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5.12.23 8:42 AM
(223.38.xxx.234)
제가 몇군데 다녀본결과 다 약 처방 위주에요
상담도 결국 약처방 주기위한 설명같은거더군요
2. 글쓴이
'25.12.23 8:43 AM
(211.215.xxx.56)
oo님 그래도 약 먹기 전에 이야기 들어주잖아요
그것만으로도 위안이 되나요?
3. ....
'25.12.23 8:47 AM
(14.34.xxx.247)
누가봐도 문제있는 사람들이 나 멀쩡하다고 우기면서 안가려는데
스스로 가겠다고하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https://www.freud.or.kr/analytics/analytics_05.php
가까운지역의 병원 찾아서 가보세요.
그나마 조금이라도 상담이 가능한의사들이 있는 병원이예요.
4. ...
'25.12.23 8:47 AM
(182.229.xxx.41)
약 안먹고 이야기만 하려면 정신과 의사가 아니라 심리상담사를 찾아가야죠. 다만 보험 처리가 안되므로 시간당 십몇만원씩 내야하는게 문제이긴 합니다
5. ...
'25.12.23 8:47 AM
(59.10.xxx.5)
제가 세 번 가서 상담받았는데 결론은 그다지 여의사가 말이 하나도 도움도 안 되고 근본적인 문제는 본인이 해결을. 그냥 정신과는 약처방해주기 위한게 목적. 약 처방없이 상담 글쎄요.
6. 제발로
'25.12.23 8:47 AM
(210.117.xxx.44)
찾아간다는건 그래도 정신이 건강하단거죠.
들어주는것 만으로도 위안이 될거예요.
7. 그런데
'25.12.23 8:47 AM
(118.235.xxx.2)
남편이 정신의학과 가보겠다 했고,
원글님도 그래라.
그랬으면 그걸로 끝!입니다.
더 이상 생각마세요
남편이 정신의학과 갔다와서 이래저래 마음에 안 들고 약은 안 먹겠다 그러면,
약 안 먹고 상담만 받고싶으면 심리치료니까 상담을 받아봐라, 해보시고.
거기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하면,
알았다. 하고 마세요.
지금 미리 앞질러서 화내고 힘들어하지 마세요.
상황별로 끊어주고 신경 안 써 버릇해야 합니다.
그런데, 일머리도 없으면 죽어도 남의 말 안 듣는 고집불통보다는 그래도 낫습니다
8. 저는
'25.12.23 8:50 AM
(121.137.xxx.192)
부부상담이긴한데 정신과에서 1시간씩 상담하고 심리검사 받았는데 상대방이 어떤사람인지 내가 어떤유형사람인지 설명서를 보는 느낌이라 큰 도움이 됐어요. 저 사람은 왜 저럴까에 대한 미스테리가 풀린 느낌이였어요. 얘기 공감안햐주고 뭐 힘들다면 약처방만 늘리는 병원도 있어요. 상담 잘 해주는 곳으로 꼭 가보세요
9. ....
'25.12.23 8:51 AM
(39.7.xxx.15)
약 처방을 위한 상담이고
그 짧은 시간으로 위안을 삼으려면
의사쌤 선택을 정말 잘하셔야 합니다.
약 발행기 같은 의사도 있고
진심으로 공감해주는 의사도 있는데
네이버 평점만으로는 알 구 없어요.
10. ..
'25.12.23 8:52 AM
(223.38.xxx.21)
병원은 약 처방 위주에요.
상담 받으려면 상담사 찾아가시는게 좋습니다.
