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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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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연인

답좀 조회수 : 4,036
작성일 : 2025-12-18 18:57:46

조언구해봅니다

등산모임에서 만났고 코드와 취향이 맞아

이년정도 만났어요

새로온신입과 단둘이 다닌거 알게되고

저도 개난리치긴했어요

 

차단했다더니 바로차단풀고

연락주고받고 있더 군요

그인간왈  ᆢ내가 왜 차단해야해 ᆢ이딴개소리

그년이 꼬리친거는 있긴해요

그놈이 넘어가는거죠

 

자 질문

저는 없었을까요?

거절하고 ᆢ싫다하고

계속 내입장은그런데

집요하게 만나자하믄 차단했어요

근데 ᆢ오늘문득 나혼자 의리지키고

신뢰지키는게 뭔소용..일까요?

나만 인간의 품격을 지키는게 뭔의미일까요?

 

IP : 59.15.xxx.15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8 6:59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뭔 산악회서 만나고 그래요?
    산악회원들 산 내려와서 바로 원나잇 하는거 봤어요. 외로운 사람끼리 서로 좋은거라던대요? 벌써 열밤은 잤을거예요.

  • 2.
    '25.12.18 7:04 PM (182.227.xxx.181) - 삭제된댓글

    산악회에서 만난건 그렇다치고
    계속 산악회를 다니면서 그런일 안일어날수가 없죠
    프레시맨들이 계속 들어올텐데요
    연애하면 둘이 다니든가
    몰려다니는데 눈이 안맞겠어요?
    애인도 등산하는 사람인데 산악회로 몰려다니는 남녀는
    둘다 제정신 아님

  • 3. 그리고
    '25.12.18 7:07 PM (219.255.xxx.120)

    인간의 품격 운운은 좀 오바에요

  • 4. 남자가
    '25.12.18 7:07 PM (112.157.xxx.212)

    그냥 별사이 아니라고 생각하나보죠
    그냥 결혼할 사이 뭐 이런 부담있는 관계가 아니고
    그냥 친구처럼 만나는 사이라면 크게 문제 안되지 않나요?

  • 5. 그냥
    '25.12.18 7:08 PM (222.236.xxx.112)

    차인거 같으니 기분 나쁜거에요.
    다른 남자 만나면 되죠.

  • 6. ㅁㅁ
    '25.12.18 7:15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저런말을 한단건?
    그에게 님 비중 그여자나님이나 거기서 거기란 뜻

    너 뭐 돼 반문이구만요

  • 7. 무슨 말인지
    '25.12.18 7:23 PM (124.217.xxx.44)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결론은 그 남자 계속 만나겠다는 건가요?

  • 8. 의리
    '25.12.18 7:31 PM (168.126.xxx.128)

    그래서 의리나 신의는 개나 줘버리겠다
    그러고 싶으신건가요?
    그 산악회 나오세요
    아님 그 남자랑 똑같이 하고 싶으신거면
    뭐 할 수 없는 거긴 하지만
    이래서 산악회 진짜 이미지 안좋다고 하는 건가봐요

  • 9. ㅇㅇ
    '25.12.18 7:33 PM (218.39.xxx.136)

    서로 어장관리한다잖아요.
    산악회에서 만난 인연에서 뭔 의리요 ㅎㅎ
    나이먹고 여기저기 찝쩍 추해요..

  • 10. ...
    '25.12.18 7:37 PM (180.70.xxx.141)

    산악회에서 남자를 만나니
    그 수준인겁니다...ㅠ

  • 11. 그 년이
    '25.12.18 7:47 PM (121.162.xxx.234)

    꼬리치다니,
    그런 년이 있을만한 곳이면 수준 빤하고
    꼬리치다가 남자 이해하고 싶은 몸부림 시각이면 품격이 웬 말?
    그리고 펙폭 때리면
    연인은 바람 난게 아니에요. 내가 왜 차단해야해 라면서요
    내가 왜 너 말고 다른 여자 만나면 안되는데 인 사이.

