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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랄때 집에서 예쁘다고 해주셨나요

개똥이 조회수 : 1,612
작성일 : 2025-12-28 01:07:13

저는 너무 예뻐서(?) 기고만장해서 공부 안 할까봐 얼큰이, 네모 이렇게 불렀다는데

 

하나도 안 예뻐요... 그냥 핑계 같아요. 다른 대접들까지 생각하면요..

IP : 118.235.xxx.2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혀요
    '25.12.28 1:10 AM (223.38.xxx.221)

    예쁘질 않았으니 전혀 못 들어봤어요ㅜ

  • 2. ...
    '25.12.28 1:17 AM (175.119.xxx.68)

    이쁘다 소리 못 들을거 같아요
    반대로 맨자구 소리 듣고 커서
    오죽하면 외할머니가 아한테 저런 소리를 해서 애 기를 다 죽여놓았다고 그러셨던거 같아요. 자존감 바닥입니다

  • 3. 전ㄷㄴ
    '25.12.28 1:18 AM (223.38.xxx.251)

    진심으로 못생겼다고 엄마가..저도 자존감 바닥이요

  • 4. 원글
    '25.12.28 1:27 AM (118.235.xxx.228)

    제가 불러드릴게요 우리 이쁜이들 오늘밤 좋은 꿈 꾸시고 새해 복 많이 받기로 해요~

  • 5.
    '25.12.28 1:28 AM (116.120.xxx.222)

    저는 결혼하겠다고 남편이 저희집에 인사하러왔을때 제 친정엄마가
    저사람은 니가 어디가 이쁘다고 결혼하겠다고 하는건지 모르겠다고 그랬어요
    계모아니고 생모입니다

  • 6. ㄱㄴㄷ
    '25.12.28 1:30 AM (123.111.xxx.211)

    아니오 호박같다는 둥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 어디가서 내동생이라고 하겠냐는 둥 가스라이팅 당했어요
    솔직히 살집이 있어서 그런 것도 있었는데 대학가서 살 쫙 뺐더니 인기폭발에 연예인하라고 명함 많이 받았네요

  • 7. ㅇㅇ
    '25.12.28 1:48 AM (118.220.xxx.220)

    집밖에서만 들었어요 부모는 칭찬을 모르는 분들이라서

  • 8.
    '25.12.28 2:05 AM (59.8.xxx.68) - 삭제된댓글

    수양딸 삼자고 집에 온 사람도 있었어요
    크면서 제일 많이 들은말
    넌 커가면서 안 이뻐진다 ㅡ친척들이
    나 스스로는 이쁜거에 관심없어요
    지금도 가끔 들어요
    몰랐는대 이재보이 너 이쁘네 하는투러
    언니 이쁘네 하는. 이제보니

  • 9. jj
    '25.12.28 2:06 AM (182.212.xxx.75)

    엄마한테 사랑받은 기억은 없는데 외할머니가 늘 예쁘다 내강아지라고 사랑듬뿍 담은 눈으로 봐주시고 불러주셨어요. 그땐 몰랐는데 그 사랑이 내안에 녹아있더라고요.

  • 10. ...
    '25.12.28 2:10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네 전 그냥 반 어디에나있는 눈작고 안경낀 흔한여학생 외모였는데
    엄마가 너정도면 이쁘다 항상 그랬어요ㅋ
    그게 어릴때나 믿지 사춘기시작되면 다 알죠. 내외모가 어느정도인지...ㅎㅎ
    울엄마가 이쁘다해준다고 무슨 우월감이라던가 착각 전혀 없었고요
    그냥 엄마는 나를 매우 사랑하는구나만 남았어요ㅎㅎ
    좋은건 지금까지 누구와 외모비교해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성형집착하는건 전혀 없는점.
    그냥 펑범한 내외모지만 좋음(쌍수만 한번 했어요)
    제아이에게도 이쁘다 해주구요.
    객관적으로 평가해서 눈코입 어디가 어떻게 이쁘다 이렇게말고(외모가 중요한것처럼 느껴짐). 그냥 엄마눈에는 우리 00이가 젤 이뻐~ 하는식이요

  • 11. ...
    '25.12.28 2:11 AM (115.22.xxx.169)

    네 전 그냥 반 어디에나있는 눈작고 안경낀 흔한여학생 외모였는데
    엄마가 너정도면 이쁘다 항상 그랬어요ㅋ
    그게 어릴때나 믿지 사춘기시작되면 다 알죠. 내외모가 어느정도인지...ㅎㅎ
    울엄마가 이쁘다해준다고 무슨 우월감이라던가 착각 전혀 없었고요
    그냥 엄마는 나를 매우 사랑하는구나만 남았어요ㅎㅎ
    좋은건 지금까지 누구와 외모비교해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성형집착하는건 전혀 없는점.
    그냥 펑범한 내외모지만 좋음(쌍수만 한번 했어요)
    제아이에게도 이쁘다 해주구요.
    객관적으로 평가해서 눈코입 어디가 어떻게 이쁘다 이렇게말고(외모가 중요한것처럼 느끼게 함).
    그냥 엄마눈에는 우리 00이가 젤 이뻐~ 하는식이요

  • 12. ..
    '25.12.28 2:12 AM (175.119.xxx.68)

    그래서 두분다 돌아가셨지만 좋은소리 안 해준 엄마보다 외할머니가 더 그리운가 싶어요

  • 13. ........
    '25.12.28 2:16 AM (222.234.xxx.41)

    전 쭉 엄마아빠가 너무 예쁘다고 본인들 기준대로 얘기해서 전 정말 그런줄 알았어요ㅋㅋ 그래서 사춘기때 외모 자신감이 더 크게 급락했던거 같아요

  • 14. 이상한인간과부모
    '25.12.28 2:27 AM (116.32.xxx.155)

    우리 이쁜이들 오늘밤 좋은 꿈 꾸시고 새해 복 많이 받기로 해요22

  • 15. 아니요
    '25.12.28 2:34 AM (100.36.xxx.200)

    집안에 미남들이 가득해서.. ㅜ.

  • 16.
    '25.12.28 3:17 AM (218.39.xxx.244)

    못생겼단 소리만 듣고 컸는데 원래 남이 뭐라고 해도
    신경 안쓰는 편이라 외모컴플렉스 없이 컸어요
    저도 제가 신기해요 ㅎㅎ

  • 17. 아니요
    '25.12.28 3:39 AM (223.38.xxx.49)

    외모 컴플렉스가 심했어요

  • 18. 진짜
    '25.12.28 4:27 AM (183.107.xxx.49)

    예쁘면 친척이나 주변인들이 예쁘다 예쁘다 해요. 부모가 안해도. 학교선생도 하고. 친구들도 너 예쁘다 합니다. 친언니 외모가 출중해서 잘 압니다. 그덕에 전 상대적으로 외모컴플렉스가 생겼었어요. 같이 있는데 모두들 언니한테만 그런 소리하고 관심이 집중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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