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연말이니까 제가 비밀 하나 고백할께요

연말 조회수 : 8,448
작성일 : 2025-12-26 20:56:01

비트 코인 아무리 들어도 뭔지 모르겠어요.

채굴한다고 컴퓨터 몇시간씩 켜놓는다는데

뭔 소린지 1도 몰라요.

 

비트코인으로 돈을 번다는 개념 자체를 이해 못해요.

 

주식과 달리 실체가 없잖아요. 

 

그래도 밖에선 그냥 응응 알아듣는 척 듣고만 있어요.

 

저 가방끈, 그것도 외제 가방끈 무지 길어요.

 

IP : 41.66.xxx.1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방끈
    '25.12.26 8:57 PM (219.255.xxx.86)

    가방끈이랑 머리랑 상관관계 없더라구요
    제 주변도 가방끈 과제가방끈 긴 사람들 많은데 똑똑해보이는 사람은 드물어요

  • 2. ㅇㅇ
    '25.12.26 8:59 PM (211.193.xxx.122)

    비트코인인 내일 0원이 되어도 이상한 것이 아니죠

  • 3. ...
    '25.12.26 9:00 PM (1.237.xxx.240)

    현대판 튤립

  • 4. ..
    '25.12.26 9:01 PM (73.195.xxx.124)

    가방끈과 재테크 능력은 아무 상관없음요.

  • 5. ..
    '25.12.26 9:01 PM (59.27.xxx.226)

    저는 1도 모르는데 샀잖아요

  • 6. .,.,...
    '25.12.26 9:11 PM (59.10.xxx.175)

    전 주식도 응응 할 뿐 실체가 없다고 느껴짐

  • 7. ㅂㅌ
    '25.12.26 9:11 PM (110.15.xxx.165)

    돈의가치를 떠나서 대단한 발명품이긴해요

  • 8. 저는
    '25.12.26 9:12 PM (59.7.xxx.113)

    간단하고 쉽게 비트코인을 설명할수있어요.
    근데.. 0.00001주도 안샀어요.
    심지어 비트코인이란게 세상에 있다는걸 안게..비트코인 생긴 초기였어요.

    세상에서 제일 바보는 저예요

  • 9. ㅇㅇ
    '25.12.26 9:14 PM (211.193.xxx.122)

    주식이 왜 실체가 없습니까?

    삼성 엘지 sk 이게 실체가 없습니까?

  • 10. 저도
    '25.12.26 9:15 PM (211.234.xxx.108)

    가방끈 상관없이 비트코인이고 나발이고 몰라도 상관없죠
    비트코인 모르는 레거시 갑부 많아요

    이 와중에 맞춤법
    고백할께요 X
    고백할게요O
    입니다

  • 11. ㅎㅎ
    '25.12.26 9:16 PM (121.170.xxx.187)

    윗님
    본문 다시 읽어보시와요.

  • 12. 구름
    '25.12.26 9:17 PM (183.78.xxx.150)

    코인이 실체가 없다는건 이해가 가는데
    저 위에분은 주식은 왜 실체가 없다고생각하나요?
    회사가 실체 아닌가요??

  • 13.
    '25.12.26 9:20 PM (118.235.xxx.168) - 삭제된댓글

    이 와중에 외제 가방끈 ㅋㅋ
    발에 채이는 게
    외제 가방끈인데 그게 뭐라고 ㅋㅋㅋ

    아직 철이 덜 드셨나 ㅋㅋㅋ

  • 14. 저도
    '25.12.26 9:25 PM (61.245.xxx.15)

    비트코인은 이해를 못하겠어요.
    저 위에 설명할수 있다는분이 해주시면 안될까요?
    통장에 쓰인 돈도 실체가 없다고는하지만
    어쨌든 그 돈으로 실물교환이 되니 없다고도 할수 없지만 코인으로는 실제로 실물교환을 못히니 이해가 안되는것같아요.
    코인으로 돈벌어 그 돈으로 물건사면 그것도 실체인가?
    불교 공사상 만큼이나 헷갈립니다.

