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한 분들 경제적으로 더 여유있는 사람 만날걸 하는 후회 하나요??

조회수 : 4,411
작성일 : 2025-12-23 23:11:09

결혼한 분들 경제적으로 더 여유 있는 사람 만날걸 하는 후회가 더 많을까요

아님 나랑 성격 맞는 사람 더 찾아볼걸 하는

후회가 더 많을까요??

IP : 219.255.xxx.8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3 11:13 PM (1.232.xxx.112)

    경제적 여유 없으면 있는 사람 만날걸
    성격 안 맞으면 맞는 사람 만날걸
    사람마다 다 다르겠죠.
    그냥 지금 내 남편이 최고다 생각하고 사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 2. ..
    '25.12.23 11:15 PM (125.248.xxx.36)

    결혼생활은 돈이 90프로예요. 돈 많은 사람이 좋지요.

  • 3. ..
    '25.12.23 11:20 PM (223.39.xxx.29)

    저는 후자요

  • 4. 에이
    '25.12.23 11:23 PM (39.7.xxx.85)

    자기가 만날 수 있는 사람중에서
    계산하고 점수 젤 높은 남자를 선택했을텐데 ...

  • 5. 경제적
    '25.12.23 11:28 PM (218.50.xxx.82)

    경제적으로요!!
    살다보니 돈 무시 못해요.
    성격이 잘맞아도 시댁 육아문제로 싸울일도 생기고
    살다보면 실망하는 모습도 보게되는데
    돈이라도 여유있으면 먹고싶은거 사고싶은거 애들위해 해주고싶은거 맘껏하며 스트레스라도 풀겠죠.

  • 6. 별로요
    '25.12.23 11:30 PM (124.49.xxx.11)

    경제적으로 여유있지는 않지만 제가 직업적으로 했던 선택들, 더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지 않은거에 대해 후회하지 결혼을 더 잘할걸이라고 후회하진 않아요

  • 7. 상황마다
    '25.12.23 11:35 PM (116.121.xxx.181)

    사람마다 다르죠.
    찌들리게 가난하면 부자랑 결혼할 걸 생각하겠죠.

    전 세상 갑부 뻥차고 가난한 남자 만나서 잘 살고 있어요.
    경제적으로 넘 쪼들렸으면 제 선택에 후회했겠지만,
    먹고 살 만하니 제가 넘 잘한 거 같아요.

  • 8. ...
    '25.12.23 11:39 PM (121.133.xxx.158)

    제가 경제적으로 넉넉한 편이라 좀 차이나도 저한테 잘하고 성격 맞는 사람과 결혼했고요. 남편은 능력도 있고 다 괜찮아요, 그런데 차이가 나다보니 시부모님 하고는 도저히 못 맞춰서요.. 거의 손절 가까이 가 있는 상태입니다. 다행히 남편이 이해해요. 진짜 집안의 수준차이는 어마어마하게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 입니다.. 전 우선 같이 식사도 못하겠어요 -_-

  • 9.
    '25.12.24 12:01 AM (14.47.xxx.106)

    경제적.그런 후회는 없는데.
    많이 사랑했던 그 사람과
    겷혼했음 어땠을까
    그런 아쉬움은 있네요.

  • 10.
    '25.12.24 12:17 AM (182.221.xxx.29)

    돈은 먹고살정도만 있음된다 생각해서 가난한 남자와 했구요
    돈과 행복이 비례하지 않는다 생각해서요
    지금은 돈도 쫒아오고 순수했던 사랑도 지켜지고 아주 좋아요

  • 11. 저는
    '25.12.24 12:37 AM (211.36.xxx.32)

    결혼을 하지말걸 후회해요ㅎㅎ
    돈 아무리 많아도 대화 안되면 무슨 소용인가요?
    돈이 필요한건 맞지만 반드시 돈은 아닙니다

  • 12.
    '25.12.24 12:43 AM (118.235.xxx.197)

    돈을 배우자한테 바라는건 너무 없어보여요
    보통 집에 돈이 있고 내가 돈을 벌 충분한 능력이 있으면 상대방은 내돈 까먹지만 않아도 된다 생각하지 않나요?

