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좋아하던 외식도 귀찮은데 우울인가요

A 조회수 : 2,935
작성일 : 2025-12-21 21:11:32

오랜 친구도 인색하고 징징거려서 

지긋지긋 버티다가 손절했고

가족도 멀리하고 있어요

남편하고 자녀들하고만 그럭저럭 보내고있는데

40대 후반 되니

만사 귀찮고

씻고 화장하는 것도 힘들고

먹는거 좋아했는데

오랜만에 외식하러 가자는것도

하나도 기대가 안되고

귀찮네요

그냥 대충 떼우고

유튜브나 보고싶어요ㅠ

IP : 182.221.xxx.21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대
    '25.12.21 9:19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50후반 되면 더 심해져요

  • 2. .....
    '25.12.21 9:28 PM (14.34.xxx.247)

    에너지가 예전같지 않으니 그런것 같아요.
    전 쇼핑가면 아프다가도 낫던 스타일인데
    요즘 백화점근처만가도 사람많아서 피곤해져요.
    진짜 이런날이 올 줄 몰랐어요.

  • 3. ㅇㅇ
    '25.12.21 9:32 PM (222.233.xxx.216)

    제 경우는 체력이 달리고 돈도 부족해
    열정이 식었어요

  • 4. 백화점이
    '25.12.21 9:33 PM (121.128.xxx.105)

    사랑방이었는데 이제는 머리아파요.

  • 5. ...
    '25.12.21 9:35 PM (220.75.xxx.108)

    40후반이면 아직 그러기는 넘 이른 거 아니에요?

  • 6. 사과
    '25.12.21 9:40 PM (58.231.xxx.128)

    우울감 아니고 원래 그렇지 않나요?
    저도 이제 좋은곳. 맛집 왠만큼 다녀와서 별 감흥도 없고
    씻고 옷입고 나가는것도 귀찮고
    좋은재료로 편히 내집에서 맛있게 해먹거나 대충 먹거나 그게 편해요

  • 7. 뭔가
    '25.12.21 9:51 PM (218.154.xxx.161)

    맛있는 게 없어져서 그런 거 아닐까요.
    가격만 비싸고 돈값 못하고 돈도 아깝고 이런 생각든지 오래.

  • 8. 저만
    '25.12.21 10:03 PM (124.53.xxx.50)

    저만그런게 아니었네요

  • 9. 저도
    '25.12.21 10:28 PM (123.108.xxx.243)

    의욕이 하나도없어요
    음식을 그냥먹고 특별히 맛있다 맛없다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좋고 싫고 감정도 별로 없어요
    애들때문에 한동안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다 내려놓아서 그런걸까요? 뭘 하고싶은것도 딱히없고 쇼핑도 그닥이고요

  • 10. ...
    '25.12.21 10:59 PM (211.197.xxx.163)

    저도 그런데
    감흥도 없고 매사 귀찮구요

  • 11. 동지가 지나고
    '25.12.22 12:56 AM (39.123.xxx.24)

    해가 길어지면 조금씩 좋아질거에요
    기대해보세요

  • 12. ㅎㅎ
    '25.12.22 5:15 PM (221.151.xxx.212)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뭘해도 재기없고 귀찮고 그냥 그런
    그동안 맛있는거 먹는거 근교 나들이 잘맞고 좋은 사람 만나는거 이런건 좋아했는데
    이제 이마져도.
    저도 아직 40대 중반인데 벌써 이러나싶긴해요
    우울은 아니고 그냥 다 재미없어진거
    대신 지금 이렇게 지내는게 재미는 없지만 편하니깐 ㅎㅎ 편하다 생각하며 살고있습니다.

  • 13. ㅎㅎ
    '25.12.22 5:35 PM (221.151.xxx.212)

    제가그래요. 뭘해도 재미없고 귀찮고 그냥 그런
    그동안 맛있는거 먹는거, 근교 나들이, 잘맞고 좋은 사람 만나는거 좋아했는데
    이제 이마져도.
    저도 아직 40대 중반인데 벌써 이러나싶긴해요
    우을 아니고 그냥 다 재미없어진거; 진짜 벌써부터 에효
    대신 편한건 있으니깐 ㅎㅎ 편하다 생각하며 살고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614 쿠팡 강제 끌고가는거 없어지지 않았나요? 2 aa 10:19:31 441
1783613 부모한테 잘해야 복이 들어온다 28 .. 10:17:04 4,284
1783612 노년에 뭐먹고살아야할지 좀 걱정됩니다. 5 ..; 10:14:47 2,535
1783611 아이에게 칭찬해 주고 싶은데 칭찬할게 없어요 14 부렁이 10:10:00 1,315
1783610 물가는 올랐는데 할인행사는 많아졌네요. 6 ... 10:09:52 1,216
1783609 해인사 매년 김장하는데 15 김치맛 10:07:59 2,506
1783608 임대주택 입지 좋은곳에 넓은평수 lh가 직접 지어라 28 10:03:15 1,512
1783607 6㎝ 눈에 서울 마비, 원인은 ‘제설지침 삭제’···시, 대란 .. 13 ..... 10:00:50 2,118
1783606 유방암 환자인데 문의 드립니다 16 ??? 09:59:02 2,366
1783605 "쿠팡 미국 주가 재밌네" 12 .. 09:57:17 2,908
1783604 조카들이랑 적당히 놀아줘야 8 커피 09:57:17 1,635
1783603 위고비 마운자로 식욕 5 다이어트 09:56:52 1,257
1783602 화장실 휴지걸이 안에 돌아가는 심이 없어요ㅠ 6 화장실 휴지.. 09:56:27 1,187
1783601 조카들이와서 행복했네요 4 기특 09:56:02 1,331
1783600 김우빈 신민아 본식 사진 공개 35 플랜 09:53:43 10,487
1783599 제주 여행 3 ........ 09:51:53 711
1783598 계약이 30일까지이고 매월1일에 세를 내는데 이사를 할려면 3 월세 09:51:48 374
1783597 정부는 왜 부동산 규제를 안 푸나요? 29 한숨 09:50:12 1,393
1783596 저 오늘 냉장고 새로 들어와요~두근두근 8 냉장고 09:44:39 946
1783595 유방암에 블루베리가 안좋다는거 잘못 30 알려진거 09:36:08 3,660
1783594 대만 천등에 윤가 석방 기원 단 국짐것들 3 감옥가서수발.. 09:35:58 497
1783593 진짜 국민연금 직원들 출근하니 4 .. 09:35:54 1,767
1783592 강릉 가는 중, 혼밥 맛집 추천해 주세요 5 ㅇㅇ 09:34:52 735
1783591 주식계좌 1 ^^ 09:25:15 870
1783590 볶음김치 볶는방법 끝판을 알려주세요 15 도시락반찬 09:24:44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