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경조사비 기준 질문

... 조회수 : 896
작성일 : 2025-12-22 08:13:45

저는 양가 부모님이 오래 전에 고인 되셨고

자녀혼사도 몇년 전에 치뤘어요. 

- 동기들에게 경조사비 안받았어요.

 

그 이후에 동기 모임이 활발해졌어요.

몇십 년 만에 다시 만난 친구들도 있고

2년 전에 처음 알아서 최근에 월 1~2회 이상 만나게 된 친구들도 있어요.

 

요즘 디지털 부고나 자녀 혼사 청첩장을 어쩔 수 없이 보게 되는데

그동안은 아무 기준없이 내다 말다 했어요.

 

앞으로는 친분에 상관없이 전혀 안내려고 해요.

욕 먹을까요?

그동안 낸 것이 몇 백,

앞으로 다 챙긴다면 천 만원도 넘겠죠.

 

IP : 223.38.xxx.1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22 8:18 AM (218.37.xxx.225)

    남편친구중애 부모 다 돌아가시고 나니까 다른 사람 장례식에 일절 참석안하는 사람이 있어요
    다들 그친구 욕하고 피한대요

  • 2. . .
    '25.12.22 8:39 AM (14.55.xxx.94)

    욕 먹을 거예요 아울러 당사자 외에 옆에서 보던 사람들도 떨어져 나가요 위ㅈ댓글 처럼요
    내가 받은 거 되갚는 계산 다 끝났다고 해도 사회생활 세금으로 어느 정도 감수하게 되는 것 같아요 욕 안먹는 길은 돈 드는 길이죠

  • 3. 교류비용
    '25.12.22 8:43 AM (113.199.xxx.68)

    이라고 생각하심 돼요
    내가 뿌렸다고 다 거두는것도 아니고
    이사람한테 뿌렸는데 저사람한테 거두기도 하고
    현재 교류가 있는데 외면하기는 어려워요
    관계 서먹해지고요

  • 4. ...
    '25.12.22 8:43 AM (211.241.xxx.249)

    받는 게 없는데 내야하나요
    상부상조인데

    점점 세태 달라져요
    내지 마세요 고마운 것도 몰라요

  • 5. ㅁㅁ
    '25.12.22 8:47 AM (172.226.xxx.43)

    본인도 언주고 받기만했던게 있을꺼에요

  • 6. Hj
    '25.12.22 8:57 AM (182.31.xxx.4)

    제 지인은 형편이 너무 안좋아져서,
    잘 나가던 동창회를 안나갔어요.
    슬슬 동창 부모님 돌아가시고 아이들 결혼하는데
    봉투할 형편 안된다며.. 물론 그 지인도 아직은 받은거없고요.
    받고 끊으면 진짜 진상이죠.
    실컷 동창들 친목모임하고 만나고 놀면서,
    자기 끝났다고 부조 안하면 진짜 정떨어지죠.
    미리 그 모임에 들어가지말든지..

  • 7. ...
    '25.12.22 9:20 AM (59.4.xxx.237)

    원글님은 지금까지 받은게 없고, 앞으로도 받을것도 없는 상황이니
    안해도 무방하겠지만
    사회생활이라 생각하면 적당히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 8. 저는 오히려
    '25.12.22 10:16 AM (39.123.xxx.24)

    경조사 내미는 분들께 묻고 싶어요?
    너라면 좋겠니?
    알지도 못하고 받을 수도 없는 경조사에 돈 내고 싶겠냐고!!!!!
    전 그래서 경조사 알리지 않습니다
    그냥 삥 뜯는 기분이라 싫어요
    저도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 내 돈 형제들 들어온 돈 만큼 내 돈 내요
    결혼은 아직 전이지만 스몰웨딩으로 하고 싶고 만약 사돈댁 빼문에 크게 한다고 해도
    돈봉투 안받을예정입니다
    돈봉투 받고 싶은 욕심에서 경조사를 치룬다면 욕먹어도 싸요

  • 9. kk 11
    '25.12.22 6:42 PM (114.204.xxx.203)

    욕 안해요 주고 받는거라
    나도 안하면 되니까요
    받은건 갚아야죠
    가능한 알리지 않고요
    아주 친한 사이만 알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601 욕실에 곰팡이가 생기면 욕실 자체에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7 ?? 2025/12/22 1,538
1783600 89년도 고등학교 졸업. 생활기록부 5 2025/12/22 992
1783599 요즘 유행인 그레이톤 욕실 7 ... 2025/12/22 2,452
1783598 젊은 사람에게 먼저 인사하는것 30 겨울 2025/12/22 4,028
1783597 나노 바나나요 1 현소 2025/12/22 737
1783596 주식초보면 지수만 사세요 8 .. 2025/12/22 2,588
1783595 주식 초보예요 6 뭐지? 2025/12/22 1,306
1783594 통일교는 왜 한일 해저터널을 원했을까요? 11 ... 2025/12/22 2,034
1783593 수시추합 전화를 부모가 받으면 14 궁그미 2025/12/22 1,797
1783592 구글 포토 사용하세요? 사진 저장 어떻게 하세요? 3 -- 2025/12/22 588
1783591 모임 내 소모임 만들어 지들끼리 놀더니 7 ... 2025/12/22 2,056
1783590 국민의힘 축제네요~ 11 .. 2025/12/22 3,870
1783589 주식고수님들 고견부탁드려요 ㅠ 12 ... 2025/12/22 2,260
1783588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제 황신혜가 맡았네요 11 0000 2025/12/22 5,663
1783587 해외인데 우리은행 고객확인이 안돼요 6 ........ 2025/12/22 530
1783586 쿠팡 프레시백 수거요청 탭을 못 찾겠어요 ㅠㅠ 1 ㅇㅇ 2025/12/22 470
1783585 14년차 아파트 리모델링하고 들어갈 때.... 6 아파트 리모.. 2025/12/22 1,287
1783584 김우빈 결혼식에 법륜스님 주례 의외네요 13 주례 2025/12/22 6,231
1783583 해외여행 가져갈 음식 42 부탁드려요 2025/12/22 3,074
1783582 넷플 소년심판을 이제서야 보는데 최고예요 5 좋은작품 2025/12/22 1,373
1783581 부모한테 잘해야 복이 들어온다 27 .. 2025/12/22 4,764
1783580 노년에 뭐먹고살아야할지 좀 걱정됩니다. 5 ..; 2025/12/22 2,874
1783579 아이에게 칭찬해 주고 싶은데 칭찬할게 없어요 14 부렁이 2025/12/22 1,483
1783578 물가는 올랐는데 할인행사는 많아졌네요. 6 ... 2025/12/22 1,321
1783577 해인사 매년 김장하는데 15 김치맛 2025/12/22 2,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