  • 13. ㄴㄴ
    '25.12.24 12:51 AM (61.39.xxx.156)

    결혼하고 20년 가까이 살아보니
    내가 좀더 능력있었으면.. 하는 생각은 많이 해요

  • 14. 내능력을
    '25.12.24 1:18 AM (121.166.xxx.208)

    키우지 못한걸 후회해요. 남의편 돈. 세상 공짜 없거든요

  • 15. sandy92
    '25.12.24 1:32 AM (61.79.xxx.95)

    저는 후회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30살에 조건만 보는 결혼으로 실패해서
    40대초에 사랑만 보고 결혼했는데 후회요 ㅠㅠ

  • 16. 남한테 기대기?
    '25.12.24 1:41 AM (223.38.xxx.196)

    본인 능력 키울 생각을 해야죠
    왜 남한테만 바라나요
    배우자가 내 뒷바라지 해주는 부모도 아닌데...
    부모도 못해주는걸 배우자한테 바라나요
    세상에 공짜 없어요

  • 17. 저희는
    '25.12.24 1:58 AM (72.66.xxx.59)

    둘 다 거의 빈손이었지만
    지금은 친구들 중에 탑에 속하는 편이예요.
    그렇게 계획하거나 준비했던 건 아닌데
    지금 와서 보니 그렇게 되어 있더라구요.
    우리 세대에는 가능했던 얘기지만 요즘은 힘들겠다는 생각은 합니다.

  • 18. ..,
    '25.12.24 2:39 AM (1.235.xxx.154)

    저같은 사람은
    어떠해도 후회했을겁니다
    혼자 살수있는 능력없는게 싫었으니까
    동등하고 존중받으려면 나도 돈을 벌었어야한다는
    생각이 떠나지않아요
    친정부자여서 사는데 어려움없었고
    남편도 괜찮은 사람이었으나
    육아에 지나친책임감이 늘 부담이었고
    시댁우선인 이 세대의 유교적 풍습도 싫었고...
    제일 듣기싫은게 전업은 집에서 논다..였어요
    내가 돌보지않으면 누군가가 해야하는 가장 중요한일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건데
    이걸 집에서 할일없이논다고 표현하는게 참 어이없더라구요

  • 19. 그땐 최선 선택
    '25.12.24 3:11 AM (223.38.xxx.14)

    이었던 거죠
    설령 내가 원했다고 해도 다 갖춘 사람 만날 수
    있는 것도 아니었고요
    나부터도 다 갖춘 사람이 못되는걸...
    상대방이라고 왜 나한테 아쉬움이 없겠어요

  • 20. ...
    '25.12.24 3:40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를거같아요
    외모 중요하다 대화중요하다도 사람마다 틀리듯
    성격 버럭쟁이에 똥고집이라도 내가 살살 비위 잘맞출수있다 깨갱잘한다 이런사람들은
    경제력이 더 중요할수있고요.
    맘편한게 제일이고 내짝과 미주알고주알 하는게 낙인 사람들은 무조건 성격이 1순위겠죠.
    저도 후자예요.
    일단 제가 별 물욕이 없고요.
    최악 가정해서 도박 빚쟁이 00중독 이렇게 있는돈도 계속 까먹는 사람만 아니면 살수는있음.
    근데 성격으로 밥상에서 가족들 심장벌렁벌렁하게 만드는사람과는 같이못살아요.
    하루도요.

  • 21. ...
    '25.12.24 3:41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를거같아요
    외모 중요하다 대화중요하다도 사람마다 틀리듯
    성격 버럭쟁이에 똥고집이라도 내가 살살 비위 잘맞출수있다 깨갱잘한다 이런사람들은
    경제력이 더 중요할수있고요.
    맘편한게 제일이고 내짝과 미주알고주알 하는게 낙인 사람들은 무조건 성격이 1순위겠죠.
    저도 후자예요.
    일단 제가 별 물욕이 없고요.
    최악 가정해서 도박 빚쟁이 00중독 이렇게 있는돈도 계속 까먹는 사람만 아니면 살수는있음.
    근데 성격으로 밥상에서 가족들 심장벌렁벌렁하게 만드는사람과는 같이못살아요. 하루도요.

  • 22. ...
    '25.12.24 3:48 AM (115.22.xxx.169)

    사람마다 다를거같아요
    외모 중요하다 대화중요하다도 사람마다 틀리듯
    성격 버럭쟁이에 똥고집이라도 내가 살살 비위 잘맞출수있다 잘보여야되면 깨갱잘한다 이런사람들은 경제력을 더 중요하게 볼수도있구요
    맘편한게 제일이고 내짝과 미주알고주알 하는게 일상의 로망이자 낙인 사람들은 성격이 1순위겠죠.
    저도 후자예요.
    일단 제가 별 물욕이 없고요.
    최악 가정해서 도박 빚쟁이 00중독 이렇게 있는돈도 계속 까먹는 사람만 아니면 살수는있음.
    근데 아무리 잘나도 성격으로 밥상에서 가족들 심장벌렁벌렁하게 만드는사람과는 전 같이못살아요. 하루도요.

