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성인자녀 거리두라는 말~~

진리 조회수 : 2,154
작성일 : 2025-12-22 16:16:51

아들.며느리가 근처에 사는데

자주

손주케어를 부탁해요.

손주는 이쁘지만 힘들어요.

그러나

아들.며느리는 손주가 이쁘니 기꺼이

좋아하는걸로 알고

하루정도 맡아봐주는걸 미안하거나

그닥 고마워하지도 않아요.

자주 보다보니 눈에 걸리는것도 있고

사소한것에 살짝 서운한데

말로하기는 또 참..

 

그냥 

덜 만나는게 답이다..싶어요.

자식도 결혼하니

한없는 도움.희생은 하지말아야겠어요.

엄마의 수고를 하찮게 하네요

남편도 같은 기분이 들었는지

씁쓸해해요.

자주 오가다가

행여 서운한 마음 드러날까 걱정도 되고~

 

IP : 114.200.xxx.1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5.12.22 4:19 PM (223.39.xxx.140)

    공감하실분 많을 듯... 같이 힘내요.^^

  • 2. 그렇죠?
    '25.12.22 4:22 PM (110.13.xxx.3)

    아직 살아계신 나의 시어머니가 나에게 했던거 나는 안하려고 나름 애쓰고있어요. 그런데 요즘 며느리들은 계속 도움을 요구하고 간섭은 싫어하네요. 세대간 이해는 원래 힘든것인지... 상식도 다르구나 뼈저리게 느껴요. 손주 예쁘지만 너무 올인하면 안될듯요.

  • 3. 저는
    '25.12.22 4:22 PM (125.178.xxx.170)

    20대 아이에게 늘 얘기해요.
    결혼 후 애 봐달라는 말은 하지 말라고요.
    하기사 제가 손목터널증후군이라.

    분명하게 얘기하세요.
    힘들다고요.

  • 4. 형님네
    '25.12.22 4:23 PM (58.237.xxx.162)

    돈과 등가비례 하더라구요.
    당연한듯 자잘한 물품 쿷팡 구매
    도우미 비용 지원
    이사 개업 등 금액 지원
    요런거엔 의미 부여하고 감사히 여기지만
    노동과 시간 제공은 그냥 의례히 여길 뿐

  • 5. 항상
    '25.12.22 4:34 PM (112.167.xxx.92)

    지원 받아온 넘은 받은것에만 익숙해집디다 글서 부모의 희생 지원이 내가 받을만하니 받는거야 더 요구를 하고 부모는 지쳐가고 그러나 해준 자식에게만 아니다 싶으면서도 다 주고 갑디다 부모도 황당함

    외려 나몰라라 하는 자식에게 요구하고 그자식은 그걸 들어주고 생일밥,병원비라도 내주려함 그러다 그자식도 지쳐 거리두게되고

    글서 그자식이 하나라면 몰라도 다른자식이 있으면 적당히 하세요 하려면 둘다 공평하게 하던가 그렇지 않으면 집구석 개판됨

  • 6.
    '25.12.22 4:37 PM (121.167.xxx.120)

    자주 오가지 말고 자식에게 아쉬운 부탁 하지 말고 이웃 대하듯 하면 될 듯 해요
    와라 가라 하지 말고 밥 먹으러 와라도 하지 말고 반찬이나 김치도 해주지 말고 알아서 자기들이 해결하게 하세요
    자식에 대한 관심을 끊으세요

  • 7.
    '25.12.22 4:51 PM (114.206.xxx.139)

    서운할까 싶어 거절을 못하면서 어떻게 거리를 둡니까?
    거리를 둔다는 건 거절을 통해서 이뤄지는 거예요.

  • 8. ..
    '25.12.22 5:04 PM (112.145.xxx.43)

    아마 아이 맡기는걸 부모님께 효도 한다 생각할걸요
    우리 부모님은 우리 애들을 좋아해 하면서요
    부모님이 힘들어한다고 전혀 생각을 못하는거지요

    힘들면 힘들다 약속 있으면 안된다 거절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평소 집에 와서 식사 같이 하자 오라고 하는것부터 하지 않도록 하세요

  • 9. ..
    '25.12.22 5:42 PM (118.235.xxx.22)

    제일 황당한거...
    딸이 삐지니까(이유모름)아이 안보여준다고 시전..
    나는 아이보느라 너무힘들어 몸살 심하게 앓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800 백혈구 헌혈이 필요하답니다. 백혈구 17:51:19 59
1783799 시청역에서 아리아 갈 때... 시청 17:51:14 25
1783798 세종으로 대통령궁 옮기는데 2 세종 17:49:26 182
1783797 청약저축 이율이 높나요 ? .. 17:42:25 65
1783796 민주당이 특검 받았다고?..아수라장 된 국힘 찐 반응 ㅋㅋ 17:40:45 297
1783795 성심당 말차시루가 핫한데..저는 성심당 시루시리즈를 다 먹어봤어.. 3 .. 17:34:20 505
1783794 의뢰한 변호사가 자신과 성향이 다르면 바꿀수 있나요? ........ 17:33:30 85
1783793 법 위의 선박왕 ⑤ 권혁 탈세 돕고 퇴직 뒤 20억 받은 국세청.. 2 ㅇㅇ 17:30:53 218
1783792 떡 안먹는 사람인데요 1 .. 17:30:35 480
1783791 전광ㅎ 목사는 2 ㅓㅓㅎㅎ 17:30:34 227
1783790 계란이 콜레스테롤 수치 높이는 게 맞나봐요 7 콜레스테롤 .. 17:29:08 884
1783789 내년 초3 늘봄 확대 안한다고 해서 큰일이네요 7 ㅇㅇ 17:28:12 430
1783788 정위스님 레시피 이상민이 도둑질했다고? 4 ... 17:27:35 627
1783787 드디어 쿠팡 영업정지 1년 현실화될거같네요 9 삼합 17:26:51 1,011
1783786 수시 예비2번....낼 마지막. 3 울고싶다.... 17:24:13 456
1783785 디카페인 커피에 대해 6 ㅓㅏ 17:17:08 561
1783784 울니트 손세탁 할껀데 세제는 뭐가 좋나요? 2 울울 17:13:22 244
1783783 펌 ) 류중일 감독 아내입니다 22 ........ 17:01:22 3,350
1783782 첫 시어머니 생신인데 무슨선물이 좋을까요 24 .. 16:55:02 1,146
1783781 [속보] '공천 대가 돈거래 의혹' 명태균.김영선 , 각 징역 .. 6 16:52:39 1,576
1783780 남자 코트를 입어보았던 사람인데요.. 남자 바지에 도전해보았습니.. 4 남자바지 16:50:40 1,064
1783779 CT 많이 찍는 한국, 방사선 노출량도 세계 최고···“불필요한.. 9 ㅇㅇ 16:45:08 1,171
1783778 쿠팡 미 본사거래 탈세도 본다…국세청 전방위 세무조사 착수 2 고객무시한쿠.. 16:42:33 334
1783777 음쓰냉장고 vs 음식물처리기 10 ㅇㅇ 16:40:43 395
1783776 남자가 연락이 점점 뜸하다면 12 상황 끝? 16:39:02 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