  • 15.
    '25.12.26 9:31 PM (118.235.xxx.192) - 삭제된댓글

    한국은행 고위직 왈
    이상한 니라 앨리스 고양이처럼 사라지는 실체없는 거래요

  • 16. 비트코인
    '25.12.26 9:34 PM (140.248.xxx.2)

    이해하려면 화폐란 무엇인지,
    미국이 달러로 모슨 짓을 해 왔는지
    사람들은 왜 탈 중앙화된 화폐를 만들고 싶어했는지
    그 완벽한 첫 성공이 비트코인이란걸 알게되면
    투자를 안할 수 없어요
    저는 1비트코인 모으는게 목표임니다

  • 17. ㅎㅎㅎ
    '25.12.26 9:41 PM (118.235.xxx.50) - 삭제된댓글

    지적인 영역인 양 허들 만들어서 선민의식 내세우는 거 코미디네요

    그냥 알아서 투자하는 거지 뭘 ㅎㅎ

  • 18. ----
    '25.12.26 9:41 PM (211.215.xxx.235)

    비트코인 님.. 그러니까 설명을 해주세요..

  • 19. ㅎㅎㅎ
    '25.12.26 9:43 PM (118.235.xxx.24) - 삭제된댓글

    설명 못해요 저런 사람 ㅋㅋㅋ

    그냥 실체가 없다
    이겁니다 ㅋ

  • 20. ..
    '25.12.26 9:48 PM (61.98.xxx.186)

    저두요.비트코인 백만원일때 사볼까하다가
    도대체 실체도 없고 이해도 안가서 사기 같았거든요.
    주식은 실존하는 회사가 있는데
    비트코인은 그냥 가상회사 같은 느낌.
    설명해주는 유투버들 많지만
    진짜 이해 안가요
    화폐도 처음 생겼을때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러웠을듯

  • 21. ㅇㅇ
    '25.12.26 9:56 PM (211.36.xxx.180)

    저도 몰라요. 근데 조금씩 사고팔면서 올해 삼백쯤 벌었네요. 앞으로도 모를 듯..

  • 22. 전에 달았던 덧글
    '25.12.26 10:31 PM (59.7.xxx.113)

    산수 문제를 컴퓨터가 풀면 상을 줘요. 그 상을 동전을 의미하는 coin이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컴퓨터 파일같은 거라서 bit라고 불러요. bit는 컴퓨터 상의 정보의 크기의 단위예요. 산수 문제를 컴퓨터가 풀어내면 파일을 상으로 주는데 그게 비트코인이고..

    비트코인을 받으려고 산수 문제를 푸는걸 채굴이라고 불러요. 금을 캐는 것에 비유한거죠.

    그러면 지구의 모든 사람이 산수 문제를 풀어대면 비트코인이 무한정 생기겠지만 애초에 정해진 숫자만큼만 얻어지도록 해놨대요. 그래서 비트코인은 더 이상 생길수가 없죠.

    옛날에 돈이 없을때는 조개를 화폐로 썼다잖아요. 화폐의 최대 약점은 계속 숫자가 늘어나서 화폐가치가 하락하는 거죠. 금도 계속 채굴해서 금의 양이 늘어나고 각 나라마다 화폐를 계속 발행하니 가치가 떨어지는 인플레이션 현상이 생기는데..

    비트코인은 추가로 생기는 물량이 없다니 이 얼마나 끝내주는 자산인가요?

    서울 아파트값이 미치게 오르는 이유가 집을 못지어서인데 비트코인도 똑같은거잖아요?

    게다가 화폐는 정부가 그 주인이 누군지 다 알아보는데 비트코인은 중앙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아요.

    그러니 세금도 안내지 돈세탁하기에도 좋지..완전 럭키비키잖아~가 되는거죠.

    이렇게 비트코인이 컴퓨터상의 파일이지만 화폐로 쓰기에 좋은 자질을 갖고 있다보니...이렇게 되면 비트코인을 미국 달러처럼 안정적인 가치를 갖도록 만들면 어떨까? 해서 나온게 stable coin이예요.

    peg라는 말이 있는데 스테이블 코인의 가치를 달러와 peg를 시킨거죠. 그럼 이걸 누가 쓰냐...

    우리나라만 해도 바로바로 환전해서 돈을 쏴주는게 쉽지만 그러지 못한 나라들도 많고 자기나라 통화가치 변동이 큰 나라도 있고 환전수수료나 금액 제한이 불편한 나라들도 있대요. 이런 나라는 달러대신 stable coin을 거래에 쓰면 아주 유용하겠죠.