  • 23. 저는
    '25.12.24 4:18 AM (1.235.xxx.138)

    제가 능력이 있는데...결혼해 살아본결과 여자 능력있음 결혼안하는게 맞아요.
    남자가 점점 쭈그러들어요
    한집에 2명이 잘나갈순없고요,,,,여자 잘나감 남자 자격지심생기고 어휴...암튼 능력되면 결혼은 하지마세요

  • 24. 저는
    '25.12.24 4:20 AM (1.235.xxx.138)

    어느 누굴만나도 내그릇이 크기에 이걸 담을 사람은없다고 점보면나와요..
    그래서 여유있는남자만날껄 후회는 안해요
    내팔자려니하고말지요

  • 25.
    '25.12.24 4:40 AM (220.65.xxx.99)

    내수준에 맞는 결혼 했다 생각합니다
    내면을 좀 더 키웠더라면..
    아쉬움은 있죠

  • 26. 차라리
    '25.12.24 6:11 AM (104.28.xxx.14)

    성격도 안맞고 경제력도 별로고......
    처녀땨 대기업다니면서 내가 먹여살릴수 있다 자만했던 나를 원망합니다. 경제력 있는 사람 만났으면 더 나았을 닷

    근데 윤여정선생님 말이 전 와 닿았어요. 돈 벌어야해서 어쩔수 없이 일을 해야 하는데 하다보니
    최고의 위치에........ 저도 이젠 그것만 욕심나요

    이미 멀리간 결혼은 냅두려고요

  • 27. ....
    '25.12.24 6:55 AM (180.229.xxx.39)

    돈은 내가능력을 키우는게 더 낫고
    남편이 능력있다고 돈을 잘 주는것도 아니고.
    결혼은 성격이 중요하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206 최혁진 의원님글, 조희대 사법부가 위헌입니다 최혁진의원님.. 07:13:41 297
1784205 생각해보니 연애하니 밥은 잘먹고 다니더라 5 20대 추억.. 07:07:58 1,127
1784204 (단독) 김병기 가족 베트남 방문 때 대한항공에 의전 서비스 요.. 16 어휴 06:57:13 3,109
1784203 기독교이신분들만..... 8 mm 06:51:50 639
1784202 자리끼 11 06:50:03 882
1784201 환율이야기에 윤때는 살기좋았냐는 말은 왜함 32 환율 06:48:21 1,157
1784200 아들만 키워본거같은 엄마의 특징은 뭘까요? 21 ??? 06:45:17 1,954
1784199 옆집에서 김장김치를~ 17 06:24:12 3,114
1784198 딸 남자친구(결혼상대? ) 만날 때요 2 딸엄마 06:20:51 1,308
1784197 쿠팡 소송 잘 아시는분? 4 싹다털렸네 06:18:29 365
1784196 박나래 양세찬 양세형 장도연 26 절친 05:29:06 11,978
1784195 명언 - 행복의 또 다른 이름 2 ♧♧♧ 05:23:29 1,074
1784194 30키로 빼면 못알아보나요? 13 다이어터 05:11:18 2,090
1784193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서울, 강릉, 군포) 9 오페라덕후 .. 05:02:59 1,009
1784192 입시 단어 ..넘 어렵네요 6 입시 04:53:22 1,405
1784191 韓, 세계 여섯번째 순대외금융자산 1조달러 돌파 21 ㅇㅇ 04:37:32 2,672
1784190 쿠팡 결제, 2주 만에 4% 감소…‘탈팡’ 불붙나 26 ㅇㅇ 02:58:38 2,961
1784189 미국 vs 영국 8 ... 02:37:33 1,005
1784188 달러 빼돌려 하와이 골프장…'검은머리 외국인' 정조준 3 ㅇㅇ 02:22:22 1,822
1784187 흑백 요리사 팀전 1 .. 01:53:48 1,554
1784186 밤산책하고 왔어요 2 밤산책 00:56:39 2,032
1784185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9 00:45:54 2,571
1784184 르네상스(sr)안 쓰는 영유 흔한가요? 3 Fgg 00:41:26 1,522
1784183 공대...재수 16 어렵다..... 00:31:11 1,721
1784182 홈베이킹 가능한 미니오븐 추천해주세요 2 ㅇㅇ 00:26:2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