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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얘기 전에 너무 중요한 걸 봐버린 걸까요

뭐냐 조회수 : 14,535
작성일 : 2025-12-22 05:54:00

조심스럽게 글 써요.

제가 예민한 건지, 아니면 중요한 신호를 본 건지 판단이 안 서서요.

최근에 만나는 남자랑 처음으로 조금 깊은 스킨십이 있었어요.

그런데 과정이 좀 애매해서요.

스킨십 중에

그 사람이 먼저 저를 손으로 애무했고, 질 안으로 손가락도 들어갔어요.

그러다가 본인 것도 만져달라고 해서 손으로 만졌는데,

처음엔 약간 반응이 있는 듯했지만 강직도 없고 크기는 제 주먹으로 감싸쥐었을 때  손 안에 다 들어오는 정도

제가 어떻게 만져줄까 물으니 본인이 하겠다면서 멈췄고,

조금 후 만져달라해서 다시 만졌을 땐 거의 발기가 안 된 상태였어요. 크기는 제 엄지 손가락 정도고 단단함이 거의 없었고 제가 손으로 자극해도 변화가 없었어요.

남자는 아까는 됐는데 지금은 안 된다는 말을 했고요.

그래서 결국 삽입은 아예 불가능한 상태였어요.

제가 거부해서 안 한 게 아니라, 상황 자체가 안 됐어요.

이게 처음이라 긴장해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려고 하는데, 상대가 고혈압이 있고 당뇨 전단계 수치가 있다는 얘길 예전에 했거든요. 그리고 스킨십 할 때 저를 남자 몸 위로 올려요. 혹시 삽입하게 되면 제가 위로 올라가서 하라고 하더라구요.

 

이전 남자친구 비슷한 문제가 있었는데 그 남자는 처음부터 스킨십을 피했고 여행 갔다가 가방속에서 약을 발견해서 알게된거 였어요. 근데  이 남자보다 크기가 컸고 약을 먹었었겠지만 (추측) 강직도도 문제 없었고 거의 한시간 넘게 했었거든요. 체위도 다양 했구요

 

원래 이 남자와는 스킨십만 하다가 제가 원치 않는다 했는데도 불구하거 남자가 손가락 애무에서 본인 것 만져달라해서 상황이 여기까지 온거에요.

본인 상태를 알았으면 피하려고 하지 않았을까 해서요.

만남 초반에도 스킨십을 삽입 없이 몇 시간 동안 했었어요.  그때도 의아했었어요.

 

더 혼란스러운 건 바로 이후에 결혼 얘기(돈, 준비, 계획 같은 현실적인 얘기)를 꺼내더라고요. 결혼 얘기를 최근에 하고 있긴 했는데 그건 이런 성기능 문제를 몰랐던 상태였고 이런 상황을 겪고나니 이전처럼 결혼 얘기가 나오는 게 저는 좀 불편하네요.

 

제가 고민되는 건,

이런 경우 보통 일시적인 긴장 문제로 보시는지

아니면 성기능 문제를 의심해봐야 하는 신호인지

다시 확인하지 않으면 알 방법이 없는 건지

이걸 상대에게 꺼내는 게 너무 예민한 건지, 아니면 필요한 대화인지, 뭐라고 얘기를 하는게 좋을지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혹은 결혼 앞두고 이런 문제 겪어보신 분들 계시면

현실적인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제가 과민한 건지, 아니면 중요한 걸 본 건지 판단이 안 서요.

 

추가) 스킨십할 때 대부분은 제가 위로 올라가서 하는데 초반에는 발기한걸 몇 번 느꼈어요. 어느 순간부터 안느껴지긴했는데 발기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그리고 저는 이전 남자친구 발기부전 경험 있어서 결혼생활에 성생활 중요하다고  초반부터 계속 강조 했거든요. 그런데 본인이 문제 있으면 피했을법한데 전혀 그렇지 않거든요..

IP : 106.101.xxx.81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
    '25.12.22 5:56 AM (116.123.xxx.95)

    다음에 한번 더 시도해보고 서로 얘기해보세요.
    나이도 적지않은데
    굳이 그런 사람과 안하는게 좋은듯

  • 2. ㅡㅡ
    '25.12.22 5:58 AM (1.232.xxx.65)

    성기능 문제입니다.파혼.