    그리고
    산수문제 즉 연산에 어울리는 컴퓨터 정보처리 방식이..그래픽 정보처리 방식이라는걸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요 그래픽 정보처리..이게 바로 graphic processor unit 즉 gpu이고 이걸로 유명한게 엔비디아이고 후발주자가 Amd예요. 컴퓨터 사양보면 gpu가 엔비디아인지 amd인지 알수있죠. 즉 엔비디아는 gpu를 팔았는데 비트코인 채굴하느라 gpu를 미친듯이 사대는 사람들이 많아서 돈을 엄청 벌었는데 알고보니 이게 또 인공지능하고 맞아떨어진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몰랐는데 동대문같은 곳에 외국인 보따리 장사들이 와서 물건 거래할때 코인을 많이 쓴데요. 환전하는 번거로움과 수수료의 부담없이 순식간에 주고 받을수있어서요

  • 23. ..$
    '25.12.26 10:33 PM (118.235.xxx.54)

    비트코인의 최소 가치는
    중앙 정부 없이도 이중장부가 불가능한 디지털 자산을 만들었다는 사실이라는 거죠.
    그 자체로 이미 기술사적 가치는 충분하다고 하죠.

  • 24. ㅎㅎㅎ
    '25.12.26 10:34 PM (121.162.xxx.234)

    이럴때 댓글들의ㅡ특징은
    왜 모르냐 머리가 나쁘다 검색은 왜 안하냐ㅡ등등
    질문에 대한 답은 없고 산으로 가다가 다툼

    주식이 회사가 있긴 하죠
    주식시장에선 그 회사의 가치보다 주식 자체의 가치가 더 중요하게 가기도 하니 실체가 없다고 느껴지는거구요

  • 25. ..$
    '25.12.26 10:35 PM (118.235.xxx.54)

    젤 중요한건 이중장부를 만들수 없다는 게
    진짜 어려운 일인데 해낸거죠.

  • 26.
    '25.12.26 10:52 PM (211.250.xxx.102)

    아무리 읽어도 모르겠네요ㅠ
    포기ㅠ

  • 27. 어머
    '25.12.26 11:24 PM (125.182.xxx.24)

    산수 문제를 컴퓨터가 풀면 상을 줘요. 그 상을 동전을 의미하는 coin이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컴퓨터 파일같은 거라서 bit라고 불러요. bit는 컴퓨터 상의 정보의 크기의 단위예요. 산수 문제를 컴퓨터가 풀어내면 파일을 상으로 주는데 그게 비트코인이고..

    비트코인을 받으려고 산수 문제를 푸는걸 채굴이라고 불러요. 금을 캐는 것에 비유한거죠.

    그러면 지구의 모든 사람이 산수 문제를 풀어대면 비트코인이 무한정 생기겠지만 애초에 정해진 숫자만큼만 얻어지도록 해놨대요. 그래서 비트코인은 더 이상 생길수가 없죠.

    옛날에 돈이 없을때는 조개를 화폐로 썼다잖아요. 화폐의 최대 약점은 계속 숫자가 늘어나서 화폐가치가 하락하는 거죠. 금도 계속 채굴해서 금의 양이 늘어나고 각 나라마다 화폐를 계속 발행하니 가치가 떨어지는 인플레이션 현상이 생기는데..

    비트코인은 추가로 생기는 물량이 없다니 이 얼마나 끝내주는 자산인가요?

    서울 아파트값이 미치게 오르는 이유가 집을 못지어서인데 비트코인도 똑같은거잖아요?

    게다가 화폐는 정부가 그 주인이 누군지 다 알아보는데 비트코인은 중앙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아요.

    그러니 세금도 안내지 돈세탁하기에도 좋지..완전 럭키비키잖아~가 되는거죠.

    이렇게 비트코인이 컴퓨터상의 파일이지만 화폐로 쓰기에 좋은 자질을 갖고 있다보니...이렇게 되면 비트코인을 미국 달러처럼 안정적인 가치를 갖도록 만들면 어떨까? 해서 나온게 stable coin이예요.

    peg라는 말이 있는데 스테이블 코인의 가치를 달러와 peg를 시킨거죠. 그럼 이걸 누가 쓰냐...

