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집 반찬들중 밑반찬들은 다 인터넷에서 싸구려 중국산 완제품 사서 봉지만 뜯어서 주는거잖아요. 김치도 중국산, 깍두기도 중국산, 콩자반도 중국산.
거기에 그나마 몇개 만들어 주는것도 거의 모든 재료가 중국산
채소빼고는 다 중국산.
심지어 채소중에서도 대파도 중국산 쓰고 뭐 콩나물 두부 다 중국산 기타등등
사먹는 입장에서는
이럴바엔 국산 김치 사놓고
파우치 국(1~2인용 2~3천원)사고
유튜브 보고 초간단 요리 몇개 따라 해보고
이러면
차라리 집에서 해 먹고 말지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런데 싸구려 중국산 식재료 리필 많이 한다고 타박이라니.
그것도 아줌마라고 지칭해서.
그 아줌마들은
중국산 반찬들 뭘 그렇게 먹나 싶네요.
또
저렴이 반찬들 몇번 더 먹는다고 욕받느니
그냥 안 가야죠.
차라리 편의점 도시락 사서
집에서 데펴서 그릇에 찬 하나하나 옮겨 먹는게
낫겠어요.
여기에 파우치국물 하나 끓이고 대파 국산 듬뿍 넣고
계란 후라이나 계란찜 전자렌지 돌려 추가하고요.
솔직히 백반집들이 힘든 건 손님이 적어서이고 인건비가 쎄서 힘든 거 아니에요? 백반집도 대부분 월세가 비싸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고요.
가게가 힘든 이유를 리필 많이 하는 손님 탓으로 돌리는 것도 좀 그래요. 힘든 와중에 리필까지 하는 손님이 좀 미울 순 있겠지만 힘든 주 원인은 리필 많이 하는 손님이 아니라 손님이 적은 것이고 인건비가 많이 나가는 거겠죠? 중국산 재료도 가격이 올라가는것도 있지만 중국산들은 그닥 안 오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