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 주변은 왜 이럴까요?

...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25-12-30 10:48:04

제가 갑상선 암인데 

제가 암걸린후 친정엄마가 

 너무 부지런히 갑상선암 검진 받으러 다니세요

저는 이제 9년차라 6개월 1번 검진하는데

엄마는 3개월 한번씩 검진,받고 

불안해서 미치세요.   나 암아니겠지? 하면서요

갈때마다 불안해서 나 암이이겠지  딴병원 가볼까? 하세요

저는 건강검진 하면

대장에 혹 

자궁은 다발성혹

갑상선에도 새로 생긴혹 

유방에도 혹이 있고

신장에도 있다네요

당뇨 경계선, 고혈압약 복용

간기능이상등등 나와요

남편은 당뇨인데

같이 검진해서 결과지 나오면 너는 별거 없는데

나는 당뇨라 이건 천형이다

세상에서 제일 고통스러운 병이다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너는 건강해서 좋겠다네요 ㅋ

그래서 사주 최근 2군데 봤는게

두군데다 첫마디가 니가 오래 산다더라 

마누라가 너~~~~무 건강해서 너보다 일찍 죽는다더라

너 좋겠다 해버렸네요 

친정엄마랑 너랑 둘다 사패 아니냐고 

 

 

 

IP : 118.235.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5.12.30 11:10 AM (59.30.xxx.66) - 삭제된댓글

    건강이나 운동에 신경 쓰고 사세요
    건강 관련 프로나 상식도 찾아 보세요

    피곤 하면 푹 잠도 주무세요

    영양제도 드시고요
    갑상건 압은 제일 착하다고 하니 다행이라 여기고요

    당뇨가 제일 무사운 병이죠

  • 2. ㅠㅠ
    '25.12.30 11:12 AM (59.30.xxx.66)

    원글님 주변은 건강에 대해 무심한가봐요

    이제부터 원글님은 건강이나 운동에 신경 쓰고 사세요
    건강 관련 프로나 상식도 찾아 보세요

    피곤 하면 푹 잠도 주무세요

    영양제도 드시고요
    갑상선 암은 제일 착하다고 하니 다행이라 여기고요

    당뇨가 제일 무서운 병이죠

  • 3. ..
    '25.12.30 11:28 AM (223.38.xxx.184)

    고생이 많으시네요.
    암환자에게 배려가 없네요.
    님은 님만 생각하면서 사시길요.

  • 4. 50대
    '25.12.30 11:41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위로는 안되겠지만
    가족 포함 인간군상들이 대부분 다 저런다네요
    가수 양희은씨가 평소 온갖 인간들 불러다 밥해 먹이고 돈주고 재워주고 기타 도움 필요하면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었는데
    난소암 걸려 병원에 있을 때 지인 친구 기타 도움받은 인간들이떼로 병문안 와서는 저런 비슷한 반응 온갖 상처주는 말을 하는걸 보고 싹 다 끊어냈다고 하더라구요
    제 주위에도 저런 타입들 많구요
    헛소리 신경쓰지 말고 그냥 내 몸만 챙기세요

  • 5. 응 병원가봐
    '25.12.30 12:14 PM (121.162.xxx.234)

    난 암인지 아닌지 모르지
    불안하면 다른데 가봐
    응 나 건강해서 좋아, 그래야 나도 징징안되지
    응 종양 제거할때 감정주머니도 같이 뗏나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313 1가구 1주택 장기보유 특별공제 질문있습니다 ㅇㅇ 21:37:07 5
1785312 맛있게 만드는 커피 우유 비법이 있나요? 21:31:07 95
1785311 남편의 싫은 행동들 3 잘못된결혼 21:30:38 191
1785310 오십견은 맞는데 회전근개파열 여부를 확인하고 싶어요 ... 21:30:19 94
1785309 23명 숨졌는데 산재신청 3건뿐…쿠팡 “안전 최상위” 홍보 악용.. ㅇㅇ 21:28:29 126
1785308 냉장, 냉동, 김냉 삼장고:::손잡이 있는것과 없는것중 추천 부.. 1 냉장고 21:27:43 86
1785307 82님들, 이 전화 목소리가 임은정 검사 맞나요? 1 ㅇㅇ 21:24:09 361
1785306 내 딸이 장원영 급 차은우 급 아들이면 모셔갑니까? 2 21:20:56 313
1785305 KT 이번 사이버침해 사고 해결 방안 궁금증 2 ㅇㅇ 21:18:54 103
1785304 닌자 칼날도 연마작업 하나요 1 닌자블렌더 21:13:40 82
1785303 수영장에서 느낀 바 3 맘의맘 20:58:57 1,042
1785302 고3내신은 고2보다 떨어지나요? 4 땅지 20:53:32 352
1785301 정성호 장관, 검찰 보완수사에 힘 싣기 9 .. 20:48:57 518
1785300 걷기 하면 인생에 변화가 올까요? 28 ㅇㅇ 20:44:20 2,278
1785299 혼자 사는 분들 아프면 친구 부르시나요 4 20:43:44 1,066
1785298 반반이고 뭐고 요즘은 다들 결혼을 안 하려고 해요 50 oo 20:43:39 1,698
1785297 이곳에 온지 오래이다. 1 sonora.. 20:35:05 685
1785296 남편의 잔소리 9 .. 20:35:02 936
1785295 스탠드 김치냉장고 어디에 둘까요? 6 20:33:28 379
1785294 마트용 밀키트 추천 3천원대~~~!! 3 비비 20:26:33 891
1785293 “국민이 오천원으로 보이냐”, “소송 대비용인가”···오히려 ‘.. 4 ㅇㅇ 20:20:24 933
1785292 이름없는 천사(전주) 2 전주 20:18:17 432
1785291 러브미 뒤늦게 보는데 9 20:17:57 1,438
1785290 환전 하셨나요? 8 .. 20:14:21 1,764
1785289 약안먹고 병원도 안가는 남편 2 답답 20:14:08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