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라서 숙면 힘든 50대예요
자다가 화장실 마려워서 깨는 것도 스트레스였는데
오늘 희한하게 11.5시간을 내리잤어요
자고나서 개운한게 아니라 두통이 왔어요
남편이랑 프리로 일하는데
제가 너무 송장처럼 잘 자길래
일부러 안 깨웠대요
시간을 도둑맞은 기분.. 이렇게 잘수도 있는거군요ㅠ
갱년기라서 숙면 힘든 50대예요
자다가 화장실 마려워서 깨는 것도 스트레스였는데
오늘 희한하게 11.5시간을 내리잤어요
자고나서 개운한게 아니라 두통이 왔어요
남편이랑 프리로 일하는데
제가 너무 송장처럼 잘 자길래
일부러 안 깨웠대요
시간을 도둑맞은 기분.. 이렇게 잘수도 있는거군요ㅠ
전 원래도 잠이 많은 편이라 안 깨우고 두면 10시간은 거뜬히 잘 수 있지만,
그거 말고도 일 년에 한 두 번 정도 엄청 피곤하게 느껴지는 날은 저녁 8시 정도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12시간이 넘게 내리 자요. 그럼 개운해져요.
몸에 잠이 필요한 걸 아니까 남편이나 아이도 저 안 깨우고 둬요.
나쁘진 않을듯
시간지나면 잠효과 있을거에요
빈혈이면 그럴 수 있어요
매일 자도 깊게 자는 데
놔가 몸을 셧다운 시켜 버리는 거에요, 죽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