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외국에서도 손님들이 조리 마무리를 하는 식당이 있나요

ㅇㅇ 조회수 : 1,954
작성일 : 2025-12-28 10:25:07

주문, 계산도 모두 손님이 하고

수저 젓가락도 손님이 놓고

고기도 손님이 굽고 국도 손님이 뜨고

반찬 물도 손님이 다 셀프..

인건비 들어가면 외식비가 더 오르니

참아야겠죠?

IP : 125.130.xxx.14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5.12.28 10:27 AM (182.227.xxx.251)

    오히려 이런 방식이 더 편하던데요?

    특히 저는 고기 옆에서 구워 주는거 너무 싫어 해요.
    그런 식당 가도 그냥 우리가 굽는다고 해요.
    뭐 편히 먹기도 힘들고 대화 하기도 그렇고 옆에 다른 사람이 있는게 싫거든요.

    뭐 내가 적당히 가져다 먹고 내 페이스 맞게 먹고 나쁘지 않아요

  • 2. 사그락
    '25.12.28 10:27 AM (210.179.xxx.207)

    해외는 그래서 팁을 주고요.
    집에서 많이 먹죠.

    집밥을 많이 안먹는 나라들은…
    길거리에서 먹는 경우가 많고요.

  • 3. 미국가서
    '25.12.28 10:28 AM (118.235.xxx.26)

    팁 20에서 25내는것보단 제가 차라리 할래요.

  • 4. ...
    '25.12.28 10:29 AM (39.124.xxx.23)

    대만 가서 훠궈 먹었을 때,
    일본 가서 흑돼지 샤브샤브나 야키니쿠 먹었을 때
    내가 다 해먹었던 것 같아요.

  • 5. ..
    '25.12.28 10:34 AM (211.208.xxx.199)

    읽다보니 한국은 그렇네요.

    주말이라 타임스퀘어에 갔는데
    주문은 키오스크로 해서 그 자리서 계산하고
    수저도 내가 서랍에서 꺼내 놓고
    물하고 국도 내가 가서 떠오고
    음식도 내가 주방에 가서 받아오고
    고기 굽는 집이 아니었으니 고기는 제가 안구웠군요. ㅎ

  • 6. ...
    '25.12.28 10:35 AM (39.124.xxx.23)

    참 일본 오코노미야키나 몬자야키도 손님이 해먹어야 하는 식당이 많아요. 다 해주는 데도 있고, 내가 해야 하는 데도 있고...

  • 7. ..
    '25.12.28 10:36 AM (39.118.xxx.199)

    비교적 팁문화가 없고 인건비 낮지 않은 동아시아권
    윗님 언급하셨듯이 대만, 중국, 일본도 똑같던데요.
    서비스 비용까지 포함된 파인다이닝 아닌 이상. 이해해요.
    미국가서 서비스질도 그닥인데
    팁 20에서 25내는것보단 제가 차라리 할래요.222222

  • 8. 멕날에서
    '25.12.28 10:38 AM (118.235.xxx.226)

    치우는거 손님이 치우는거 한국이 처음 이라잖아요

  • 9. 어제 간 식당
    '25.12.28 10:42 AM (218.50.xxx.164)

    반찬도 뷔페식으로 셀프였어요.
    물은 테이블에 놓인 500밀리.생수병
    손님이 물 주둥이 만져 여는 물병보다 좋더라고요

  • 10. ㅇㅇ
    '25.12.28 10:58 AM (125.130.xxx.146)

    해물탕 시키면 끓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탕 안에 있는 해물들 다 자르고
    한 명 한 명 떠주거나 각자 떠먹음.
    귀차니즘 만연한 저는 그냥 일품요리가 편해요.