  • 3. 노노
    '25.12.22 6:02 AM (220.78.xxx.213)

    정상적인 남자인데 긴장해서 일시적으로
    실패?했다면 그 민망한 상황에서 결혼얘기 바로 못합니다 일단 너무 ㅉ팔리니까요
    그 사람은 안되는게 일상인 사람

  • 4. 그냥
    '25.12.22 6:04 AM (70.106.xxx.95)

    원래 잘 안되는 남자인거에요
    성기능 장애요

  • 5. ㅡㅡ
    '25.12.22 6:13 AM (1.232.xxx.65)

    첫 ㅅㅅ에서 여자를 자기위에 올려놓으려고 하는게
    뭔가 저속하고
    ㅅㅅ속도도 저속일듯.

  • 6. ....
    '25.12.22 6:24 AM (117.111.xxx.121) - 삭제된댓글

    조루는 약한 강직도로 피스톤 대여섯번에 사정하고 말아요
    근데 저남자는 만져도 흐물하다는거 보니 아예 발기불능 같아요 절대 아니되옵니다 때려 치세요 안전이별 하시구요
    저부분 건드리면 갑자기 돌수도 있어요

  • 7. ....
    '25.12.22 6:31 AM (117.111.xxx.107) - 삭제된댓글

    안되는거 본인도 아니까 초반 스킨십도 애무로 끝낸거지
    지켜줄려고 그랬다 혹시 이런말 했나요? 다 뻥이에요
    자기도 안되는거 알고 저러는 겁니다
    저런 남자 문제는 니가 안섹시해서 안선다 하면서 남탓해요
    헤어지세요
    터놓고 병원 가보자할까 그런고민하시는거죠? 하지마세요

  • 8. ㅇㅇ
    '25.12.22 6:33 AM (222.108.xxx.29)

    삑 고자입니다
    대놓고 물어보지마세요 어차피 개소리 늘어놓으며 변명합니다

  • 9. ..
    '25.12.22 6:39 AM (125.178.xxx.170)

    빼박 발기불능 아닌가요.
    심각합니다.

  • 10. ㅇ.ㅇ
    '25.12.22 6:40 AM (106.68.xxx.191)

    다른 조건은 좋은 가요? 엄청 자상하다던가..
    저기 그냥 잠수 타시던가 안전이별 하세요
    남자에겐 자존감 엄청 난 주제라서요..

  • 11.
    '25.12.22 6:41 AM (113.131.xxx.109)

    ㅎᆢ.ㅣㄹ압약 먹기 시작하면 절대 바 ㄹ기 안됩니다
    어쩌다가 아니고 아예 안돼요

  • 12. ...
    '25.12.22 6:55 AM (61.73.xxx.64)

    윗분 말씀대로 혈압약 먹으면 발기 안됩니다.

  • 13. 에이무슨
    '25.12.22 7:10 AM (220.78.xxx.213)

    사십대부터 혈압약 먹는 제 남편
    60대인데도 멀쩡합니다
    저 남자는 걍 ㄱㅈ인거여요

  • 14. ...
    '25.12.22 7:16 AM (112.159.xxx.236)

    고자 & 문제 회피 , 이기적, 평생 리스 예약

    혈압 약 먹어도 잘만돼요.

    저런 남자들 결혼하고서 와이프랑 안하고 업소가서 풀어요. 와이프한테 쪽 팔리니까.

  • 15. 이상하네요
    '25.12.22 7:34 AM (58.29.xxx.5)

    남편 60대
    고혈압 당뇨약 10년 넘게 먹고 있어요.
    전혀 문제 없어요.
    약 먹는다고 발기가 안되긴요
    헝상 발기 가능하고요
    60대라도 주 1회이상 한시간 가능합니다

  • 16. ..
    '25.12.22 7:35 AM (119.192.xxx.22)

    조상님이 도우신 거예요.
    남자가 신호 보낸 거고
    원글님 캐치 잘 하셨어요.

    이젠 안전이별하실 일만 남았습니다.

    성기능에 문제 있을 확률 높습니다.
    아마 자위도 많이 했을 수도 있으면

    원글님이 아무리 애를 써도
    불가...


    원글님 얘기 안 들림!!
    성생활 중요하다, 지금 스킨십 원치 않는다
    말했지만 안 통했지요?