  • 12. 원글
    '25.12.18 7:48 PM (59.15.xxx.159)

    품격운운한건 ᆢ
    나밖에 없다ᆢ너뿐이다 이러소리를 삼년넘게들어서인데ᆢ결국 뒤로 딴짓 하니
    나만 순진했구나 억울함도 있습니다
    근데 산악회에서 남자를만나다니ᆢ
    이댓글 뭐죠? 산에가는사람은 뭐 다 수준이하다 이건가요? 이보세요 산에서 얻는 힐링과 체력증진이
    목적이기도해요 전그랬어요
    알지도 못하믄서 선넘게 댓글 쓰지말죠

  • 13. ㅇㅇ
    '25.12.18 7:55 PM (211.218.xxx.125)

    한번 그런 사람은 그냥 놔주시죠. 앞으로도 계속 그럴거에요. 그런 사람 만나고 싶으세요?

  • 14. ...
    '25.12.18 7:57 PM (182.211.xxx.204)

    ᆢ내가 왜 차단해야해. 그 말에서 완전히 끝내야죠.
    계속 만난다는 거잖아요? 신뢰가 깨졌는데
    더이상 뭘 바라나요? 사람 잘못 본거죠.

  • 15. ㅎㅎ
    '25.12.18 7:58 PM (49.164.xxx.30)

    끼리끼리 유유상종. .연인이 아니라 그냥 동물의 왕국이네

  • 16. 저는
    '25.12.18 8:18 PM (49.170.xxx.229)

    나이 많은 연인 이시라니까

    두분의 나이가 어떻게 되나요?

    남자는 님 2년만나고 이제 지겨운것같아요

    그러다가 신입 어린여자 들어오니
    마음이 그 여자한테 확 갔겠죠

    두 분의 사이는 이제 끝나내같아요
    님도 다른 사람 만나세요
    억울하시겠어요.

  • 17. .......
    '25.12.18 8:25 PM (211.201.xxx.73)

    산악회는 아니지만 나이들어 다른 동호회 잠깐 나가서 겪어본바
    전부는 아니겠지만 대부분이 정말이지 상식밖이고,동물의 왕국 맞더라구요.두분이서 진지하게 만나면 동호회 모임 횟수 줄이고 두분이서 다니고 인연 맺음 좋았을텐데 계속 모임에 나가다보면 어쩜 당연한 결과 같아요.모임에서 재미를 느끼는 사람은 둘이 노느것보다 어울려놀고 또 원글님 남친 같은 스릴을 즐기는 부류가 많더라구요.정신 차리시고 제대로된 인연 만나세요.
    님 남친 넘 후져요

  • 18.
    '25.12.18 8:29 PM (182.227.xxx.181) - 삭제된댓글

    너뿐인데 둘이다녀야지
    왜 다른사람과 산을 다닐까요
    님도 끊임없이 옆에서 찌른다면서요
    서로존중한당션 모임을 안나가야죠

  • 19. 이해가
    '25.12.18 8:32 PM (180.71.xxx.214)

    잘 안가는데요
    님이 내용을 자세하게 안써서 직설적으로 쓸께요
    기분 나빠 하지 마시고요
    나이가 있으니까요 ...

    그 남자 분과 2년동안 사귀었다는 건가요?
    사귐과 친한것의 차이는 스킨쉽의 차이 입니다. 섹스요
    그런게 있었어도 다 알고 있는 연인이에요?
    연인아니라면 또 만날 수 있고 연락 가능하고요

    아님 몰래 섹파 인가요?
    몰래 섹파이면 적반하장으로 님은 사귐으로 알았는데
    그 남자는 연인이 아니라 걍 즐길거로 알고 뻔뻔하게 나오는 거에요

