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좀 튀는 옷을 잘 입어요
화장하는것 꾸미는거 좋아하고
옷 잘입는다 소리 가끔 들어요
키는 157 인데 55키로 57세입니다.
긴머리 드라이나 올림머리 스탈로 다녀요
오늘 백화점에 옷 찿으러갔다가 미니멈블루코트인데 목에 밍크가 있어서 더 고급스러워요.
캐시미어 100처럼 진짜 가볍더라고요.
입어봤는데 색이 쨍한 블루인데 넘 이쁘고 가볍고
주크꺼 카멜오버핏 캐시미어 13퍼 있는데
다들 카멜이 어쩜 그렇게 잘 어울리냐고 칭찬해요
근데 오버핏이라 무겁긴 해요 ,폭이넓고 멋내려고 끈 안묶으면 어깨가 아파서 그나마 끈이 있어 묶으니 무거운건 괜찮고 여성스러워서 또 카멜 살까 하다가
블루를 보니 울 90에 캐시10 인데
진짜 가볍더라고요
할인적용해서 110~120까지 해준다고 하네요
170?이랬나? 아마도 목에 달린 밍크가 가격이 나가는듯 ㅠ
120이면 이월 캐시100도 살수 있는데
워낙 색이 튀는 옷이라
제가 입는옷은 화장이 필수가 돼야 입는 옷들이 많거든요.
코트색이 자꾸 아른거려요.
정장은 샀는데 코트 66에 팔이 들어가는지 오늘 확인을 못했어요 .
다른집이라~
제가 원색이 진짜 잘 받는다는걸 50 이후에 알았어요.
행사용 옷은 거의 검은색이거든요
베네통의 원색 섞인 가오리형반코트도 진짜 내옷처럼 사람이 살더라고요.
둘중 산다면 코트 미니멈이 가성비는 좋지만
비싸기도 하고 색이 진짜 쨍한 블루라 튀긴 너무 튀죠~ㅋ
제가 못입으면 딸이164, 44(23살)체형이라 받아 입긴 할텐데
원색 사보신분?
이뻐도 너무튀나 ? 이래서 못 사는가 봐요
자꾸 아른거려용 ㅡㆍ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