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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납치중에서도 가장 안좋은 케이스가 되었어요

.. 조회수 : 3,908
작성일 : 2025-12-23 16:26:02

6개 원서 중에서 2개는 2개는 상향 2개는 적정 2개는 하향으로 상담에 상담을 거듭해 넣었어요

모고 잘 나오는 편이긴 했는데 혹시 실수해 망할까봐 하향을 2개 넣었죠

하향 2개는 최초합

나머지는 다 광탈...추합돌고 있는 중인데 점공보니 안 나갈 아이들이 대부분이라 기대할수도 없어요

근데 수능은 또 평소처럼 잘 봤어요

적정으로 넣은 대학 지원가능권으로..

상향 서연고, 적정 서성한, 하향 중경시이

이런 라인으로 넣었는데 서성한 성적나오고 하향 학교들 최초합하고..ㅠㅠㅠ

합격한 학교들도 차라리 추추추합 정도로 합격했으면 덜 아쉬웠을텐데 최초합한 상태로 모든 기회 다 날아가니 이게 제일 별로인 결과인거죠

차라리 다 떨어져서 정시가길 바랐는데 최초합 뜨고, 나머지 대학들 추힙 안되고 이제 한시간 반 정도 전화추합 시간 남아있으니 애가 많이 속상한가봐요

혹시나 전화놓칠까봐 하루종일 귀에 에어팟 끼고 블루투스로 전화벨소리 안 놓치려고 하고 있는거 보니 맘이 참 ㅠㅠ

합격한 학교들도 좋은 학교들이고 과도 좋은 과로 썼으니 정붙이고 잘 다녔으면 좋겠는데 애가 벌써 재수 고민하네요 

IP : 118.235.xxx.24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3 4:28 PM (156.59.xxx.102)

    수시납치 당하기 싫으면 하향은 안넣으셨어야죠.
    당연한거 아닌가요?
    수능 못보고 하향도 최초합 못됐으면 어쨌을지.... 생각하며 위안을 삼으세요.

  • 2. 하향을
    '25.12.23 4:29 PM (1.239.xxx.246)

    면접 아닌걸로 넣었나요?


    하향을 납치로 넣으면 안되죠

    가장 안 좋은 케이스가 아니라 원서 구성을 잘못하신거에요.

    하향 면접 보러 간건 아닐테니까요
    갔으면 뭐... 본인이 성적나오고도 선택한 학교이고요

  • 3. ㅇㅇ
    '25.12.23 4:30 PM (211.235.xxx.119)

    적정이라 해도 정시에서 아무도 장담 못합니다.
    이번 수시처럼 안정이 안정이 아닐것 같아요.

  • 4. 그래서
    '25.12.23 4:32 PM (222.235.xxx.29)

    하향은 주로 면접형으로 하는데 서류형으로 하셨나봐요

  • 5. 보통
    '25.12.23 4:33 PM (124.56.xxx.72)

    모고 잘나오면 면접을 시험치고 보는걸로 넣던데.아쉽겠지만 재수를 하거나 다니거나 선택해야 할듯요

  • 6. ....
    '25.12.23 4:34 PM (175.193.xxx.138)

    그니깐...
    모고 점수 잘 나오는 학생들은 수능이후 면접보는 것으로 하던데..
    그래서, 수능 잘보면 면접 패스하고 안가게 합니다.
    입시라는게 어찌되던지 아쉬운데, 아이가 받아들이기 힘들겠어요.

  • 7. 모고
    '25.12.23 4:35 PM (163.152.xxx.150)

    모고 잘 나온다고 하면 하향은 모고로 갈 수 있는 성적대로 넣어야 하는데... 그리고 수능이후 면접이나 논술 등 진행되는 걸로.

  • 8. ..
    '25.12.23 4:36 PM (118.130.xxx.66) - 삭제된댓글

    그래서 수시는 하향은 진짜 신중하게 써야돼요
    되면 수능을 잘봐도 다니겠다고 생각하는데만 쓰는거에요

  • 9. ...
    '25.12.23 4:38 PM (61.43.xxx.178)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험 있어서 속타는 마음 이해해요 ㅠ
    진짜 입시 너무 어려워요

  • 10. Aaa
    '25.12.23 4:39 PM (61.39.xxx.39)

    상담에 상담이라니 대체 어디에서 상담을 받으셨기에 원서를 그렇게 쓰셨나요??