11. ㅇㅇ
'25.12.23 8:52 AM
(223.38.xxx.94)
이야기 들어주는것도 의사마다 달라서 공감해주면서 약으로 유도하는 경우, 환자 탓하고 몰아가서 분위기 싸하게 만들며 결론은 약인 경우, 관찰자처럼 얘기만 들은후 자기의견 얘기안하고 약만 주는 경우 등 다양해요. 처방약을 줘야 수익이 나오나봐요
약종류도 다 비슷비슷
12. 글씃이
'25.12.23 8:53 AM
(211.215.xxx.56)
댓글 고맙습니다
그런데님
저도 글쓰신데로 마음 먹으려해요
더더 이야기 해주세요ㅠ
제게. 필요한건 남편과 마음 분리 해서
제 마음 챙기기 입니다
13. 기본마인드가
'25.12.23 8:53 AM
(220.78.xxx.213)
문제가 있네요
병원 가면서 약은 안먹겠다라니
먹고 안먹고는 의사가 판단하죠
어떤 스탈인지 알겠어요
답정너
14. .......
'25.12.23 8:54 AM
(118.235.xxx.62)
일단 진단을 받고 약으로 해결할 수 있으면 약 먹으면 되죠. 원인, 진단을 해야 뭔가 개선점을 찾죠.
15. …
'25.12.23 8:54 AM
(14.39.xxx.125)
가라고 하세요
정신의학과 괜히 있는거 아님
16. ..
'25.12.23 8:55 AM
(221.140.xxx.8)
정신과 의사는 그 사람에게 맞는 약 처방 정도만 해줍니다. 깊이 내면을 알려고 하진 않아요. 의사가 길게 상담 안 받아주고 대답도 깊이 안합니다. 그러나 약은 도움이 됩니다. 약 처방 꼭 받으시고..
남편이 얘기하는 썰을 풀고 좀 변화되려면 심리상담하는곳으로 가야해요. 회당 10만원 이상 합니다. .
17. ..
'25.12.23 8:57 AM
(221.140.xxx.8)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정신과 갔더니 약만 팔고 제대로 조언 안해준다하는데 원래 그런 곳입니다. 상담 프로그램도 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럼 다 십만원 이상 내야하구요.
18. 정신과는
'25.12.23 8:57 AM
(39.7.xxx.120)
약 처방 받으러 가는 곳이예요. Adhd가 있는지 검사하고 혹시 맞다면 약으로 신세계를 만날수도 있어요
19. ..
'25.12.23 8:59 AM
(221.140.xxx.8)
oo님 그래도 약 먹기 전에 이야기 들어주잖아요
그것만으로도 위안이 되나요?
___
정신과 본질을 알고 가야지 내 얘기 다 들어주겠거니ㅜ하고 가면 화만 날겁니다. 그러니 미리 알려주세요. 정신과는 약처방이 메인이고 심리상담 같이해야한다고
20. ..
'25.12.23 9:02 AM
(58.120.xxx.185)
맞아요. 정신과 상담보다는 증상듣고 약처방해주는곳이예요. 뒤에 줄줄이 예약이라 길게 얘기 못해요. 심리상담하는곳으로 가야해요. 용한점쟁이한테 가면 속이 풀리는데 사기꾼들이 90프로 이상이라 추천은 못하겠네요. 이호선같은 상담가 찾아가야해요.
21. ᆢ
'25.12.23 9:05 AM
(58.120.xxx.185)
oo님 그래도 약 먹기 전에 이야기 들어주잖아요
그것만으로도 위안이 되나요
ㅡㅡㅡㅡㅡ
내 이야기 풀자면 십분도 부족하잖아요. 정신과는 요점말하고 증상말하는곳이예요. 길게 이야기못해요.
22. 순배 밥배
'25.12.23 9:11 AM
(61.105.xxx.165)
우리 남편이 집에서 일하는 거 보면
바보인가?생각이 드는데
회사에서는 잘 나가요.
술담배 해 본적 없는 남편입니다.
회사일은 너무 걱정 마세요.
23. 가봐야죠
'25.12.23 9:13 AM
(175.192.xxx.86)
가봐야죠.
정말 힘들어 그러는데 죽고나서 후회하지 마시고 같이 방안을 찾아봐야죠.
걱정이 많은건 불안도가 높은 거에요. 약으로 낮출수 있어요.
일머리가 없는건 산만한것 일수도 있으니 adhd검사도 해보시고 약도 먹어보구요.