    이분은
    응~
    알빠노~
    내가 지금 하고 싶고 왠지 쫌만 자극 있으면 될 거 같아

    그래서 집요하게 졸랐을 거예요.

    대화 자체가 일방적이예요.

    다른 상황에서 자상하고 따뜻하고 잘 해준다면
    그건 의식적으로 작정하고 의도적으로 하는 거고

    결혼생활은
    몸에 배인 오래된 태도에서 나와요.


    그러니 지금이라도 이 남자가 본색을 드러낸 것에 감사하고
    빨랑 도망치세요.

    혹시 집요할 수도 있으니
    -왠지 그럴 듯

    말 길게 섞지 말고
    할 말만 짧게 하시고
    쳐다도보지 마세요.

    어떻게든 자기 쪽으로 시선 돌리게 하는 순간
    낚이는 거고

    이 사람은 일방적인 관계에 강할 수도 있어요.

  • 17. ..
    '25.12.22 7:40 AM (118.235.xxx.108)

    그런데 저런 사람은 정말 헤어질 때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꼭 안전이별 하시길 22

  • 18. ..
    '25.12.22 7:41 AM (223.38.xxx.209)

    안되는데다 뻔뻔해 보이네요.
    질이 안 좋다는 느낌입니다.

  • 19. 죄송하지밀
    '25.12.22 7:42 AM (61.82.xxx.228)

    기능에 문제 있는건 틀림없는듯요.
    처음하는 관계가 저러면
    리스로 살아야될 각오

  • 20. ,,,,
    '25.12.22 7:53 AM (58.125.xxx.87)

    차라리 병원 다니면서 약이라도 먹는 사람이 낫지...
    윗분들 말씀대로 안전이별 하세요
    크기도 문제고 기능도 문제네요

  • 21. 이궁
    '25.12.22 8:08 AM (121.88.xxx.74)

    여자를 위로 올리는 건 성매매에 익숙하기 때문이에요.
    가만 누워있으면 창녀들이 위로 올라가서 별거 다 해주니
    그거에 익숙해서 자긴 뭘 할 줄도 모르고, 하기도 귀찮고.
    이런 놈들은 일반인과 관계 힘들어요.
    상대가 창녀들에 비해 스킬이 없고 자극도 덜 되니 발기가 안되죠.
    저도 20년 지나서야 알았네요. 우리집 개새끼.

  • 22. 이궁
    '25.12.22 8:14 AM (121.88.xxx.74)

    게다가 더 미치는 건, 상대 탓을 합니다.
    니가 석녀라서 그래, 니가 못해서 그래....
    너 땜에 안 되는거야.
    왜냐면 창녀들이 억지로 세워서 한 걸
    자기는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걔랑은 잘 되는데 너랑 안되니 네 탓.
    그래서 더 당당히 (물론 속이고) 성매매 합니다.
    여자가 리스로 지내는 거 괜찮다해도 남편놈 성매매는 어쩔건데요. 당장 헤어지세요.

  • 23. 어휴
    '25.12.22 8:17 AM (124.5.xxx.227)

    106 모쏠 이 인간. 변태 소설도 쓰네.

  • 24. .....
    '25.12.22 8:47 AM (1.228.xxx.68)

    에이 모쏠 글이에요? 낚였네

  • 25. 짜짜로닝
    '25.12.22 8:50 AM (182.218.xxx.142)

    여자가 위에서 하라 하는 건 빼박 성매매 단골이라 그런 거예요
    위에 121.88 분이 제가 하고싶은 말 다 쓰셨네요
    지금껏 성매매 해와서 일반인여자에게 서지도 않고
    여자가 위에서 빨아서 세워서 지가 꽂는 거에 익숙해진 놈
    곧휴 작고 시원찮으니 거기 더 빠져들었겠죠

    안전이별하세요 돈없다 결혼하고 전업하고싶다 신혼여행 한달 세계여행 하고싶다 신혼집은 서울아파트 살고싶다 하세요

  • 26. 으아
    '25.12.22 9:03 AM (211.36.xxx.40)

    체력 저하 골골약골로 성욕보다 수면욕이 높은 제 남편과 거의 섹스리스로 살지만
    기분 내킬때 건드리기만 해도 발기 바로 돼요
    같이 산지 20년 넘었는데도요
    키스만 해도 바로 서요
    정상적인 남자는 그래요
    그리고 여자가 위에 올라가는거 싫어해요
    안전이별 꼭 하세요

  • 27. 모솔아닐듯?
    '25.12.22 9:09 AM (180.65.xxx.211) - 삭제된댓글

    모솔 아닐거같은데..
    근데 원글님 그 남자 몇살이예요?