  • 11. ...
    '25.12.23 4:41 PM (61.43.xxx.178)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험 있어서 속타는 마음 이해해요 ㅠ
    진짜 입시 너무 어려워요
    하향을 아이는 맘에 없는데 선생님이 추천한것중에 그나마 높은걸로 썼는데
    아이는 내심 싫었나봐요
    수능은 그럭저럭 봤는데
    마지막 학교 발표 전까지 하향지원 학교 가게 되는줄 알고
    아이랑 저랑 진짜 어후... 생각도 하기 싫은 기억

  • 12. ...
    '25.12.23 4:41 PM (61.43.xxx.178)

    비슷한 경험 있어서 속타는 마음 이해해요 ㅠ
    진짜 입시 너무 어려워요
    하향을 아이는 맘에 없는데 선생님이 추천한것중에 그나마 높은걸로 썼는데
    아이는 내심 싫었나봐요
    수능은 그럭저럭 봐서
    마지막 학교 발표 전까지 하향지원 학교 가게 되는줄 알고
    아이랑 저랑 진짜 어후... 생각도 하기 싫은 기억

  • 13. 그래서
    '25.12.23 4:42 PM (122.101.xxx.144)

    하향 쓸때 정말 붙으면 다닐건지 잘 생각해야 해요
    그런데 수시 쓸떄 수능 잘볼걸 예상하는 성적의 아이가 얼마나 되겠어요

  • 14. //
    '25.12.23 4:43 PM (121.162.xxx.35)

    지원해놓고 납치라고 하면 어쩌라는건지???

  • 15. 원서를
    '25.12.23 4:45 PM (211.208.xxx.76)

    잘못썼네요
    수시하향은 굉장히 신중하게 썼어야
    특히 모고가 잘나오면..모고를 망칠 변수로 하향을 쓰는게
    아니라 모고점수보다 아주아주 약간 낮게 쓰거나
    면접있는거 쓰는건데. 상담해준곳이 아마추어네요

  • 16. ㄴㄴ
    '25.12.23 4:48 PM (58.29.xxx.20)

    속상한 맘 너무 이해해요. 불난데 기름 붓는 댓은 알아서 커트 하세요.
    입시가 참 그래요. 수능을 보기 전까지는 잘 볼지, 못 볼지 모르니까 원서영역이 어려운 거에요.
    또 저는 큰애때 모고 성적이 워낙 좋아서 하향은 안썼다가 수능 망하고 6광탈 하니까 재수 1년 내내 제탓인가.. 하면서 속상했었거든요.
    하지만 하향을 써서 그보다 수능 잘보면 원글님 처럼 속상한 맘 생기는거죠.
    저도 큰애때 경험으로 작은 애는 컨설팅도 말리는 하향을 두장 썼었답니다. 다행히 적정에서 붙어 끝나 그렇지, 저도 가슴 쓸어내렸었어요.
    속상하시겠지만 마음 잘 추스리시고, 내년에 한번 더 해보겠다고 하면 반수는 해보라고 해주세요.
    정붙이고 다니면 다 좋은 학교지만 아쉬움이 남으면 평생 가더라고요.

  • 17. ㅇㅇ
    '25.12.23 4:56 PM (221.156.xxx.230)

    등록하고 반수 하세요
    안정권은 확보 했으니 내년엔 상향 위주로 노려보는거죠

    입시 치뤄보면 원서영역이 가장 중요해요
    최고의 기술이 필요
    수능 잘보는건 기본이고요

  • 18. ...
    '25.12.23 4:58 PM (39.125.xxx.94)

    서연고면 서성한까지가 마지노선인데
    중경외시까지 썼네요

    요즘엔 수능후 면접 전형이 거의 없어서
    주로 납치전형이라 원서 쓰기 어렵죠

  • 19. 돌로미티
    '25.12.23 5:02 PM (14.40.xxx.149)

    예비 번호 받은데 추합되길 바랬는데 거긴 안되고, 하향 수시 최초합 ! 그것도 들어가서 보니 1등이라 교수가 얼굴 보자고 불렀더라구요
    속상한 맘 이해가는 맘입니다.
    등록하고 반수 했는데요
    원하던 학교는 또 예비번호 ㅠㅠㅠ
    결국 이게 아들 실력이다 하고 최초합 학교 다녔어요
    계속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차라리 추합으로 됐으면 덜 속상할텐데. . .
    최초합인데 1등도 있어요 ㅎ ㅎ ㅎ

  • 20. 5년전
    '25.12.23 5:16 PM (106.102.xxx.132) - 삭제된댓글

    하향 국숭세단 넣어
    단 넣어 최초합 붙어 다녔어요.
    어떤 사람들은 학비도 비싸고 기숙사도 안좋은데 되기도 힘들다고
    하고
    학교앞 자취방도 좁고 허름하고 비싸도 없어 구하기 힘들다 했는데
    결론은 다녔네요.

