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외모나 분위기로 첫눈에 반하는게 가장 순수한것 같아요.
기적같은 일이기도 하구요.
누군가 한명이 일방적으로 반해서 어버버하면서 사귀는것 말고
첫눈에 서로 확 끌려서 결혼하는 사람들은 진짜 운명이지 싶어요
그럴일이 진짜 드물거든요
서로 외모나 분위기로 첫눈에 반하는게 가장 순수한것 같아요.
기적같은 일이기도 하구요.
누군가 한명이 일방적으로 반해서 어버버하면서 사귀는것 말고
첫눈에 서로 확 끌려서 결혼하는 사람들은 진짜 운명이지 싶어요
그럴일이 진짜 드물거든요
같은 일이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좋아하는건
서로 첫눈에 반해서 불같이 연애 하고 결혼했는데
바람도 세기의 사랑처럼 불같이 하던데요
프로페서 마 (마광수)교수가
사랑은 상대방의 외모에 대한 관능적 경탄으로, 마음을 보고 반한다는 것은 거짓말 이라며 "몸의 시대가 오는 것은 솔직해져가는 징후"라고 말했다.
첫눈에 확 끌려 결혼까지 골인할 확률은 매우 낮죠
고맙네요 20대 중반 교회에서 나를 처음 보자마자 혼자 3개월 좋아하다가 데쉬해줘서 4년 불타는
연애하고 결혼해서 아둘둘 낳고 아직도
남편은 나를 딸 대하듯 해주면서 잘살고 있네요
내 인생 기적같은 삶을 살게 해줘서 남편아 고맙~~
서로 첫눈에 반하는걸 이야기 하는데 윗님 갑분싸 자기tmi 어쩔
불붙기가 쉽진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의미를 주덜말아요 왜냐면 그리 사랑타령을 하다 헤어지고 이혼한 경우도 있으니
살아보니 외모가 다가 아님 사랑은 양념일뿐 꾸준한 돈벌이+성격이 주요 팩트
외모가 인상이 좋을수록 남들보다 기회가 많으니 더 유리하긴하죠
그리고 옛날엔 남자는 박력있게 용기내서 고백하는게 자연스럽던 시절이었으니 성사됐구요
요즘은 ㅁㅊㄴ 취급받으니 서로 몸사리고 썸 타면서 재고 따지고 계산기 두드리고 될것도 안되요
이찬혁 노래처럼 한사람당 하나의사랑은 옛날 얘기
멸종위기의 사랑 같아요
외모에 반해서 만나는 것이
얼마나 불꽃 같겠어요.
서로 성적 반응이 어마어마하고
호르몬 반응 어마어마 할꺼잖아요.
이런 것이 정말 육체적 사랑이죠.
그리고 사랑은 육체니까요.
정신적 사랑이란 것이 존재할까 싶어요.
육체적 사랑이 안되니까
정신적 사랑 운운하는 것이 아닌가해요.
그래야 서로 덜 비참하니까요.
약시 교회것들 ㅎㅎㅎ
맥락파악 못하고 그저 하고싶은 말만 ㅎㅎㅎㅎㅎ
외모만 보고 한다는 건 좋게 보면 순수한 거지만 사실은 이것저것 현실적인 고려를 하지 않는 충동적인 사랑일 수도 있어요
그게 꼭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겠죠
교회다니는사람은 꼭 첫만남에서 교회다닌다는 얘기해주시길
에이즈걸린거 말해야하는거처럼
저는 같은 공간에서 여러사람에 의해서 검증되고 서로 같이 일하거나 공부하면서 서서히 신뢰가 쌓이는게 좋아보이긴합니다.
외모 안 보고 하는 결혼도 결과들이 대부분 엉망인데
외모 보고 불꽃이 서로 튀는 결혼은 육체적인 그 불꽃을 경험해 본 것 만으로도
괜찮은 듯 합니다.
맨날 서로 보급형 가전제품 같은 사람이랑 결혼해서
디자인 별로
사양도 평범한데
그냥 오래 쓸 수 있다는, 고장이 잘 안 난다는 이유만으로 선택해서
계속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디자인 마음에 들고 고사양이라
고장나기 전까지
몇 년 동안 볼 때 마다 기분이 좋다면
그것도 괜찮은 듯 합니다.
결혼까지는 모르겠고
불꽃 튀는 사랑을 해본다는게 얼마나 짜릿할까요 ?
둘이 동시에 파바박 불꽃 튀는건 정말 어려운 일 같아요.
저는 이사람 만나면 뭔가 화학반응이 일어나는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꽃향기같은게 난다고 해야하나?
근데 그 사람도 그랬던 것 같아요.
지금도 그래요 흐흐
제가 대학때 남편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후광이 비쳐서 소개팅 다음만남부터 사귀었는데요
제 친구들은
늬오빠가 후광이 비쳤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야유를 ㅋㅋㅋ
어렸을때라 바로 결혼은 못했지만 그래도 동기들 중 1등으로 결혼했는데요
아이가 대학생인데 아직은 사이좋게 살고 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