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맞는곳 찾는것도 어려운거 같아요,
이게 가장 어렵고 두번째는 약 맞는걸 찾는게 어렵구요,
정신과 약을 먹는데 약은 맞는데 새벽에 자꾸 깨는게 있어 병원을 다른 곳으로 옮겨 볼까 싶은데
정신의학과 들이 휴가를 사용하고 토요일만 갈수 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퇴근 하고 가면 다 이미 거의 끝나고 직장인은 토요일만 정신과 가야 하겠더라구요.
정신과도 2주일에 한번씩 가야 하는데 휴가 사용도 그렇고 해서 토요일날 가려고 하는데요.
아무튼 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약 위주로 할지라도 담당 선생님이랑 잘 맞나?
약이 잘 맞나? 이 두개가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서울대 나오셨고 연세도 많으시구요. 대학병원에서 정년 퇴직하고 개원 하신 정신과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오히려 본인 위주에 본인 기분 안 좋음 티 다 내고 적고 있을때 말하면 말하지 말라고 하고
주눅 들게 하더라구요.
나만 그런가 싶어 봤는데 리뷰에 안 좋은 이야기가 참 많더라구요.
이 병원은 진짜 이상해서 다른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지금은 집에서 멀리 있는 지역이라 불편한데 다른 정신의학과 가서 약을 먹고 있는데요.
아무튼 지금 저도 약은 저한테 맞는건지? 그 전보다 좀 달라진거 같거든요.
약도 내성이 생기는지? 예전으로 돌아가려고 하더라구요.
예전보다 조금 나아진거 같긴 한데요.
근데 새벽에 자꾸 깨는게 문제라 어떡할까 싶네요.
새벽에 깬다고 하니 다른 약을 처방해서 주시는데 이건 수면제라 많이 졸리기도 하구요.
병원을 옮겨 봐야 하나 싶기도 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