  • 21. 5년전
    '25.12.23 5:19 PM (106.102.xxx.132)

    가고 싶은 곳 3곳 극 상향,상향 하고 하향 국숭세단 단 이렇게
    6장중 4개만 넣어
    단 만 최초합 붙어 다녔어요.
    어떤 사람들은 학비도 비싸고 기숙사도 안좋은데 되기도 힘들다고
    하고
    학교앞 자취방도 좁고 허름하고 비싸도 없어 구하기 힘들다 했는데
    결론은 다녔네요.

  • 22. ...
    '25.12.23 5:30 PM (58.123.xxx.27)

    큰애 현역때 하향붙어서 수능 으로 한 단계 높은대학
    붙을 수 있었는데 아쉬웠어요
    반수하고
    수시로 원하는 학교 갔어요

  • 23. ,,,,,
    '25.12.23 5:36 PM (223.38.xxx.84) - 삭제된댓글

    성대 어디쓰셨을까요.
    과인원 많은데로 하면 추합 엄청 돌던데..
    그래서 수능점수랑 비슷한 곳은 면접있는 걸로 하는건데.. 아쉽네요.
    저희도 비슷하게 썼는데 경희대는 면접전형으로 했거든요.
    그나마 상위대는 수시 다 붙고 수능도 잘 봐서 면접 안감.

  • 24. 원글
    '25.12.23 5:37 PM (118.235.xxx.116)

    큰애가 자사고 다니며 정시 준비했었는데 국어 어려운 수능을
    치르고 멘탈나가 정말 폭망해버려서 재수하고 살이 두달만에 10킬로 넘게 빠지면서 쓰러지고 난리였던 걸 겪었거든요
    공부 잘 하던 아이였는데 한번 멘탈이 크게 깨지고 한참 아프고나서 그냥저냥 다음해 수능보고 인서울만 한 정도로 대학가고 입시 다시는 안하겠다고..
    그거 본 작은 아이가 수능 망치는거에 불안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하향을 수능 후 면접있는거 하나만 쓰자했는데도 하나 더 쓰고 싶어하더군요 그거만 되면 붙어놓고 재수하면 된다고
    이래저래 고민하다 마지막에 하향을 그냥 서류형으로 넣었어요 적정으로 쓴 대학들이 다 추합도 적절히 돌았었던 과들이고해서..근데 올해 추합이 딴 과들 2-300도는동안 150도 채 안도네요
    원서영역 잘못한거 뼈저립니다
    재수한다 하면 내년에 잘 해봐야죠..

  • 25. ,,,,,
    '25.12.23 5:38 PM (223.38.xxx.84)

    성대 어디쓰셨을까요.
    과인원 많은데로 하면 추합 엄청 돌던데..
    그래서 수능점수랑 비슷한 곳은 면접있는 걸로 하는건데.. 아쉽네요.
    저희도 비슷하게 썼는데 경희대는 면접전형으로 했거든요.
    그나마 상위대는 수시 다 붙고 수능도 잘 봐서 면접 안감.
    그래서 수시하향은 사실 신중해야 해요.
    면접이나 뭐가 걸린거 써야함.
    좋은 과나 적정으로 다 하던지..
    모의고사가 안정적이면 베팅할만 하죠.

  • 26. 선택
    '25.12.23 6:44 PM (1.225.xxx.83)

    안전한 선택을 하신것같네요.
    도박을 걸었고 성공했을때가 젤 쾌감이 크긴하죠.
    각각의 선택의 결과는 본인이 감당해야하는 것.
    저도 내가 선택한 결과를 노여움없이 묵묵히 받아들여야 하는것을 알면서 쉽진않네요

  • 27. 제일
    '25.12.23 6:57 PM (118.235.xxx.86)

    제일 안 좋은 케이스는 수시로 붙은 대학괴 윗급 대학의 같은 과를 안정으로 붙을 수 있을 때죠 적정은 안정과 전혀 달라요 특히나 올해나 내년 같은 해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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