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입주해서 지금까지 이웃입니다
얼굴보면 눈인사 정도
우리아이랑 동갑아이 중학교때부터 삐딱선 타더니 담배피고 등등 하다가 고등학교 다니는둥 마는둥 졸업은 했는지 모르겠고
그사이 울집 아들 입대하고 그 집 딸 유흥업소 다닌다는 소문이 났어요
어쩌다 한 번 봤는데 몰라볼정도의 성형
옷차림 딱 그 쪽 일 하는 사람 느낌
암튼 그러고 세월이 흘러 지금
28살
그 부모 카톡 프사에 딸 회계사 합격
세상에 이런일도 있구나
세상일 아무도 모르는 거였네요
첫 입주해서 지금까지 이웃입니다
얼굴보면 눈인사 정도
우리아이랑 동갑아이 중학교때부터 삐딱선 타더니 담배피고 등등 하다가 고등학교 다니는둥 마는둥 졸업은 했는지 모르겠고
그사이 울집 아들 입대하고 그 집 딸 유흥업소 다닌다는 소문이 났어요
어쩌다 한 번 봤는데 몰라볼정도의 성형
옷차림 딱 그 쪽 일 하는 사람 느낌
암튼 그러고 세월이 흘러 지금
28살
그 부모 카톡 프사에 딸 회계사 합격
세상에 이런일도 있구나
세상일 아무도 모르는 거였네요
궁금해서요. 님 아들은 뭐해요?
이 글이 눈에 거슬렸나요??
님 아들 뭐해요?
그런 님 아이는 뭐해요?
화류계에서 놀다가
회계사 합격
그 처자 대단하네요
정말 세상 일 사람 일은 모르는 것
와 ㅡㅡ
그 엄마 구름위 걷는 기분일듯요
유흥업소에서 일한거 님이 확인했어요?
옷차림 딱 그쪽 느낌이란것도 님 생각일뿐이잖아요
강남.홍대 클럽 앞에 가봐요 거기 여자손님들 옷차림이
어떤지. 거기 여자들 다 업소녀에요?
그리고 언니가 역삼동에 투룸빌라 건물 월세주고
있는데 월세가 비싸다보니 술집다니는 세입자들이
많아요 들락거리면서 보면 세상 청순.청초하게 하고
다녀요 술집티 안내려 더 그러는걸로 보입니다
성형들은 많이 한 얼굴이지만.
요새 우리동네 여자아이들 . 아기엄마들도
성형.시술 엄청 한 얼굴들 많아요
남의 딸 얘기를 확실한 증거도 없이 사실처럼 몰아가는짓
하다보면 내가 그때 왜 그랬나 후회할 날이 옵니다
지금부터라도 그러지않도록 조심하시길 바래요 원글님을
위해서요 .
옷차림이 요란해서 유흥업소다닌다는 소문이 난거아닐까요
그저 소문이었을 뿐 알수없는거..
더구나 회계사 합격했다는거 보면..
나름 머리도있고
사춘기지나 정신차려서 성공한 스타일이네요
유흥업소녀였다고 단정하네요?
이웃집 딸 이쁜듯 ㅋㅋㅋㅋ
요즘 댓글은 산으로 가서.글쓴 사람 신상 나노 단위로 까고
하라는 식이에요 신경쓰지 마세요 못된 댓글러들
여러 명 있더라고요 회계사 합격했다니 훌륭하네요
자식이 너무 자유롭게 살아도 부모로서 속상하잖아요
합격이 기쁨이 참 컸겠어요
에이 그래도 놀았던 물이 있는데요. 그분 딸이 둘이고 다른 딸이 회계사 합격한거 아니예요?
남의 자식 유흥업소 다닌다고 소문 내는건 누군가요
옷 그렇게 입으면 다 업소 다니나요???
삐딱선? 담배?
고졸 모르겠음
유흥업소 모르겠음
뭐 이런 억측 글이 다 있지..
사실은 옆집 딸이 회계사 합격 뿐이군요
유흥업소 옷은 따로 파나봐요.
제 친구 대학때 홍대 죽순이에 머리색 일곱빛깔 무지개였는데 서울대, 전문직이에요. 아파트 소문이라니 어이 없군요
유흥업소 옷은 따로 파나봐요.
아하..쉽게 돈벌다보니 명품백 잘 사러다닌다는 들었어요.
이런 것보면...
우리 이웃은 나,남편 울아들,울딸은 뭘로 볼까...물어봐야하나...
유흥업소 다닌다는 소문을 실제 확인한 사람은 있나요?
그집 아들은 담배피고 삐딱선 타고 딸은 성형하고 날나리처럼 살아 자식농사 망친 집이었는데
둘다 망칠줄 알았더니 딸이 회계사가 되어버려서.. 동네사람들 또 입방아 찧겠네요.
