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지인이 어디서 카페를 운영하는데 어린 알바 직원들때문에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한대요.
어떤 알바생은 출근한지 3~4일 지났나, 사장 없을때 친구들을 왕창 불러서 커피 및 음료 등 싹 돌리고 조각 케이크를 한 대여섯개 먹었대요.
물론 그 누구도 계산은 안했구요.
알바 직원 얘기를 들어보니 자기가 여기 직원이므로 친구들을 공짜로 먹일 수 있는거라고 생각을 하더래요.
그리고 어떤 알바는 뽑아놨더니 늘 남자친구와 같이 온대요.
사회생활이 처음이라 불안해서 누가 옆에 있어줘야한다며.
알바생 교육을 시키는데 남자친구가 매의 눈으로 계속 지켜보고 있어서 눈치보이고 신경쓰여서 진짜 힘들었다는.
그렇게 내내 앉아있다가 퇴근도 같이하고 이런식.
또 뭐 들은게 있었는데 지금 생각이 안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