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헤어지고 딱 일주일 되었어요

힘들어요 조회수 : 3,900
작성일 : 2025-12-19 06:37:43

남자가   먼저 마음이 이제없다

 

우린  이제 끝이다

 

통보후

 

저도 알겠다

 

 

나한테 마음이 없다면

 

우린  명백하게 헤어져야된다

 

저도  이제  당신한테 마음이 없다고

 

말하고 끝

 

사귀는 동안은  둘이 엄청 열렬했죠

늘 카톡  전화  밤에 만나고 술마시고  재밌고  행복했어요

 

이런 남자가 다  있구나

근데  제가 처음보다  조금씩 소홀해지길래

 

좀 삐지고 연락 안받고 그랬었죠

 

사실 아직도  이별통보가 믿기지가 않아요

너무 연락하고싶지만

절대 연락은 안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근데도  제가 기다리고있네요.

 

 

헤어진지   딱  일주일

 

그 후  아예 연락이 없어요

이건 진짜 상황종료죠?

 

근데 저는 낮에는  늘 바쁘게 사는데

밤엔  그남자랑 잘 지내다가 이별통보 받은거라

 

밤에 늘 외롭네요

 

그래서  엄청 운동많이하고

바로  자버려요

 

근데도  진짜 끝이고 제가 마음으로 이러는건

미련인데

이것도 사실 모양빠지는거죠?

 

지는 냉정하게  끝냈으니

아무 생각도   마음도  없는거죠?

 

 

시간이  지나면  진짜  다 아무것도 아닌게 되나요?

 

사랑을 했기에

저는 마음이 아파요

그리고  사귀는 동안  엄청 행복하고

저한테 잘해줬으니 이렇게 헤어지는게

안믿기죠

 

 

잘모르지만 그냥 너  딴여자생겼구나!

생각하고  잊어야되는거죠,

제가 왜 이러냐면

이  남자는 바람둥이 기질이있고

급식어가는게 보였거든요

제가 안삐지고 잘했어도  어떻게든

결말은 똑같았을것같아요

 

근데  그렇게 저랑 사귀고싶어했고

잘지냈는데  급이러니 이건 다른여자

생긴거  말곤  이해가 안되는거죠.

 

여기  글 읽어보믄

 

남자는 헤어지고 꼭 한번은  연락온다더니

이 남자는  안올건가봐요.

사실 와도  뭐  끝인데  안받는게

나은거지요

 

 

원래  이별은 시간이  걸리는거 맞죠?

 

저 지금은  뭘해도 마음이 뻥비어서아파요

그리고 보고싶어요.

IP : 118.235.xxx.1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19 6:41 AM (211.193.xxx.122)

    남자는 헤어지고 꼭 한번은 연락온다더니/

    헛소리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얼굴도 이름도 기억이 안나는
    때가 옵니다

  • 2. 이제
    '25.12.19 6:50 AM (222.236.xxx.112)

    헤어진지 일주일인데 연락을 기다리다니.
    헤어진놈이 연락오는건 님 생각나서 아니고
    발정났는데 만날 여자 없을때나 연락오는거에요.
    거기에 의미를 두면 안되고
    빨리 잊으세요.

  • 3. ....
    '25.12.19 6:50 A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님 자신보다 더 사랑한 사람인가요?
    아니면 과거시간에 대한 미련인가요?

    상투적이지만 자기자신을 먼저 사랑해야죠
    그럼 나 싫다는 사람은 남녀 할거없이 단박에 정 떨어져요.

  • 4. ....
    '25.12.19 6:51 AM (1.222.xxx.117)

    님 자신보다 더 사랑한 사람인가요?
    아니면 과거시간에 대한 미련인가요?

    상투적이지만 자기자신을 먼저 사랑해야죠
    그럼 나 싫다는 사람은 남녀 할거없이 단박에 정 떨어져요

    그래서 연애도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이나 해야지
    안그럼 이꼴 납니다

  • 5.
    '25.12.19 7:05 AM (1.219.xxx.101)

    최소 반 년은 지나야 연락합니다.
    그 놈이 안전거리를 확보했다는 확신이 들 때 재미 삼아 연락 한 번 질러보는 거요.

  • 6. 절대
    '25.12.19 7:07 AM (14.138.xxx.155)

    먼저 전화하지 마세요

    더 정 떨어집니다.
    그나마 남은 정도 뚝!

    그쪽에서 미련이 남았다면
    연락와요

    그전엔 절대 연락하지 말것!!!