잡는다는게 딱 이런 경우
다들 짐작으로 이랬니, 저랬니 하다
외모 보고 유흥업소 다니는거 같다고 이러쿵저러쿵
정작 제대로 아는건 하나도 없고
외모에 무신경한 사람이 융통성 없고 고집 센 편이고
외모에 신경 쓰는 사람은 그만큼 남의 눈을 많이 의식한다는거임
비슷한 케이스 재법 많도라구요. 고등때 삐딱선 타서 오토바이 담배 음주 등등 엄마가 경찰서 불려다니고 하던 아이도 회계사 합격했고 중고등 내내 탈색에 피어싱에 자퇴까지 해서 그집 엄마 너무 힘들어했는데 의대 다나는 애도 있고 고딩내내 오토바이 가출 등등 고생시키더니 앤수해서 스카이 턱 붙고 지금 변호사하는 애도 있어요. 다들 부모가 전문직이라 머리좋은 유전자는 받은 경우고 사춘기 무지하게 쎄게 왔다가 정신차리고 공부한 경우죠.
여기에서 이정도로 흉보는데 실제로는 동네 커뮤에서 어쨌을지 뻔하네요
남의집 자식 가지고 입찬소리하면 항상 부메랑 맞던데 안무섭나요?
카톡 프사의 순기능이네요 ㅎㅎ
유흥업소 다니니다는 소문을 일시에 날려버릴수 있으니까요
외모로 사람 판단하면 안된다는 교훈도 주고요
비난하려고 댓글다는거 아닙니다
눈으로 직접 본거 아님 판단할게 아니더군요. 그게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저 같은 경우는 새벽 5시에 운동가서 6시넘어서 집에 들어올때 마주치던 어르신이 계셨어요
나중에 그집 며느리하고 친해졌는데 그 어르신이 제가 외박하고 아침에 들어오더랍니다.....그 며느리가 새벽운동갔다 그시간에 오는거라고 이야기해서 조용해졌지만~~
어이없는 경우 많아요
반전있어 재미있는 글인데 왜들 날선 댓글인지
전 그집딸과 원글님아들이 사귄다는 얘기인줄 알고
조마조마했는데
이런 반전이 ㅋㅋ
눈인사정도 나누는 사이에 카톡프로필을 볼수있다니 그정도는 넘는 사이같아요
취업어려운 시기에 장한 이웃집 따님입니다
눈 인사 나누는 사이인데
전화번호는 아는군요
내 자식일을 이렇게 인터넷에 쓰면 좀 싫어요.
그 딸이 그 딸 맞아요? 다른 딸 아닌가 해서요.ㅋㅋㅋ
근데 유흥업소 다녔는지는 모르는거잖아요. 소문이란게 어디서 들려왔는데요? 원글님 가족끼리 얘기한건 아니죠? 확실한 것도 아닌데 마치 사실인양 써서 좀 그래요. 그쪽 일이라니.
눈인사 하는 사이인데 아는게 넘 많다는 생각도 들고. 카톡프로필까지 보다니.
유흥업소 아니었을 것 같아요.
그냥 옷차림만 그랬던 거겠죠..
의대 여학생도 담배 피우고 성형하고 옷차림 화려찬란한 애도 있어요..
의대 남학생은 담배 피우는 애는 더더더 많고, 술 마시고 길바닥에서 자는 애, 머리 길러서 묶고 다니는 애, 금목걸이에 피어싱하는 애도 있고.
카톡 프사 있어서 동네에서 루머가 아니었다는 게 밝혀져서 정말 다행이네요...
유흥업소 다닌다는 걸 내 눈으로 확인한게 아니면 믿기 힘들죠
사람들은 그냥 자기가 믿고 싶은 대로 믿는 거예요
처음 입주때부터 주민이면 전화번호는 저장할수 있죠
뭘 별걸다 의심하는지
저도 하나도 안친한 아래집 전화번호 알고있어요
카톡프사는 바뀌면 올라오잖아요
특이하고 신기한 경우라서
세상에이런일도 있구나
하는 글 에
여기저기서 달라붙어
니아들은 뭐하냐부터 시작해서
쥐어뜯는 댓글이 천지삐가리네요
그냥
오~~한때는 잘 놀았던거 같은데
현재형이 훌륭하다
정도면 좋을텐데~~
소문과 추측으로 그 아이가 진짜 업소녀라고 믿은거네요. 그리고
업소녀의 대변신에 놀란거고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떠들고
사람들은 그냥 자기가 믿고 싶은 대로 믿는 거예요 2222
ㅎㅎ 요즘 서울대 가보면 놀라실걸요. 남녀 이십대는 물론이고요, 그리고 영포티라고 하잖아요. 며칠 전엔 사십대 공무원 남자 옷차림이 어찌나 힙한지, 칼라 양말이 너무 잘 어울리는 입성!
옷차림으로 뭐하는 사람인지 속단하는 시대 아닙니다
원글님이 놀라고 경각심을 가져야할 지점은
멀쩡한 아이가 좀 꾸미고 다닌다고 유흥업소 다니느니
소문이 났다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옛날 아주 옛날에
시골마을 어느 집 며느리가 립스틱 한번 바르면
그 며느리 바람났다고 시끄럽다더니
그 동네 아파트도 마찬가지인가봐요.
요즘 애들은 외모로 판단이 안되는듯요.
개성도 강하고
주변 시선 신경안쓰고
너무 멋있어요.
저 딸도 그랬을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