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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장나라 역할 나르시시스트 엄마들 모습이랑 같아요

ㅇㅇ 조회수 : 3,061
작성일 : 2025-12-21 12:00:22

내가 추락했으니 갓 데뷔한 연습생도 추락시키면서

그래도 용돈은 벌게해 주지 않냐면서

본인은 나쁜 사람 아니라고 합리화하는 심리

 

내가 불행했으니 딸의 행복도 방해하면서

그래도 밥 먹이고 공부시켜 주지 않냐면서

본인은 나쁜 엄마 아니라고 합리화하는 심리

 

엄마라는 지위와 엄마와 가족을 사랑하는 딸의 순수한 마음을 이용하여

교묘하게 좋은 엄마인 척 하면서 뒤로는 딸의 행복을 파괴하는,

그래서 딸이 엄마의 실체를 깨닫기 전까지는 혼란스러움과 자책감에 빠지게 만드는,

딱 그런 소시오패스와 나르시시스트를 넘나드는 엄마라는 인간들 모습이

모범택시 장나라 역할이랑 너무 똑같더군요.

 

드라마 보다가 트라우마 건드려져서 잠시 숨 쉬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잘 살아남은 제 자신 장하다 칭찬하며 

정신차리고 글 씁니다.

 

저처럼 잘 살아남으신 82님들 함께 장하다 칭찬드립니다.

 

IP : 125.132.xxx.1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5.12.21 12:21 PM (218.145.xxx.183)

    그런것 같기도.
    우리 엄마 본인 스스로 국내 1등 모성애 엄마.
    남들 앞에서 딸 얘기 하면서 안쓰럽다 눈물짓고 그러니 남들도 저한테 니네 엄마한테 잘하라고.

    그런데 집에서 저한테는 아동학대급 행동, 무슨 말만하면 짜증내고 화내고, 넌 아무것도 못한다 면박주고 비아냥 대고. 그랬네요

    그리고 남들 앞에서 저를 무생물 취급. 저 당황해서 얼굴 빨개지도록 대놓고 제 험담을 함. 얘가 얼마나 더러운지 아냐 얼마나 지저분 한지 아냐 이러면서.

  • 2. ㅇㅇ
    '25.12.21 12:55 PM (125.132.xxx.175)

    네. 엄마라는 게 그들에겐 대단한 무기죠.
    드라마는 연예기획사 사장이라 다같이 대놓고 욕하고 벌하지만
    엄마라는 특수한 관계라 포장이 심할 뿐 악한 본질은 같아요.

  • 3. 플랜
    '25.12.21 1:15 PM (125.191.xxx.49)

    사이코패스 잖아요
    다리 절단수술후 간호사가 자기 비웃었다고 하면서 볼펜으로 얼굴 내리치는 장면 보고 섬찟 했는데,,,

  • 4. ㅇㅇ
    '25.12.21 1:17 PM (39.7.xxx.116)

    어후 연기를 잘해 섬찟했어요

  • 5.
    '25.12.21 3:10 PM (125.240.xxx.21)

    연기랑 별개로 전 목소리가 너무 역할이랑 안어울려서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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