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대학동창 모임 본인 포함 넷이
2~30년째 하는데요.
그동안 얼굴 안 봤던 다른 동창이 작년에
자기도 함께하고 싶다 해서 들어왔어요.
몇 차례 모임했고요.
그런데 올해만 세 번째 부고를 알리는 거 있죠.
연초 어머님 돌아가시고 몇 달 전 장인
또 부친까지. 다 장거리요.
남편은 얼굴 보는데 어떻게 안 가 하는데
적어도 장인까진 연락 안 하는 게 맞지 않나요.
허리디스크라 장거리 운전 하면 안 되는데
또 갔다 올 생각하니.
남편이 대학동창 모임 본인 포함 넷이
2~30년째 하는데요.
그동안 얼굴 안 봤던 다른 동창이 작년에
자기도 함께하고 싶다 해서 들어왔어요.
몇 차례 모임했고요.
그런데 올해만 세 번째 부고를 알리는 거 있죠.
연초 어머님 돌아가시고 몇 달 전 장인
또 부친까지. 다 장거리요.
남편은 얼굴 보는데 어떻게 안 가 하는데
적어도 장인까진 연락 안 하는 게 맞지 않나요.
허리디스크라 장거리 운전 하면 안 되는데
또 갔다 올 생각하니.
그정도면 부의금만 보내도 됩니다.
저런 사람이 진짜로 있군요. 봉투만 하셔도 되겠어요
보내고 말아요
그런 친구는 참 뻔뻔하네요
그거 큰 돈도 안되는 것인데
그걸 알리네요 ㅠ
모임 중에 그런 친구가 있긴해요
저는 친구들 모임이 있지만 아버지 부고를 알리지
않았어요 그 모임 중에 오래된 친구1명에게만 알렸어요
저러다 일년 후 나가는 사람도 봤네요.
부고가 일부러 생기는 것도 아닌데.
뭘 어떻게 생각하라는 건지..
몸이 안 좋으면 부의금만 하면 되는 것이고
그 판단은 남편분이하는 거죠
더 훨씬 쪼잔해요
그걸 왜 알리는지 ?
술한번 덜 먹고 말지
그런 친구는 아웃이죠
좀 짜증나는 상황인건 맞네요.
그냥 돈만 보내라고 하세요
아.. 잘못 읽었네요.
이번이 장인 부고인줄 알았어요.
아버지 부고면 가볼 것 같습니다.
더한 경우도 있어요.
별로 잘 만나지도 않는 대학동기회 자기가 책임지고 만든다고 해서 회장 하라고 했더니 먼저 회비 거두자고 해서 (차마 안낼 수가 없죠) 회비거의 다 냈고, 두어달 뒤 자기 부친 돌아가셨다고 회비에서 부조한다고 회비 대부분 가져가고 그 뒤 연락없어 동기화 깨졌어요.
그 뒤 대학동기회 말 나와도 누구한사람 반응없어요.
와
장인상 알리는 것 ... 이 상황에선 양심없는 것 아닌가요
뭔가 모임에 들어온 이유가 있었네요.
그런 사람있습니다.
자식 결혼 다가오거나
부모가 많이 안좋거나등등요.
합리적인 의심.
저사람 저러다 일 다 끝나면 안나온다 한표 투착합니다.
입사한지 1년 안되어
아버지 암으로 사망
3개월만에 본인 결혼
얼마 안지나 엄마환갑
임신, 그리고 출산 육아휴직 후 퇴사
이후로 신입들한텐 부조안했어요.
그런 인간 있어요.
솔직히 요새 빙부상은 아주 가까운 사이 아니면 연락 안하는데... 넘 했네
근데, 장례 부고가 일부러 생기는 것도 아닌데.
뭘 어떻게 생각하라는 건지..ㅠㅠ
몸이 안 좋으면 부의금만 하면 되는 것이고
그 판단은 남편분이하는 거죠...ㅠㅠ
딴 것도 아니고 부고잖아요!
22222222222222222
민폐죠.
염치도 없고.
그렇게 연속으로 큰일이 생기면 미안해서라도 안 알리죠
그리고 장인 부고 정도는 건너뛸 수도 있는 것이고
그리고 이제 돌잔치를 가족끼리만 하는 것이 많이 일반화되었듯이 장례도 그 사람을 직접 알지도 못하는 사돈의 팔촌까지 알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