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백반집에 관한 지역차별 또는 경험담

백반집 조회수 : 1,237
작성일 : 2025-12-19 12:09:15

저는 3년전에 전라도로 이사와서 수도권으로 매주 일때문에 하루이틀 오갑니다. 

이제 위에서는 백반 못먹죠. 

비싸고 / 동네에 유명한 곳도 반찬 재활용 들었고/  양도 적고 (나 많이 먹음

 

 

 

제가 전라도에서 주로 밥먹는 곳은 (집앞이라서 일주일에 3번 점심)

9000원에 반찬 9개 (찌개 포함) + 누릉지 

점심에만 장사해서 모두 버림 

밥은 푸짐함 반찬 리필 2번도 가능 (배불러 3번은 못함)

밥은 원래 고봉밥 

 

여기는 김치/고추가루/마늘 등 모두 농사지은거라서 

국산재료 100%

--------------------

 

다른 곳은 부페식 8천원인데 

온누리 되어서 10% 할인도 됨 

 

팔팔끓는 국이나 찌개가 2종류 

반찬은 10가지 (고기도 여기 따로 있음)

한쪽끝에 튀김/ 상추등 스페샬~~ 따로 있음. 

 

여기는 농사짓는 분들이 많아서

진짜 밥 푸짐하게 먹거든요. 

이런 부페식 식당은 10분 거리마다 하나씩 있어요.

 

어떤데는 6시에 문여는 곳인데 

8500원... 

밥은 흑미/백미/ 볶음밥도 어쩔땐 따로 있고

반찬 숫자는 위의 다른 곳이랑 비슷한데 라면끓여먹는 자율 공간 저 가격

----------------

 

사실 반찬 푸짐하게 주는 곳은

재활용이 많아서 

 

저는 확실하게 다 버리는 곳만 갑니다. 

 

어제는 서천 백반집 

후기 좋길래 갔다가

상치우는데 김치 옆으로 모시고 가길래...

 

대강 집어먹고 나왔네요. 

여긴 반찬만 13종류였어요. 

가격은 만원. 

 

---------------------

모두 신용카드 가능 

어쨋든 아랫지방에서는 엄청 푸짐하게 먹고 삽니다. ^^ 

 

IP : 125.139.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반집은
    '25.12.19 12:16 PM (221.149.xxx.36)

    지방이 좋은 곳이 많죠. 할머니들 집에서 노느니 거의 공짜 수준의 월세 가게에서 모여서 반찬 만들고..위생 그렇게 안 따지고 ... 친척이 농사지은 푸성귀들 싸게 가져오고...그 정도에서 만족하면서 불만없이 백반집을 하니 인심도 넉넉한거고요. 설사 사람써도 최저임금 개념도 없으니 지키지도 않고 요.

    서울 수도권에서는 이렇게 못하죠.
    푸성귀 공수해줄 사람들도 없고 노느니 백반집이나 하자하는 할머니들도 별로 없으니 다 사람사서 해야 하는데 서울은 최저임금 따박 따박 챙겨줘야 하고
    거기다 사람들 모여 있는 곳은 월세 이미 비싸고
    그러니 밑반찬들은 이미 만들어서 인터넷에서 파는 것들 사서 통에 붓는거고요.
    이러니 사먹는 사람들도 불만이 많고
    파는 사람들도 불만이 많고

  • 2. 수도권은
    '25.12.19 12:17 PM (180.228.xxx.184)

    서울도 그렇고..
    일단 임대료가 비싸요.

  • 3. 광주는
    '25.12.19 12:42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ubRFVHOc0rI?si=C9WiBUbBVvaOvngi
    https://place.map.kakao.com/21363710#blogreview
    광주는 아직 8000원 한식뷔페 많아요.
    굳이 반찬 많이 먹는다고 욕하는 분위기도 없구요.
    뷔페나 무한리필점은 많이 먹는 사람도 있고 적게 먹는 사람도 있으니 유지되는 거고 그런 이유로 사람들이 많이 가니 가게가 되는거겠죠. 많이 먹는 사람 욕하는 주인은 무한제공을 안 하는 방침을 해야 맞죠.
    무한리필집이 손님을 가리다니요.
    군인아이들 고기뷔페서 눈총받거나 아줌마들 반찬 많이 먹는다고 욕하거나 똑같이 어이없는 일이라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646 이상한 면접절차 6 ㅁㅁ 2025/12/19 1,195
1782645 제육볶음이나 소불고기 볶아서 냉동해놓고 먹어도 6 Ok 2025/12/19 1,232
1782644 링거 바늘은 그럼 어떻게 한걸까요? 7 근데 2025/12/19 2,457
1782643 산부인과 검사 요령 좀 나눠주세요. 6 무섭다 2025/12/19 1,221
1782642 공기관 업무보고 생중계 아주 잘한 일이네요. 10 만천하에 공.. 2025/12/19 1,277
1782641 이종 사촌 결혼식은 꼭 가시나요? 8 ㅇㅇ 2025/12/19 1,640
1782640 파스 발바닥에 붙이면 효과 있나요? 6 궁금 2025/12/19 1,534
1782639 기도 부탁드립니다. 대입 추합 9 ㅇㄹㅇㄹ 2025/12/19 709
1782638 박나래는 어쩌다 밉상이되었나 18 .... 2025/12/19 5,956
1782637 당근 거래 이럴 때 어떻게 하는 건가요?? 13 당근 어려워.. 2025/12/19 1,652
1782636 넷플 '먼 훗날 우리' 좋아하시는 분 7 I miss.. 2025/12/19 2,264
1782635 노후자금으로 7 2025/12/19 2,973
1782634 한국나이51세 5 51 2025/12/19 3,175
1782633 다이어트약 경험담 6 ... 2025/12/19 2,325
1782632 전현무 링거 전 영상이 병원 이래요 32 ... 2025/12/19 20,855
1782631 앙 버터빵, 진짜 버터 맞나요? 14 ... 2025/12/19 2,974
1782630 습기 안차는 안경렌즈 알려 주세요 happy 2025/12/19 179
1782629 코이카 보고내용 보세요 이곳은 꼭 감사들어가야합니다 2 2025/12/19 1,310
1782628 전현무는 7 .... 2025/12/19 3,114
1782627 저속노화 사적교류 10 고속불륜 2025/12/19 3,433
1782626 노모랑 바람쐬러 갈 만한곳... 거주지 성남 5 ... 2025/12/19 1,149
1782625 남편이 삐져서 가버렸어요 26 2025/12/19 6,422
1782624 시골땅 상속시 어떻게 형제끼리 나누나요? 6 ㅇㅇ 2025/12/19 2,144
1782623 윗집이 새벽 3시에 매일 물을 받아요 13 ㅇㅇ 2025/12/19 4,916
1782622 맛있는거 먹고 살고 싶어요 4 ㄱㄴ 2025/12/19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