    첫번째 경우면 그 남자는 썸타다 갈아 타려고 해요
    연락 하는 여자가 더 맘에 들어서 혹은 서로 재보려고 갈아타려고 하는 거구


    두번째 경우면 장기적인 연애에 관심 없거나 할 수 있구요
    결혼이나 이런 이야기가 혹시 오갔다면 조건 더 좋은 여자와 하려고
    님과는 발만 걸친 상태

    속상해 마시고 남자랑 길게 이야기 할 필요도 없어 보여요

  • 20. 죄송한데
    '25.12.18 8:38 PM (211.235.xxx.102)

    산악회에서 만난 사이는 젊은 사람들 나이트에서 만났다는 소리랑 비슷하게 들려요

  • 21. 소용없죠
    '25.12.18 8:43 PM (123.212.xxx.231)

    그야말로 오다가다 산에서 만난 사이고
    무슨 의리고 뭐고 있나요
    오다가다 만나는 게 한둘이 아닐텐데

  • 22. 진부하지만
    '25.12.18 9:10 PM (220.65.xxx.251)

    의리를 지키려면 결혼하는 거죠.
    결혼을 안하면 이사람 만나든 저사람 만나든 계속 열린 관계가 가능한 거고.
    연애인데 한쪽이 딴데 눈이 가면 그 관계는 끝인거고.
    말씀으로는 이미 힘의 균형이 넘어갔어요.

  • 23. 죄송하지만
    '25.12.18 9:18 PM (106.101.xxx.10)

    산악회 다니는 사람들 두명 아는데
    진짜 눈 뜨고 보기 힘들정도로
    남녀 밝히는 사람들이라
    산 즐기고 등반의 즐거움 어쩌구 저쩌구
    안믿겨요.
    제가 아는 두명 한정이라고 해둘게요.
    거기서 만난 남녀들
    끝 좋은거 없는거 같고
    정말 짝짓기 동물의 세계에서처럼
    남자놓고 싸우고 여자놓고 어장관리하고
    누구 견제하고 누구 배신하고...
    들어주기는 했지만 들으면서도 속으로 너무 한심했어요
    님 남친도 님을 온리원 이라고 생각하고 지냈던거 맞아요?
    서로 배타적인 연인관계?
    그게 아니니까 딴 여자 만나는게 뭐가 어떠냐 하는거 아닌가요?

  • 24. 아진짜
    '25.12.18 9:23 PM (112.169.xxx.252)

    격떨어진다
    산에서 만난 사이가 뭘 그리 진중한 사이라고
    동물의 왕국도 아니고
    님아
    그냥 거기서 빠져나오고
    그남자하고도 끝내요.
    미련있어요??? 결혼생각했어요???

  • 25. ㅎㅎ
    '25.12.18 10:13 PM (223.39.xxx.205)

    내용보다 더 인상적인 단어가
    나이든 연인...헐
    원글님이나 남자나 최소 40대 중반~50대라는 얘기
    게다가 이런 공개 게시판에 주저없이
    그년...이란 단어를 쓰는 사람이
    품격을 얘기하다니요...ㅎㅎ

    저도 20년 넘게 산악회에서 등산하고 아직도
    교류하는데...그 산악회 물 안좋아요.
    정상적인 곳은 님과, 그남자, 그년!까지 셋 다
    얼굴들고 못나가는 분위기.

    산에서 얻는 힐링과 체력증진이
    목적이기도해요 전그랬어요....그냥 이거에 만족 하세요.
    굳이 산악회 아니여도 혼자서 할수 있는거잖아요.

  • 26. OMG~
    '25.12.18 11:47 PM (218.236.xxx.66)

    나이든 연인이라,
    나이 들었으면 격이 좀 형성되었어야 하는데

    ㄴ, ㄴ이나 원글이나 동물의 왕국이 따로 없네요.
    OMG~
    건강증진보다 품격증진이 필요한 것 같아요.

  • 27. 댓글들
    '25.12.19 12:38 AM (39.118.xxx.228)

    왜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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