    우리나라만 해도 바로바로 환전해서 돈을 쏴주는게 쉽지만 그러지 못한 나라들도 많고 자기나라 통화가치 변동이 큰 나라도 있고 환전수수료나 금액 제한이 불편한 나라들도 있대요. 이런 나라는 달러대신 stable coin을 거래에 쓰면 아주 유용하겠죠.

    그리고
    산수문제 즉 연산에 어울리는 컴퓨터 정보처리 방식이..그래픽 정보처리 방식이라는걸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요 그래픽 정보처리..이게 바로 graphic processor unit 즉 gpu이고 이걸로 유명한게 엔비디아이고 후발주자가 Amd예요. 컴퓨터 사양보면 gpu가 엔비디아인지 amd인지 알수있죠. 즉 엔비디아는 gpu를 팔았는데 비트코인 채굴하느라 gpu를 미친듯이 사대는 사람들이 많아서 돈을 엄청 벌었는데 알고보니 이게 또 인공지능하고 맞아떨어진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몰랐는데 동대문같은 곳에 외국인 보따리 장사들이 와서 물건 거래할때 코인을 많이 쓴데요. 환전하는 번거로움과 수수료의 부담없이 순식간에 주고 받을수있어서요
    .
    .
    .
    이 댓글 덕분에 많이 이해가 됐어요.
    그래도 투자하기는 힘들어요ㅜㅜ

  • 28. 저는
    '25.12.26 11:35 PM (74.75.xxx.126)

    그래서 부동산만 해요. 계산이 쉽고 내가 뭘 산 건지 눈에 보이니까요. 장기로 하다보니 아직까지는 소득이 주식이나 코인 못지 않은데 앞으로는 바꿔놔야 한다니 고민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372 결정장애인 친구 겪어보니 02:38:14 33
1784371 국민연급 추납 완료 1 ㅇㅇ 02:30:33 105
1784370 당근에서 가전제품 팔아보신 분 계세요? 3 2026 02:03:05 142
1784369 오랜만에 친구한테 전화오면 어떠세요? 1 ㅇㅇ 01:57:22 329
1784368 러브미 전개가 빠르네요 2 러브 01:40:56 483
1784367 강민경 살이 이상하게 빠졌어요 이상 01:21:47 1,089
1784366 [펌] 권도형, 극성엄마에 의해 잘못길러진 탓으로 포지셔닝해서 .. 4 123 01:15:40 1,145
1784365 명언 - 병에 걸리는 경우 ♧♧♧ 01:13:20 550
1784364 부부관계 때문에 돌아버리겠어요.. 16 ㅠㅠ 01:11:05 2,110
1784363 82님들..저 미칠것같아요. 코렐 깨뜨렸는데요 제발 33 ㅇㅁ 01:04:15 2,301
1784362 로판에 빠졌더니 6 Ksskks.. 00:50:40 833
1784361 이런 친구생일 챙겨줄까요? 1 ........ 00:44:37 239
1784360 여자 직업으로 간호사와 은행원 중 어떤게 나을까요 21 ㅇㅇ 00:37:35 1,466
1784359 치과에서 당한 모욕 16 설원풍경 00:36:40 2,560
1784358 정성호가 법무부장관으로 있는 한 검찰개혁은 못합니다 5 ㅇㅇ 00:32:43 467
1784357 저 너무 행복해요. 8 hj 00:21:46 2,010
1784356 벽달력을 못구했어요 9 00:18:02 948
1784355 위스콘신대가 어떤 수준인가요? 4 ㅁㅁㅁㅁ 00:13:06 1,004
1784354 멱살잡고 끌고가기 4 ㅇㅇㅇ 00:12:17 868
1784353 예전부터 기자들 사이에서 돌던 쿠팡 김범석 00:08:32 1,267
1784352 다이어리 쓰시나요?? 2 ..... 2025/12/26 473
1784351 나일강의 소녀 10 joom 2025/12/26 1,056
1784350 부동산 글 쓰는 분들 5 음음 2025/12/26 747
1784349 40대여성 카톡3만원선물 뭐가 좋을까요? 5 ㄹㄹ 2025/12/26 844
1784348 국민은행 핸드폰에서 계좌이체할때 1 지문 2025/12/26 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