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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생일을 보냈어요

... 조회수 : 2,050
작성일 : 2025-12-22 13:15:34

지난 금요일이 제 생일이었어요 

금요일은 제 일도 밤늦게 끝나서 토요일에

딸아이랑 외식을 하기로 했어요

딸아이가 뭐에 삐졌는지 하루 종일 아무 말도

안하더라구요

결국 저혼자 나가서 스타벅스 조각 케잌 하나

사가지고 들어와서 먹었습니다

원래 뭐 챙기고 하는 아이가 아닌 건 알고 있었

지만 참 서운하네요

60을 바라보는 나이에 요즈음 여러가지로 

서글퍼서 그냥 넋두리 해봤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IP : 210.126.xxx.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2 1:16 PM (116.38.xxx.45)

    생일 축하드려요.
    울집도... 지난주 제 생일 아무도 모르고 지나감요.ㅠㅠ

  • 2. ㅇㅇ
    '25.12.22 1:17 PM (211.193.xxx.122)

    늦었지만 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 3. .......
    '25.12.22 1:18 PM (121.179.xxx.68)

    에궁 토닥토닥..
    60세면 딸 나이도 적지 않을 나이인데 너무했네요
    엄마 생일인데 지 기분만 중요한가
    앞으로 잘해주지 마시고 딱 기본만 해주세요

  • 4. 연두
    '25.12.22 1:20 PM (220.119.xxx.23)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해피 버스데이 투유~~
    해피 버스데이 투유~~
    해피 버스데이 원글님♡♡
    해피 버스데이 투유~~~

  • 5. 다들
    '25.12.22 1:21 PM (59.1.xxx.109)

    그렇게 살아요
    젊은애들도 지 살기 바쁘고

  • 6. .......
    '25.12.22 1:23 PM (211.250.xxx.195)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에효
    따님아 너생일에 엄마가 그러면 좋겠니?
    엄마는 아무리 속상해도 딸생이레 안그런단다.....

  • 7. ㅇㅇ
    '25.12.22 1:26 PM (118.220.xxx.220)

    생일 축하드려요
    평소에도 원글님을 위해 맛있는거 챙겨드세요
    저도 얼마전 생일 혼자 보내다 서글퍼서 엽떡 시켜 먹었는데 맛도 없더라구요

  • 8. 추카추카
    '25.12.22 1:37 PM (222.100.xxx.51)

    내 생일 내가 챙겨요 이제 맛있는것도 먹고, 혼자 기뻐하고!!!

  • 9. 축하해요.
    '25.12.22 1:53 PM (47.136.xxx.136)

    나이가 들고 애들도 크니까 은근히 바라는 마음이 생기고
    또 서운해지더라구요.

    약속을 했으면 지켜야지 따님 나빠요.
    옆구리 찔러서 외식하시고 케익도 받아내세요.
    안그러면 똑같이 갚아주세요.

  • 10. ..
    '25.12.22 2:03 PM (112.145.xxx.43)

    생일 축하드려요 앞으로 좋은일 가득하실거예요 홧팅!!!

  • 11. 늦었지만
    '25.12.22 2:09 PM (124.56.xxx.72)

    생일 축하드려요. 우리 스스로행복해져요.진짜 축하합니다.

  • 12. 원글님
    '25.12.22 2:15 PM (175.124.xxx.132)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 13. 청이맘
    '25.12.22 2:19 PM (106.101.xxx.165)

    늦었지만 늦은만큼 더더욱 축하드려요 ????
    내년엔 행복한 그득한 생일보내세요

  • 14. 어머
    '25.12.22 2:26 PM (219.255.xxx.142)

    저희 아이랑 생일이 같으시네요~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더 예뻐지고 건강해지시길요~

  • 15. 생일 축하
    '25.12.22 2:32 PM (116.12.xxx.179)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마음이 얼마나 허젼하셨을까. 저도 그런적이 있어서 압니다.
    하지만 서운한 감정은 빨리 잊어버리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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