  • 7. 웃긴게
    '25.12.19 7:10 AM (118.235.xxx.8)

    그마음 연락오면 짜게 식어요

  • 8. 윗님
    '25.12.19 7:13 AM (49.170.xxx.229)

    그마음
    그 남재가 저한테
    연락오면 짜게 식는다는거죠?

    저는 지금은 연락오면
    좋겠는데
    안오지싶고
    저도 절대 연락은 안하리라

  • 9. Err
    '25.12.19 7:16 AM (1.225.xxx.57)

    나도 여자지만 여자들 이상해요
    열렬히 사랑하다 뜸해졌다는 느낌으로
    먼저 연락 안받은 것으로 상처를 주고 헤어짐을 예고시켜주었으면서

    헤어짐을 예고받은 남자가 이후 헤어짐을 선언하고 연락 안하면은
    그걸 또 그렇게 기다려요

    왜죠??

  • 10. 동병상련
    '25.12.19 7:58 AM (211.252.xxx.126)

    저도 헤어진지 한 달 되어가는 중인데
    연락 너무 하고 싶지만 참고 있습니다.
    그 사람은 먼저 절대 연락 안할거라는 거 알기에 저도 연락 안하고 있지만
    혹시라도 카톡이 울리면 그 사람일지 아니 그 사람이면 좋겠다라는 기대를 여전히 갖고 사네요.
    잘 지내는 지 아픈 곳은 없는 지 아직도 많이 생각나고 많이 사랑한다.

  • 11. ...
    '25.12.19 8:03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딴여자맞음.
    대개는 크리스마스넘기고 헤어지는데
    그때 같이 보낼 사람있는듯.

    마음없다=딴여자생겼음 바이 임.

  • 12. ...
    '25.12.19 8:04 AM (219.255.xxx.39)

    딴여자맞음.
    대개는 크리스마스넘기고 헤어지는데
    그때 같이 보낼 사람있는듯.

    마음없다=딴여자생겼음 바이 임.

    크리스마스때 실망하면 연락은 올듯,간본다고..

  • 13.
    '25.12.19 8:12 AM (223.38.xxx.194)

    연락을 기다려요
    다른 여자 찝적대다 안넘어올때 한번 님 찔러보고 자신감 회복하는건데

  • 14. 원글
    '25.12.19 8:28 AM (118.235.xxx.102)

    그토륵 다정한 눈빛의 남자가

    살짝 변햐더니

    급 이별통보후 저도 알겠다
    헤어지자 그랬더니 진정끝

  • 15. ....
    '25.12.19 8:49 AM (122.43.xxx.29)

    안 좋게 드러운 꼴 보고 헤어져도
    좋았던 추억이 사무치게 떠오르고 그립고...
    아직은 그렇죠
    왜 그러냐?하는 분들은
    벌써 잊어서 그럼ㅎ

    한번은 연락...글쎄요
    꺼져! 한번 할 기회라도 오면 오케이죠

  • 16. 그남자
    '25.12.19 9:03 AM (211.205.xxx.145)

    환승 이별인듯 해요.
    다른 여자 생긴듯.

  • 17. 한달만
    '25.12.19 9:05 AM (118.235.xxx.78)

    두달만 세달만 견뎌보세요
    다 지나갑니다

  • 18. 그게
    '25.12.19 9:06 AM (112.145.xxx.70)

    몸정도 있으면
    시간이 더 오래 걸리죠.
    잊는데

  • 19. ㅇㅇ
    '25.12.19 9:34 AM (106.101.xxx.33)

    한 2-3달정도 쥐죽은듯이 조용하게 일상 살다보면
    연락 옵니다.카톡 프사나 인스타에 사진 업뎃이나 미련 철철 넘치는 글귀.음악 같은거 올리지말고 잠수탄듯이 살아보세요.
    궁금해서라도 연락와요.

  • 20. 원글
    '25.12.19 10:02 AM (118.235.xxx.102)

    연락오믄
    저는 어찌 처신하는게
    젤 베스트인가요?

  • 21. ㅇㅇ
    '25.12.19 10:16 AM (106.101.xxx.146)

    연락오면 안부인사정도 묻고 남자가 묻는말에 대답정도만 하시구요.
    미련있어 보이는 멘트 금지.
    먼저 만나자고 하지말기.
    운동이나 새로 배우는거 있으면 어필하기(뭔가 달라졌다는걸 보여주는게 좋음)
    뭐 이정도만 하고 남자가 어떻게 나오는지 봐야겠죠.
    그리고 연애팁 하나.
    밀당.삐짐.집착 금지

  • 22. 저도
    '25.12.19 10:34 AM (211.211.xxx.168)

    나도 여자지만 여자들 이상해요
    열렬히 사랑하다 뜸해졌다는 느낌으로
    먼저 연락 안받은 것으로 상처를 주고 헤어짐을 예고시켜주었으면서

    헤어짐을 예고받은 남자가 이후 헤어짐을 선언하고 연락 안하면은
    그걸 또 그렇게 기다려요xx2222

  • 23. 저도
    '25.12.19 10:36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제가 처음보다 조금씩 소홀해지길래
    좀 삐지고 연락 안받고 그랬었죠

    다시 시작해 보시고 싶으면 이건 서과하셔야지요.

