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긴 휴가를 가고 싶었으나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요
그건 시험 뒤로 미루고 가볍게 강릉 왔어요
겨울바다 엄청 추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안 추웠어요
서울 아침이 훨씬 더 추운 느낌
한낮의, 노을지는, 깜깜한 겨울바다 실컷 즐겼습니다
오늘 밤은 파도 소리 자장가 삼아 잘 수 있겠어요
점심으로 먹은 감자옹심이 장칼국수 버전은 별로...
구움과자 맛집은 너무 맛나서 2만원 넘게 포장했어요
아르떼 뮤지엄의 독특한 영상 전시도 정말 좋았어요!!
안목해변 할리스에서 저당 뱅쇼 마시며 잠시 쉬었다가
중앙시장 가서 누룽지오징어순대랑 팥죽 포장해서
숙소에서 배터지게 먹고 다시 밤바다 산책하면서
디카페인커피 홀짝거리다 들어왔네요
내일 아침엔 경포호 주변 산책하고
찜해둔 맛집들 또 한바퀴 돌고 집에 가려고요
기분전환 필요하신 분들
강릉바다 + 아르떼뮤지엄 + 맛집투어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