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반려동물도

유행 조회수 : 2,575
작성일 : 2025-12-22 19:52:04

주위에 보면 본인이 월급받아 살아도 가난을 벗어나기 힘든 상황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있던데  이런경우는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들을 몰라 키우는건지 아님 다른사람들이

키우니 키우는건지 안타까워요.

아기한명 키우는거랑 같은 돈과 체력이 소모되는거 같은데

말입니다

IP : 123.208.xxx.24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22 7:56 PM (118.46.xxx.24)

    아프지만않으면 돈은 얼마안들어요

  • 2.
    '25.12.22 7:56 PM (211.218.xxx.115) - 삭제된댓글

    생각이 짧아서 그런듯..

  • 3. . . .
    '25.12.22 7:58 PM (223.38.xxx.15) - 삭제된댓글

    돈이 많이 드는지 모르고 키우기 시작했고
    실제로도 돈이 별로 안들었음
    사료하고 패드만 있으면 장땡
    13살에 크게 한번 아프고(노령화)
    보내는줄 알고 울고불고 난리가 났음(병원에서도 얘는 면회제한하지 않을테니 언제든 와서 보라했는데 그게 더 슬프고 힘들었음)
    어찌 회복을 해서 퇴원하게 되고
    그뒤로 돈이 마니 드는데 (일년에 천칠백정도)
    어쩝니까 내가 품에 안은 생명
    끝까지 봐주어야지

  • 4. ..
    '25.12.22 8:01 PM (36.255.xxx.137)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이 함께 가는 경우가 많잖아요.
    외로운 마음을 동물에게서라도 위로 받고 싶은게 클거 같아요.

  • 5. ..
    '25.12.22 8:04 PM (103.43.xxx.124)

    반려동물이 주는 힘이 있으니까요. 외국 홈리스들도 그렇잖아요.
    원글님이 하시는 말씀 이해는 하지만 반려가족을 들이는 것은 그들의 선택이니 안타까워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해요.

  • 6. ...
    '25.12.22 8:11 PM (49.164.xxx.15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가난해서 안 키우는지 모르겠지만
    다들 키울만해서 키우겠죠

  • 7. ...
    '25.12.22 8:12 PM (112.157.xxx.245)

    번식장이나 유기견보호소에서 생을 마감하는 동물들보다는
    없이살아도 사랑주는 가난한 보호자랑 사는것이 더 나을수도 있어요 돈도는데 호더만 아니라면요

  • 8. 111
    '25.12.22 8:13 PM (106.101.xxx.209)

    펫샵에서 몇백만원 품종견 입양이 아니라면 크게 문제될건 없는듯요
    유기견인 울강아지 키운지 7-8년이 될동안 아파서 병원간적 없거든요 유기견 아가들이 튼튼합니다

  • 9. 하하
    '25.12.22 8:17 PM (121.160.xxx.78)

    돈은 별로 없는데
    늙어서 지구별 떠날 때 천만원 들여서 치료 못해주고
    남들보다 일찍 보낼지도 모르죠…
    그런 생각하면 좀 슬프지만
    살아있는 동안 이렇게 따뜻하게 사랑주고받는 시간을 생각하면
    녀석들 사료값 정도는 감당할 만해요
    우리 서로에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부자 아파트촌보다 제일 가난한 우리 골목 이웃들이
    길냥이들 제일 살뜰하게 살핀답니다

  • 10. 사랑
    '25.12.22 8:23 PM (123.208.xxx.244)

    가난해도 사랑을 줄 상황이면 그 가난은 가난이 아닌거 같아요
    제가 여기서 안타깝다 생각하는건 단순히 예쁘다고 사와서
    산책도 안 시켜 강아지 유치원도 안 보내 그렇다고 집에서 강아지를 위해 공부하고 교육시키는것도 아니고 오랜만에 갔는데 강아지가
    너무 짖어서 그집에 있을수가 없는상황을 보이 참 답답하더라구요.

