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들으며 지는 노을보다가
멍때리다 불현듯 그런생각이들어서요
나는 왜 오후5시만되면 우울해지는가..
옛날 국민학교다닐때
애국가들리면 국기강하 바라보며 경례하던
그시간도 이시간이였고..
동네에서 친구들과
고무줄놀이 딱지치기 구슬치기
시간가는줄모르고 놀다가도
누구야 밥먹어라 하나둘씩 집에돌아갈때의 시간도
이 무렵의시간이었드랬죠
해질녘은..참..쓸쓸해요
이래서 난또 술을 마시죠..
끊고싶은데..또 이 긴긴밤 특별히 할것도없고.
낙이 없네요
평범과 평화가 감사한줄모르고
또 나는 헛소리를하며 오늘의 주종을
고민합니다.
음..안주는..탈쿠팡 한지라
배달도안되구..
김치나 볶아야겠어요
응팔에 요즘 너무 심취했어요
돌아가고싶은 시절..아 우울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