그러나 약이 누구에게나 잘 맞는건 아니니.. 운좋게 잘 맞으면 달라진 인간을 만날 수 있겠죠.
평생약을 먹으며 살아야하나 이게 진짜 나일까 가 결말이라 생각지 마시고, 좀더 안정된 상황의 나를 경험해보고 약을안먹고도 내가 스스로 그 방법을 찾아갈 수 있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을거에요.
또한 부모의 문제는 결국 자식들도 겪을 수 있는 문제가 될수있으니 파악해둔다면 양육에도 큰 도움이 될거라고 봅니다.
본인이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못하는 부분도 누구나 완벽하지 않다는 식으로 부정하면 검사결과도 문제가 없다고 나올 수 있어서 도움이 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24. 그냥요
'25.12.23 9:14 AM
(112.164.xxx.81)
저는 60대인대요
그냥 이런 생각을 해요
아니다 싶으면 그만사는거요
그게 나빠서가 아니고요
부부라면 서로 으싸으싸 해주면서 사는거라 생각해요
한쪽은
매일 아프다 징징, 어쨌다 징징 그러면
누군가는 늙어 죽을때 까지 그 꼴을 봐야 하잖아요
그러기엔 내가 너무 불쌍하잖아요
남자던 여자던,
이제는 자기몸 혼자 건사 못하면 옆에서 그걸 해줘야 하는대
그 길이 끝없어요
내가 60인대 앞으로 30년을 살지도 몰라요, 끝이 없어요
울 남편도 몸이 안좋아요,
대신 아무것도 정말 아무것도 요구를 안해요,
정년퇴직까지 했어요, 어거지로 버티면서
이걸 내가 알아요,
그래서 정년퇴직하면 3년 넘게 집에서 있어도 전 사이좋게 잘 살아요,
본인이 본인 할거는 무슨일이 있어도 자기손으로 하거든요
만약에
울 남편이 나에게 한 없이 요구를 했다면,
전 안 살았을거예요
그냥 홀가분하게 내 인생 살고말지,
한쪽이 우울하네, 아프네,
상대의 한없는 희생으로 살아가는겁니다.
25. .....
'25.12.23 9:19 AM
(112.216.xxx.18)
뭐 간다는 데 왜 이런 글을 썼는지 정말 이해가...
26. 힘내요
'25.12.23 9:27 AM
(106.68.xxx.191)
기생충 같은 기 빨아먹는 사람이면 쳐내야 원글님이 살아요
남자가 정신적으로 나약한데
약으로 우울증 잡을 수 있으면 좋은거고
정신과 너땜에 다닌다.이렇게 또 핑계 대는 수가 있으니 조심하세요
27. 정신과는
'25.12.23 9:52 AM
(59.7.xxx.113)
너의 현재문제가 상처받아서 생긴게 아니라 너의 뇌의 문제로 생긴것이니 그 문제를 약으로 치료하자...이런 발상입니다. 너의 현재 힘듦은 고혈압 당뇨와 같은 거라는 거죠.
28. shsh
'25.12.23 9:52 AM
(222.120.xxx.56)
마음을 터놓으려면 상담사를 찾아가셔야죠. 정신과는 약처방을 위한 문진 위주예요
29. 음
'25.12.23 10:09 AM
(223.38.xxx.21)
상담 중심인 정신과를 찾아가면
검사 후 상담하고 약도 처방해줍니다.
환자 상태에 따라 일정을 짜서 주기적으로 상담해주는 경우도 있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하고..
물론 상담비 등 비용은 별도구요, 당연히 비쌉니다.
그런 병원을 찾아가야 약 처방 위주가 아닌
의사에게 본격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어요.
어설픈 상담소 가느니 제대로된 정신과 의사에게 상담 받고 약 처방 받는게 좋아요.
30. 이집은
'25.12.23 10:16 AM
(118.235.xxx.136)
이혼이 맞는듯 . 아내도 남편에게 애정이 하나도 없어 보이는데
가정을 왜 유지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