  • 28. 역겨울 정도로
    '25.12.22 9:12 AM (175.223.xxx.92)

    너무 자세한 묘사가 남자글이에요.

  • 29. ...
    '25.12.22 9:13 AM (125.180.xxx.212)

    구체적인 결혼 얘기는 뒤로 좀 미루시고 두세번 잠자리를더 갖어보세요. 첨에 긴장해서였으면 담엔 되겠죠
    근데 기본적으로 성기능이 좋은 남잔 아닌것 같네요

  • 30. 고자
    '25.12.22 9:17 AM (223.39.xxx.76)

    그만 헤어지세요
    평생 벽 긁거나 벽을 타야되듯이 매우 힘든 부부관계를 할껍니다 당뇨면 부부관계 거의 못하든데요
    그리고 자신없는 사람들이 잘 안서는사람들이 여자를 위로 올립니다

  • 31.
    '25.12.22 9:23 AM (183.97.xxx.210)

    성기능 문제에요.
    파혼요.

    자신없는 사람들이 잘 안서는사람들이 여자를 위로 올립니다222

    다른 분들 말씀대로 성매매에 익숙해서 익숙해서 일 수도 있고요.

    암튼 반드시 파혼하세요.
    원치 않는데도 더 깊은 스킨십하고, 그래봤자 발기도 안되고... 무슨 자신감인지 이기적 빤뻠

  • 32.
    '25.12.22 9:25 AM (112.157.xxx.212)

    잘 헤어지세요
    그 사람 오늘이 그나마 가장 좋은 컨디션이었을겁니다
    당뇨는 자기관리 철저해도 완쾌가 힘든 병인데
    뭘 믿구요?
    당뇨 진행되면 발기 안됩니다
    그냥 몸의 대화 없이도 행복할 자신 있으면 몰라도
    정 더 들어 너 없으면 난 죽네마네 하기 전에
    일찍 헤어지시는게 그나마 안전하겠네요

  • 33. ........
    '25.12.22 9:27 AM (14.34.xxx.247)

    너무 자세한 묘사가 남자글이에요.2222222222222222222

    본인얘기거나.
    아침부터 안됐네요.

  • 34. 나무
    '25.12.22 9:30 AM (147.6.xxx.21)

    글쓴 사람이 남자던 여자던 저런 상태라면 발기불능 입니다.^^

  • 35. 기회
    '25.12.22 9:32 AM (39.119.xxx.127)

    로긴안하는데 글쓰느라 합니다.

    신이 주긴 기회네요.
    일반 남자들 데이트하는 여자가 가슴만 가까이와도 딱딱해지죠.백퍼 고자에요 ㅠㅠ
    어떻게 만지는데 그게 안 되나요.
    초반에 여자한테 위로 와라 어쩌라 그것도 너무 배려가 없고 이상해요.

    심지어 지루인 제 남편도 발기는 잘 되거든요 ㅠㅠ
    부부관계 땜에 20년 동안 바보같이
    저스스로 자책도 많이 했고
    남편은 딴 짓도 한거 최근에 알고
    정말 암흑에서 살고 있어요.
    성욕구는 큰데 안 되는 남자라 정말 옆에서 미칠지경이에요.

    성관련 언급하지 마시고
    그냥 헤어지세요. 평생 시달립니다.

  • 36. ..
    '25.12.22 9:34 AM (210.181.xxx.204)

    발기불능 맞아요 성관계 중요해요

  • 37. ...
    '25.12.22 9:43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불능이든 아니든
    내가 만좃못할꺼라는건 확실한데...그만 만나요.
    나이말안해서모르겠지만...

    부부간에 그게 애매하면 평생 헤매어요.

    며칠전 이혼이냐 바람이냐는 글도 있었잖아요.