  • 24. 저도
    '25.12.19 10:36 AM (211.211.xxx.168)

    제가 처음보다 조금씩 소홀해지길래
    좀 삐지고 연락 안받고 그랬었죠

    다시 시작해 보시고 싶으면 이건 사과하셔야지요.
    물론 연락 오자마자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루어진담면

  • 25. 연락오면
    '25.12.19 11:27 AM (219.255.xxx.39)

    쌩까야죠.

    누구세요?누구지?누구더라?
    홍길동이면,,아 김길동씨?그렇게...

    다시 이어봐야 끝은 똑같아요.

  • 26. ..
    '25.12.19 1:30 PM (222.109.xxx.224)

    그렇게 열렬하다가 눈빛이 바뀌더니 갑자기 마음이 식었다고 헤어지자고 하는 남자는 아닌 거 같네요. 너무나 큰 상처를 줬네요. 힘들겠지만 전화 기다리지 않는 걸로.

  • 27. ...
    '25.12.19 4:25 PM (122.150.xxx.133)

    님께서 쓰셨네요.

    -이 남자는 바람둥이 기질이 있고

    여기에서 게임 끝입니다. 잘잘못 따지는 거 별 의미 없어요.

  • 28.
    '25.12.19 4:33 PM (98.33.xxx.135)

    혹시 얼마나 사귀었나요? 그거에 따라 대응이 달라져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813 저도 당근 품앗이 올려요 5 09:59:45 1,146
1782812 올리브유 안사먹어도 될까요 4 나나리 09:59:14 1,514
1782811 오세훈, 李대통령 향해 "모르면서 아는 척 말라&quo.. 12 ㅇㅇ 09:58:20 1,663
1782810 입짧은 햇님 입장문 올렸네요 25 ㅇㅇ 09:56:03 5,637
1782809 먹는게 많지 않은거 같은데 변을 많이 본다고 하면 7 09:54:45 1,503
1782808 설*수 화장품 쓰시는 분들 추천해주세요 8 ..... 09:53:01 1,120
1782807 금관구 노도강도 월세가 엄청 올랐네요 11 금관구 09:53:00 999
1782806 맥심 스틱커피 왜 이렇게 안 달죠? 10 음.. 09:49:18 1,631
1782805 환율 집값은 안잡고 쿠팡만 잡네 39 에효 09:45:46 1,231
1782804 양념게장은 냉장실에서 며칠동안 괜찮을까요 3 음식 09:42:41 307
1782803 저속의사 타입 외모는 왜 그런 편견이? 18 왜 그런 09:39:25 2,874
1782802 굴 먹고 놀람 16 놀라움 09:37:35 3,542
1782801 인터넷서점에서 책 구입한 뒤 메시지 넣고 보내고 싶은데... 3 책선물 09:37:11 343
1782800 쿠팡 국민 밉상 3 뭐니 09:30:25 520
1782799 악마같은 나르시시스트 1 ㅈ드 09:29:45 874
1782798 재벌들의 머리숱은 왜케 풍성한지.. 25 재벌 09:29:08 3,212
1782797 놀라운 토요일 폐지되는거 아닌가요? 6 .. 09:28:31 1,473
1782796 지금의 게시판 상황을 보면 9 82쿡 20.. 09:20:47 908
1782795 원래 나이들수록 파마가 안나오는게 정상인가요? 11 09:17:07 1,524
1782794 친정엄마가 넘어진후 뇌출혈증상이 보인다는데... 4 돌발 09:15:37 1,451
1782793 고3 남자아이 크리스마스 선물 뭘 해줄까요 7 ㅇㅇ 09:13:27 661
1782792 남편들도 육아에 참여시켜야 할듯요 19 ㅇㅇ 09:07:04 1,573
1782791 남편 유흥업소 출입 알게되었어요 11 .. 09:02:43 2,752
1782790 대학생 아들 상하이 친구만나러 간다는 글 후기 2 .. 08:52:18 2,874
1782789 다이소에 핫팩있나요? 4 길냥이 08:49:29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