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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부쌈으로

.. 조회수 : 2,704
작성일 : 2025-12-22 11:46:38

경찰서에 사건이 접수되었고 

경찰서 여성보호 관찰 과에서 전화를 받았어요.

십몇년 전에 칼들고 설친거랑

또한번 흉기들고 설친거 다 지역 파출소에 신고해서

 이혼 법정도 갔다가 처벌을 원치 않아 6개월 상담으로 한게 기록에 남았나봐요.

다시 조사하고 상담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제가 시집식구들 횡포에 감정이 보호받지 못하고

 감정 폭력같은 거에

수십년 휘둘리다 보니 맘도 약해져서 바깥활동도 이럴땐 힘들고

더군다나 어제가 최악으로 소리친거라 더욱더 제자산을 학대할수가 없어요 

지네 형제랑 수십년 나빠 전 왕래도 안하고 살았고

내자신이 시집식구들에게 부당함을 당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아직도 저를 욕하며 그들과 만나

 시간을 쓰는데 남편은 저를  돕지 않고 자기 형제라고 감싸면서 지도 저희집 찾아가지도 않았고

장인이 암으로 사망했어도

가보지 않고 지엄마에게 갔던게 어디서 너 형제 

못만나게 했냐로 나도 일년에 1번도 안만나는 내형제

입에 올리고 지한테 저나 애들 친정 모두

일절 기대심 없는데

모든걸 제게 다 기대며 잔소리 하게 하는거가

이빨하나 

지형제한테 입금해줌  내가 할께 소리도 못해

1년여를 끌려다니고 

치과 알아봤으니 지들이 치료하는대로 입금해준다고

이리왈저리왈 하고요.

다 싫어서 전화 바꿨음 끝이지

내집까지 찾아와 현관에서 나올때 기다렸다 데리고 가서 몇시간씩 잡힌놈이나 잡아서 데려간 것들이나 하나같이이 쌍것들이라 일부러 몰래  찾아온게 너 이빨 하라고 

돈주러 왔냐니 

돈주러 온게 아니라 연락안돼서  찾아왔대요 .

내목,내맘 내애들맘 다쳐가며  싸울 필요 없는데

내집에 몰래와서 지형제 못보고 사냐?

내형제가 나보러 온거다 내가 간거냐? 거리며 하나도 

제 기분과 그동안 쌓인 감정 그건 니꺼라고

하면서 한집서 살기엔 나도 싫고

이렇게 지집 여자형제들이 오라면 가고 

하면서 지엄마 살았을때랑 똑같이 감정 노동 싫어서

집 내놓은거 팔리면 나갈 생각 하고 있는데 2년째 안팔리니 

그냥 한집서 말안하기도 그래서 말하고 밥주고 하다보면

제가 다 풀린줄 알고 

제가 뭐라하면 저에게 왜?인지 알면서도 해결없이

 문닫고 

제가 해결해서 괜찮다  싶음 나와 밥먹고 

이걸 돌림노래처럼 한달 1번꼴이네요.

이번 상담 받고 잘결정해보려고요.

 

IP : 106.102.xxx.2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25.12.22 11:53 AM (172.226.xxx.43)

    또 처벌을 원치 않아서 도돌이표일듯

  • 2. 처벌을
    '25.12.22 11:58 AM (121.147.xxx.48)

    하세요.
    내쫓아서 없이는 못 사는 여자형제들한테로 보내면 됩니다.
    전화해서 데려가라고 하시고 앞으로 느그들이 책임지는 거로 알겠다고 하시면 되는걸 내내 왜 엄마처럼 미워죽겠다고 하면서도 품고싸고돌고밥주고 하냐고요?

  • 3. 미친
    '25.12.22 12:09 PM (49.164.xxx.30)

    둘다 미쳤음. .자식들이 불쌍. .내엄마라면 죽도록 미울듯
    저런것도 남편이라고. .부끄러운줄 모르는 족속들

  • 4. ..
    '25.12.22 12:17 PM (211.208.xxx.199)

    독자들에게 시리즈로 답답한 글을 올려
    고구마 100개 멕이지 마시고
    (하기는 얼마나 속풀이가 하고싶어.글을 쓰셨겠어요.)
    양단간에 결정을 내리셔서
    이 답답함에서 벗어나시길 바라고요.
    앞으로는 다 끝난 후 후련한 후기를 읽게되길 기다립니다.
    이런 도돌이 중간보고 말고요.

  • 5. 어머님
    '25.12.22 12:1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분하고 못견디겠고 그런거 알겠어요.
    그런데 성인이고 이건 본인이 선택하고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결혼으로 발생한 문제잖아요. 그정도 감정이면 헤어지세요.
    아이들 좀 살펴보세요. 동네에서 아이들이 얼굴들고 살겠어요?
    친구 이웃들 어찌 보겠나요. 아이들한테 이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원글님은 그 시가사람들이랑 남편때문이라고 하시겠지만
    아이들이 보기에는 엄마 아빠가 결국 똑같아요.
    헤어지지도 않으면서 징글징글할것 같아요.
    진짜 아이들한테 이러시면 안되는 겁니다. 불쌍해요.

  • 6.
    '25.12.22 12:20 PM (223.38.xxx.89)

    왜 자꾸 똑같은 자기 싸운 얘길
    자꾸자꾸자꾸자꾸 82에 올리는 거예요?
    누가 궁금해 한다고.
    딱히 조언을 얻으려 하는 것도 아닌 듯한데.

    문장을 끊지도 않고 내용이 정리된 것도 아니고
    오로지 본인 속풀이 하기 위한 말만 한 호흡에 주르르르르…

    대체, 아파트 이웃들에게 생중계한 갓도 모자라서 82에 중계하는 이유가 뭡니까? 뭘 잘 한 거라고.

  • 7. ..
    '25.12.22 12:52 PM (123.212.xxx.231)

    상담 받을 거 뭐 있나 싶네요
    그 정도면 얼른 정리하고 편히 살아요

  • 8. 이 분.어쩌라고.
    '25.12.22 1:26 PM (115.23.xxx.134)

    한소리 또하고,한소리 또하고..
    둘이 똑같은데
    제목만 봐도 알겠어요.
    그만좀 올려요.
    애들이 진심 불쌍해요.

  • 9. .xcgg
    '25.12.22 1:42 PM (125.132.xxx.58) - 삭제된댓글

    원글 본인이 병원 가보세요. 보통 사람들보다 수십배 과잉 반응 하고 계신거 본인은 모르죠?

  • 10.
    '25.12.22 3:19 PM (175.199.xxx.97)

    이제 맘단단히 먹고 이혼하시길
    남편은 못고칩니다 남편에게는 형제들이예요
    치아가 빠져도 남편치아고
    님도 그만큼 말했음 더 할말도 없음
    빨리 집도 더싸게 내놓으세요
    한푼이라도 가지고 나가야
    내가 고생을 덜해요
    밥은 왜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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