  • 38. ...
    '25.12.22 9:43 AM (219.255.xxx.39)

    불능이든 아니든
    내가 만족못할꺼라는건 확실한데...그만 만나요.
    나이말안해서모르겠지만...

    부부간에 그게 애매하면 평생 헤매어요.

    며칠전 이혼이냐 바람이냐는 글도 있었잖아요.

  • 39. ㅇㅇ
    '25.12.22 9:59 AM (116.121.xxx.129)

    여자를 위로 올린다는 것에 아웃~

  • 40. ..
    '25.12.22 10:00 AM (211.234.xxx.71)

    그 컴플렉스가 어느 방향으로 튈지 아무도 모름.
    성매매야 당연히 하고 살았을것이고, 위로 올리는것도 싸하고.. 도대체 어떻게 살아온 놈인지.
    무엇보다 저런 ㄱㅈ 하고 왜 결혼을 고민하나요?
    안전이별하세요.
    지쳐나가 떨어지게, 연락 점점 줄이시고,
    늘 아프다고 골골대시고, 직장에서 짤릴것 같다
    등등.

  • 41.
    '25.12.22 10:01 AM (118.44.xxx.127)

    다른 것보다 그런 상황이라면 일반 남자들은 자기가 잘 안된 것에 대해 창피하고 민망한 기색이 있기 마련인데, 그런 게 없이 바로 이후에 결혼 계획 얘기를 했다는 게 걸리네요. 그것도 님이 결혼생활에 성생활 중요하다고 까지 말했었는데 그러는 건 자기한테 문제가 있다고 전혀 생각을 안 하니까 가능한 거라...

    윗 댓글들 말대로 성매매할 때 창녀가 억지로 세워서 해주는 것에만 익숙해서(창녀가 할 때는 됐으니까) 자기한테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안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일반 여자랑 정상적으로 연애하고 관계한 적이 있다면 자기한테 성기능 문제가 있다는 걸 모를 수가 없을 텐데 정상적으로 관계한 적이 아예 없을 수도 있고요.

    저 같으면 성병 옮을까봐 무서워서라도 다음 시도는 안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성기 크기가 발기 전이라도 엄지 손가락 정도면 심한 소추인 거 같은데 성생활 중요하시면 미련 버리세요. 이번 일 때문에 헤어지는 걸로 보이지 않게 잘 안전이별 준비하시구요.

  • 42. 당뇨 전단계면
    '25.12.22 10:11 AM (211.234.xxx.81)

    금방 성기능 장애 와요
    결혼하지 마삼

  • 43. 잊혀지지 않는..
    '25.12.22 10:13 AM (218.147.xxx.249)

    제가 들었던 잊혀지지 않는 말 중에 하나가..

    "성기능 문제는 성적 문제만이 아니라.. 남자들의 자존심에 깊이 관여되어 있어서..
    정서적으로 삐뚤어지고.. 그 삐뚤어짐을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상대를 공격하는 형태로 해결할 가능성이 높다.."

    성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으나.. 이걸 감당하고 풀어가는 형태가 좋지 못한 사람일거 같아요.. 그 문제의 스트레스 님에게 온전히 다 가고 님이 감당하고 사는 결혼생활.. 힘들겁니다..

  • 44.
    '25.12.22 10:22 AM (1.176.xxx.174)

    그정도면 성기능 장애 맞아요.
    뭔 처음해보는건데 여자를 위로 올려요?
    고혈압이고 당뇨전단계면 남자 나이가 좀 되나요?
    건강도 안 좋네요

  • 45. 짜짜로닝
    '25.12.22 11:18 AM (106.101.xxx.229)

    진짜 ㅋㅋㅋ 서지도 않는 거 가지고 무슨 자신감으로 결혼운운..
    저같으면 이색기가 나를 개무시하네 싶어서 정뚝떨이죠.
    요양보호사 구하나..?

  • 46. ...
    '25.12.22 12:33 PM (222.237.xxx.194)

    결혼전에 알아서 얼마나 다행인가요?

  • 47. ㅇㅇ
    '25.12.22 1:12 PM (118.220.xxx.220)

    그냥 4천만 땡겨달라하세요
    집안이 파산해서 평생 부모 부양해야한다하고
    안전 이별 하시길.
    컴플렉스 있는 남자 그 부분 건드리면 돌아서 무슨짓할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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