  • 11. ...
    '25.12.22 8:23 PM (14.39.xxx.125)

    동물을 돈으로만 키우는건 아니랍니다
    따뜻한 사랑이 우선이죠
    같은 논리로 돈없음 애도 키우지 말라는 소리랑 뭐가 다를까요
    유기동물 사랑으로 입양하는거 정말 존경스러워요

  • 12. 아끼든지
    '25.12.22 8:24 PM (223.38.xxx.9)

    돈을 벌든지 하겠죠
    측은지심이 큰 사람들은 못지나치는거예요
    저런 사람들은 극락왕생 한다는 옛날얘기도 있잖아요
    찰나의 외로움 해소 도구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제외구요

  • 13. cook
    '25.12.22 8:30 PM (14.39.xxx.216) - 삭제된댓글

    글을 보아하니...T 신거같아요ㅎㅎㅎ
    함내세요!

  • 14. ...
    '25.12.22 8:41 PM (175.209.xxx.12)

    남이사 원글인생이나 효율적으로 경제성있게 잘사세요

  • 15. 본문과
    '25.12.22 8:46 PM (223.38.xxx.9)

    원글님 댓글이 따로 노는데요

  • 16. 저도
    '25.12.23 12:40 AM (1.237.xxx.216)

    키우기전엔 궁금했는데
    키워보니
    이해되요

    그 수준에 맞게 키우면 되고
    그 위안이 가난 버틸 힘이 됩니다.

  • 17. 감사
    '25.12.23 4:53 AM (123.208.xxx.244)

    답글 주신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이해도를 높아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869 남편 은퇴후 삼시세끼 같이 먹는게 좋다는 부부 11 삼시세끼 09:14:50 3,397
1783868 자식에게 투자는 얼마나 해야되나요 14 .... 09:13:38 2,361
1783867 친절할 때 내 몸에서 일어나는 호르몬의 변화 6 음.. 09:12:50 1,761
1783866 상연 아빠 행적으로 보아 상연 유산 챙겨 갔고도 남지 않나요 1 은중과상연 09:09:03 1,208
1783865 반려 주식 몇 개 있으신가요? 13 ㅜㅠ 09:08:05 2,247
1783864 욕실조명 무슨 색이세요 8 ㆍㆍ 09:05:36 556
1783863 퍼즐할 때 딱딱한 판이나 앨범요. 8 .. 09:03:42 303
1783862 왜 늙어갈수록 아픈걸까요 13 08:53:19 3,033
1783861 윗집 공사후 누수?? 6 ........ 08:50:24 1,010
1783860 부동산과 통화 후 전화달래면 그냥 무시하나요? 5 부동산 08:48:30 919
1783859 유로환율은 완전 미쳤네요 27 ㅁㅁ 08:31:52 5,447
1783858 소소한 잔소리 안하게 된 깨닳음ㅎㅎ 7 배우자사랑 08:24:53 3,122
1783857 어제 지하철광고보는데 한돈의 효능 5 ㅇㅇ 08:22:28 1,334
1783856 경동시장 먹거리 추천해주세요 8 경동시장 08:20:32 1,157
1783855 세금은 왜 소득수준대로 거둡니까 25 각자도생 08:14:04 2,472
1783854 파일 프린트, 신분증 복사, 이거 어디가서 하면 될까요? 6 프린트 08:02:05 657
1783853 오늘부터 휴대전화 개통에 안면 인증 의무화 15 lil 07:59:42 5,521
1783852 요양원 엄마 7 ㅁㅁㅁ 07:55:53 2,513
1783851 유리 닦는데 좋은방법 있을까요? 4 uf 07:54:05 1,249
1783850 오늘이 전화추합 마지막날이예요.. 28 .. 07:53:40 1,927
1783849 키는 무슨 주사 맞았는지 수사 안하나요 9 키는 07:52:04 2,495
1783848 부모님께 돈을 빌려서 안 갚는 것은 3 .... 07:51:16 1,949
1783847 공짜 안받는 분들 우아해요 63 ..... 07:37:03 10,717
1783846 대통령지시 무시하고 여당'사실적시 명훼'강행 11 ㅇㅇ 07:35:09 1,598
1783845 정치후원금 누구한테 하시나요? 2 후원금 07:34:05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