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매력마녀
'25.12.23 9:03 PM
(121.136.xxx.43)
네..잘하셨어요.
능력있는 아들이니 믿고 기다려주세요.
더 좋은곳에서 능력발휘 할거에요!
2. 잘했어요
'25.12.23 9:03 PM
(58.29.xxx.96)
갑질에 정신병생겨요
기다려보세요
또 취업할꺼에요
저도 아들이 마지막 면접이 남았는데요
갑질하면 무조건 회사 나오라고 미리미리 알려 줬어요
그 아들은 2년 6개월 동안 얼마나 견뎠겠습니까
그러지 마세요 제발
3. 저는
'25.12.23 9:10 PM
(221.153.xxx.127)
아이는 없고 조카들 에게 얘기합니다.
참을 수 없을 땐 놓으라고.
목숨빼곤 놓을 수 있어야 미래를 꿈꾸죠
그것이 아니어도 세상은 살아진다고.
4. 요즘
'25.12.23 9:12 PM
(39.118.xxx.199)
대기업에서는
갑질 근절 문화로 괴롭힘 당하면 HR에 신고하면 감사하고 주의 주고 하는데..안따깝네요.
잘 이겨낼거예요. 좀 쉬게 놔두세요.
5. ㅇㅇ
'25.12.23 9:12 PM
(211.234.xxx.85)
상사의 갑질 힘들죠ㅠㅠ 인사팀에 상담은 해보셨겠죠? 그렇게 갑질하는 놈들은 다른 사람한테도 갑질하거든요 요즘 신입들 일년 버티기 쉽지않던데 2년반 버티셨음 그래도 짧은건 아니예요 앞으로 구직하는곳엔 오래오래 다니시길 바래요~
6. 음
'25.12.23 9:15 PM
(211.218.xxx.115)
첫 직장이 사수 내지 멘토 운이 참 좌우많이하는것 같습니다.첫직장에서 환영받는게 진짜 큰 복이구요.
저는 첫 직장 악질 걸려서 경력은 쌓아야해서 2년 다녔고 퇴사 후에도 트라우마 극복하기 까지 몇년은 걸렸네요. 첫회사만 생각하면 제가 부족하고 못나서 견디지 못한것 같아서 눈물이 났어요.
아드님이 가정의 지지와 응원 믿음을 계속 갖고 계시면 극복하고 일어날꺼예요. 2년 긴 인생에서 짧은 기간입니다.
저는 그직장 그만두고 나서 세상사 돌고 돌아서 그직장의 갑인 회사에 지금 다니고 있어요.
7. 다른길을 준비해
'25.12.23 9:19 PM
(121.166.xxx.208)
놓으셨다.. 성경구절이래요, 전 주변에서 이런 경우 더 잘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요. 아드님한테 더 좋은 기회가 있을거예요.
전 상사갑질을 넘 당해서 ,, 넘 힘들었거든요,, 맘같음 노동부에 , 원청 인사과에 신고하고 싶은데. 가장의 무게로 참고 울고 있어요,
아드님 응원합니다
8. ..
'25.12.23 9:26 PM
(211.117.xxx.104)
괜찮아요 오히려 이런 일이 변환점이 되어서 아들 인생이 풀리는 계기가 될지도 모르죠 그동안 경험으로 더 좋은 선택 할꺼에요
아들이 지옥 속에서 살고 있었다고 생각하면 허울좋은 대기업, 월급 그까짓꺼 다 무슨 소용일까요
9. 음
'25.12.23 9:55 PM
(61.73.xxx.204)
아드님이 현명하네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도 놓지 못 하고
피폐해지는 것 보다 다시 시작하는 게 길게
보면 더 좋은 선택이 될 겁니다.
힘을 주세요.
10. ㅇㅇ
'25.12.23 10:04 PM
(221.156.xxx.230)
정신적으로 피폐하는곳은 그만둬야 해요
버티다가 큰일나요
아드님을 믿어주세요
11. hj
'25.12.23 10:26 PM
(182.212.xxx.75)
인성쓰레기를 만나 내영혼을 좀 먹게 되는 것보단 훨씬 잘하는 결정이에요. 믿고 기다려주시죠.
12. 원글
'25.12.23 10:32 PM
(210.103.xxx.167)
HR에 신고 할생각도 안한건 아닌데
워낙 고단수인 사람인것 처럼 보이는지
제가 말하라고 하는데도 계속 다닐생각으로
HR신고 했다가 더 괴롭힘 당할까 두려
웠나보더라구요 버티다가 더이상은 안될것 같았는지
최종적으로 말하더라구요
그리고 정신적으로 더 망가지기전에 빠져 나오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서 저도 적극 아이의사 존중했고 응원하고 더 좋은사람들과 일할수 있다고 말해줬지만 맘 한구석에는
그놈의 대기업이 뭔지, 왜이렇게 내려놓기가 안되는지
자책하고 있네요
의구심이 생기는건 왜 도대체 일도 잘하고 그상사말고는 평판도 좋은데 그상사는 왜 그런걸까요?
남 괴롭히면서 희열을 느끼나요? 본인도 이제 막 사회인이될 아들이 있는데도...
처음 입사 1년까지는 지나치게 칭찬하고 크리스마스 선물도 해주고 해서 아이가 너무 좋아했는데 손바닥 뒤집듯
어느날 갑자기 변해서 아이도 너무 황당하고 중심을 더 못잡았던듯 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곳에서 마음편하게 일하길 바라는 마음에 넋두리 해봤습니다
위로 댓글 감사합니다
13. ㅇㅇ
'25.12.23 10:46 PM
(211.234.xxx.68)
-
삭제된댓글
이미 퇴사한 건가요 같은 사유로 인사팀의 이야기에서 부서 이동 하던데요
안타깝고 속상하네요
14. ㅇㅇ
'25.12.23 10:46 PM
(211.234.xxx.68)
-
삭제된댓글
이미 퇴사한 건가요 같은 사유로 인사팀에 이야기해서 협의하고 부서 이동 하던데요
안타깝고 속상하네요
15. 에구
'25.12.23 10:52 PM
(1.237.xxx.216)
애들이 철없는거 같아도
실패해보면서 성장하고 본인이 가장 힘들거에요.
스카이나오고 번듯한 직장 다니면서도
속 썩는 사람 많고
건강하게 쉴 수 있게 응원해주세요.
얼마나 힘들었길래….
16. 마니
'25.12.23 11:40 PM
(59.14.xxx.42)
퇴사 결정, 아드님이 현명하네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도 놓지 못 하고
피폐해지는 것 보다 다시 시작하는 게 길게
보면 더 좋은 선택이 될 겁니다.
힘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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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다니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