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들어 이사하는거 너무 힘들어요.

50대 조회수 : 2,981
작성일 : 2025-12-20 16:24:33

젊을때랑 다르게  이사가 힘드네요

낡은집으로  부분수리하고  가려니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니고 

여기저기 거슬리는 하자와 손볼데가 끝없어요.

큰건 큰거대로  힘들다지만 자잘한것들

일일이 알아보고 검색하고 주문 설치 사고 버리기가

너무 큰  일이네요.

이사후 청소와  기사님들 부르는 정도는  아무것도 아님.

 

IP : 175.124.xxx.1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20 4:27 PM (119.203.xxx.129) - 삭제된댓글

    맞아요.
    뭐하나하나 고르고 선택하는 일의 연속.
    정말 피곤했어요.

  • 2. 포장이사가
    '25.12.20 4:28 PM (58.29.xxx.96)

    말만 포장이지
    결국은 내가 해야되는 일이에요

    다큰자식들은 그것도 힘들다고 징징
    나는 더 힘들구만

    그래서 이사할 엄두가 안나요
    그냥 버릴거 바로 바로 정리하며 살기로 했어요.
    갈곳도 없고ㅠ

  • 3. 70대
    '25.12.20 4:29 PM (118.235.xxx.36)

    저희엄마 이사하는데 집알아보고 수리하고 가구 알아보고
    나는 다 모른다 니들이 알아봐줘 하더라고요
    이사도 60대까지 해야할듯

  • 4. 몇살이세요?
    '25.12.20 4:43 PM (220.78.xxx.213)

    저 내년 환갑인데 이사가요 ㅋ
    결혼 32년간 15번 다녔고 하다하다 미국서도 두번 했어요 하아....
    내년이 마지막 이사이길 바라네요
    근데 또 4년쯤 살면 근질할까 걱정돼요
    남편이라도 좀 눌러주면 좋을텐데
    저랑 똑같아서 ㅜ

  • 5. ...
    '25.12.20 5:12 PM (1.237.xxx.240)

    저는 5년이상은 진짜 지겹던데
    4년정도 살다가 새로운 곳으로 이사 다니는게 좋아요

  • 6. 공감
    '25.12.20 5:30 PM (124.49.xxx.188)

    1ㅡ2년 언에 가야하는데 걱정되요. 뭐 잃어버려도 할수없겟다. 되는대로 살아야지..

  • 7. 제가
    '25.12.20 9:16 PM (221.149.xxx.157)

    10년만에 아무 생각없이 이사했다가
    그것도 47평에서 32평으로 평수 줄여 이사했다가
    폭탄맞은 집에서 10개월째 살고 있어요.
    정말 많이 버리고 왔는데도 짐이 정리가 안되네요.
    방하나에 몰아서 쌓아뒀는데
    엄두가 안나서 손을 못대고 있어요.

  • 8. ...
    '25.12.20 10:42 PM (219.255.xxx.39)

    상상만해도..어이쿠나 싶네요.

    언제 이사갈지 모르니 더 늙기전에 재깍 정리,줄이며 살아야겠어요.

  • 9. ㅇㅇ
    '25.12.20 11:15 PM (211.213.xxx.23)

    서울집 세주고 직장따라 지방에서 30년 이상을 한집에서 살았네요. 살고있는집 13년전에 리모델링도 했구요.
    서울집이 단지 리모델링 들어간대서 기다리고있는데
    완성되어 들어가는게 앞으로 5-6년.
    그땐 제 나이가 70도 넘네요.
    지금 살고있는집부터 팔아야될테고...
    과연 내가 할수있을까 걱정도 되고 자주자주 심란해집니다

  • 10. 10
    '25.12.22 5:56 PM (211.234.xxx.15)

    이번에 이사가면 결혼 후, 10번째인 40대중반입니다.
    둘 다 성격이 동네를 금방 질려해서 이사를 자주 다니면서 별로 불편한거모르다가 이제 40대 중반되가니.. 너무 피곤해요.
    내년 초 이사갈건데 이사가면 이제 좀 오래 살아보려고요.
    길에 뿌리는 돈도 많고 짐도 망가지고.. 저도 70대가 걱정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119 고양이가 사람을 너무 좋아해요 7 ... 2025/12/20 2,015
1783118 지인끼리 여행가서 새벽에 시끄럽게 하는 경우 5 2025/12/20 2,604
1783117 예치금 2 111 2025/12/20 1,188
1783116 자상한 남편. 다정하고 착한 아이들. 15 2025/12/20 5,386
1783115 오징어 초무침이 너무 신데 9 초보 2025/12/20 1,080
1783114 한동짜리 아파트 9 한동 2025/12/20 3,203
1783113 카톡 업데이트안하면 사진묶음전송 안되나요? 3 2025/12/20 1,279
1783112 40대중반 차알못 중고차 좀 추천해주세요 13 d 2025/12/20 1,097
1783111 범죄자들 가석방 30%나 늘렸다는데 축하할 일인가요? 15 왜? 2025/12/20 1,251
1783110 대홍수 리뷰: 시간 아까움 17 …………… 2025/12/20 4,618
1783109 의사고 교수라고 아직도 박박 우기는 주사이모 7 .. 2025/12/20 3,462
1783108 초등 자녀 두신 분 1 Mm 2025/12/20 521
1783107 흑백요리사 쉐프 음식 먹어보신 거 있으신가요? 1 요리 2025/12/20 2,112
1783106 얼음정수기 추천 부탁드려요 7 ㅇㅇ 2025/12/20 533
1783105 쿠팡 노동자 죽어나가도 11 .. 2025/12/20 790
1783104 오래된 레이스 속옷 다 버려야겠죠 2 싱글 2025/12/20 2,655
1783103 윤석화씨 항암은 왜 포기했을까요 24 ㄱㄴ 2025/12/20 20,114
1783102 감기 걸리고 한 달쯤 지났는데, 밤이 되면 가래가 나와요 9 잔기침가래 2025/12/20 1,633
1783101 근종 수술 문의드려요 7 ... 2025/12/20 1,078
1783100 내란수괴 윤석열이 무죄 주장 이유 17 사법내란 저.. 2025/12/20 2,406
1783099 이시영은 철인이네요 11 ... 2025/12/20 6,247
1783098 자녀가 대학 붙었다고 23 ㅗㅗㅎㄹ 2025/12/20 6,429
1783097 초6이면 이 아이의 인생이 대충 보일까요? 12 캐롤 2025/12/20 2,894
1783096 찰기많은 쌀이 좋은거겠죠? 7 백미 2025/12/20 1,320
1783095 통화가치 하락률 세계 1위…원화값만 곤두박질, 왜 25 김선생 2025/12/20 2,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