척하고 눈 내리깔고. 왠 미친*가 탔나보다 다행히 내가 탄 쪽은 아니네 했는데 왠걸요, 그 탁탁 탕탕 소리가 점점 더 가까와지더니 제 바로 옆으로 오더라고요. 제가 제일 마지막 자리에 앉아있었는데 뚱뚱한 10대후반 쯤으로 보이는 청년이 오더니 제 바로 옆에 있는 손잡이 레일과 벽을 계속 주먹으로 치는 거예요. 발도 구르면서, 탁탁 탕탕. 1센티만 비껴나도 내 얼굴을 가격할 수 있는 각도. 딱 두가지 생각만 했어요. 다음역에서 내린다, 그리고 이런 미친 *이 타도 통제할 방법이 전혀 없다니, 신고 전화를 할 수도 없고 맞아서 억울해도 심각한 상해를 입어도 이런 상황을 누가 보상해 줄수 있을까. 오만가지 잡생각이 다 들었는데 다음 역에서 그 칸 전체가 다 내리더라고요, 그 미친 * 포함.

  • 10. 40년전에도
    '26.1.7 8:56 PM (151.177.xxx.59)

    신촌쪽 버스에서 실실웃는 젊은 아가씨가 옆자리에 앉아서 무서워서 벌떡 일어나서 다른곳으로 갔더니 어떤 아주머니가 괜찮다고 티내지말고 가던길 가라고 다독여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원글은 그러지마세요. 그런사람도 있는거지 거기에 노인혐오 씌우지마시길.

  • 11. 40년전에도
    '26.1.7 8:58 PM (151.177.xxx.59)

    민주당이 이제는 정신병자들 함부로 병원에 가둬두지못하게 막았잖아요.
    그런 질환자들도 더불어 옆자리에두고 살라고 법으로 땅땅 막아두었잖아요.
    탓하려면 민주당을 탓하세요. 함부로 사람 가둬두지 못하게되었습니다.

  • 12. ㅓㅏ
    '26.1.7 10:08 PM (221.165.xxx.224)

    옆칸으로 도망가라고 하는분들.
    그러면 그사람 더 이상하게 생각해요
    예전에 그렇게 혼자 막 떠드는 아저씨 있었는데
    근처에 젊은여성분이 무서워 하면서 옆칸으로
    막 가니까 보고서 야!야! 하면서 막 따라가니까
    여성분은 더 무서워 하면서 꺄악 하면서 옆칸으로
    달려가더라고요. 차라리 다른 사람들처럼 가만히
    있었으면 아저씨도 그냥 지나쳐 갔을텐데 괜히
    눈에 더 띄는 행동을 해서 아저씨의 공분을 산거죠
    이후부터 저도 지하철에서 이상한 사람 있으면
    아무리 무서워도 그냥 딴청 피우면서 가만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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