  • 11. ㅇㅇ
    '25.12.28 11:01 AM (125.130.xxx.146)

    직원이 옆에서 고기 굽는 거 손님들이 불편해하니
    좀 떨어진 곳에서 어느 정도 구워서
    가져다주는 식당도 있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식당에 따라서는 손님들이
    귀찮아하는 것도 고려하면서
    음식을 최상으로 맛있게 먹을 상황..
    이런 거 다 고려한 식당들도 있네요

  • 12. ㅇㅇ
    '25.12.28 11:26 AM (221.156.xxx.230)

    미국은 팁문화 때문인지 서버가 중간중간 와서 말걸잖아요
    맛있냐 어떠냐 전 그게 더 귀찮았어요
    쓸데없는 친절이죠
    우리나라 벨문화가 좋아요

  • 13. 웃김
    '25.12.28 11:28 AM (106.102.xxx.171)

    근데 손님 다 시키면서 가격은 계속 올려요ㅠ

  • 14. ㅇㅇ
    '25.12.28 11:41 AM (125.130.xxx.146)

    맞아요 손님 다 시키면서 가격은 계속 올라요ㅎ

    파인다이닝 딱 한 번 가봤어요
    요리마다 이 요리는 어떻게 만들었다고 설명하는데
    안 궁금해요 안 궁금하다구요라는 말이
    턱 끝에까지 나오는걸 참느라 혼났네요.
    식사할 때 왜 와인을 먹는 줄 처음 이해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892 연말병 걸렸나봐요. 1 이게 23:28:40 111
1784891 결혼식때 축의금은 어떻게 처리하세요? 1 ..... 23:27:40 105
1784890 이혜훈 " 전 정부 어마어마한 부채 , 윤정부가 기적에.. 6 그냥3333.. 23:26:06 282
1784889 영어 Coaching Program에 대한 의견 부탁드려요!!!.. mini99.. 23:25:20 48
1784888 냉장고 때문에 .... 23:23:29 82
1784887 이혜훈 "李 대통령, 며느리에게도 안 준다는 곳간 열쇠.. 15 .. 23:17:02 814
1784886 운동화 어떻게 세탁하시나요? .. 23:16:49 80
1784885 캔참치 자주 먹는집들 있으세요? 1 참치 23:16:23 447
1784884 충격적인 10년 전 서울 아파트 가격 4 .. 23:15:46 477
1784883 윤석열을 대통령 만드는데 문재인 전 대통령이 도움을 줬죠 18 ㅇㅇ 23:08:11 744
1784882 핸드폰 잃어버렸어요ㅠ 4 . 23:07:07 589
1784881 남편이 헤드셋땜에 원래 휴대폰을 무음으로 해놓는다던데 5 ㅇㅇ 23:02:37 434
1784880 보험회사입사 .. 23:01:00 200
1784879 잘 안풀리는 인생보면 10 ㅓㅓㅗㅎ 22:54:18 1,689
1784878 월세를 주인의 딸 계좌로 보내는 경우도 있나요? 6 월세 22:53:49 691
1784877 그래서 국민연금은 나중 못타먹는다는건가요??????????? 5 그래서 22:41:24 825
1784876 민주당-혁신당 " '윤어게인 ' 이혜훈을 어떻게 포용?.. 16 그냥3333.. 22:39:27 920
1784875 비서진 보는분들 많나요? 1 비서진 22:38:12 1,099
1784874 목이 곧고 길어야 확실히 빛나네요 7 ㅅㅌㄴㆍㄷ 22:35:18 1,237
1784873 97학번 계세요? 26 ㅁㄹㅇ 22:34:01 1,247
1784872 나이 50인데 유방검사.. 8 . . 22:32:44 1,142
1784871 국민연금 임의가입자격이 아니라고 나오는데요 .. 22:29:58 371
1784870 학창시절 공부 열심히 해서 가장 좋은 점은 7 22:28:24 1,135
1784869 이재명 진짜 머리 좋네요 46 에고 22:25:08 4,842
1784868 김밥. 2 cogogp.. 22:24:49 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