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백반집이 없어지는 이유

이유 조회수 : 16,397
작성일 : 2025-12-18 15:31:09

식당을 해보니 알겠어요. 인건비 때문에 반찬 자율 급식으로 바꾸니 ...세상에 아주머니들이 반찬 추가를 어마무시하게하네요. 야채값도 계절별 편차가 심하고요

양파 대파  마늘같은 기본 재료값이  비싸서 이쁘게 맛나게 만들기도 힘들고 ..

그런거 아랑곳안하고 반찬 추가추가 ㅎㅎ

도대체 대한민국만 왜 공짜로  반찬을 줘야하나요.

안먹는 사람도 있지만 무개념 아줌마들때문에 매출대비 야채값지출도 지출이지만 ..또 만들어야하는 힘듬. .때려치는게 정답이네요...

IP : 49.142.xxx.90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8 3:32 PM (121.137.xxx.171)

    저도 동의!추가는 비용 받아야해요!

  • 2. ...
    '25.12.18 3:35 PM (59.23.xxx.244)

    추가반찬은 1회로 제한한다 이랬으면 좋겠어요
    손님으로 가도 반찬 많이 요구하는 사람보면 안좋게 보여요

  • 3. ..
    '25.12.18 3:38 PM (182.226.xxx.155)

    어느 한식부페에서는
    한쪽라인을 리필불가,, 리필가능,,
    이렇게 해놨어요
    절로 이해가 가더라구요.

  • 4. 그러게요
    '25.12.18 3:40 PM (125.178.xxx.170)

    반찬 추가를 너무 자주 하는 게 보여요.
    그러면 남는 게 없죠.

  • 5. 동의함
    '25.12.18 3:40 PM (220.74.xxx.159)

    저도 모임에서 보면 아줌마들 어마무시하게 많은 양의 반찬들을 리필해 먹더라구요.
    매번 그 양에 놀라고 있어요.

  • 6. ㅇㅇ
    '25.12.18 3:41 PM (211.222.xxx.211)

    전에는 반찬 마음껏 갖다 먹었는데
    이 태평천하에 반찬도 눈치보면서 먹어야 하다니...
    어이없네요.

  • 7. 자율 배식하게
    '25.12.18 3:41 PM (49.164.xxx.115)

    했더니요 김치요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골라서 파헤쳐서 가져가질 않나
    백김치에 빨간 김치 집던 집개를 그대로 써서 백김치에뻘건 고추가루 뜨게 해놓질 않나
    정말 기함할 일들이 너무 많아요.
    사람이 나빠서라기 보다
    그냥 너무 너무 행동들이 바빠서 그렇겠지만
    그게 몸에 배서 뭐든 급하게 해요.
    문도 쾅쾅 닫는게 예사이고 뒷사람 생각 안하고 가고 오고 가면서 눈인사는 커녕 부딪히고 가듯이
    그냥 그런 것도 아무렇게나 해놓고 던져 놓아요.
    그래서 갖다 주는 걸로 바꿨는데 국산 김치라 비용도 비용이고 버리는 게 아까워서 일단
    한 테이블 당 한 접시 나가면 적다고 계속 리필해서 많이 갖다 주면 안 먹고 그냥 둬요. 왜 그러는지 몰라요.
    그렇지만 두 번째 갖다 줄 때 적게 가져가면
    박하다고 평을 남기죠.
    나라도 백반 장사 안하고 한 그릇 나가는 장사하고 말겠어요.
    백반이면 준비할 게 얼마나 많은데요.

    갖다 주면 어떤 사람은

  • 8. 한식집
    '25.12.18 3:41 PM (76.168.xxx.21)

    하시는 분들 진짜 존경합니다.
    집에서 나물이며 반찬하는 것도 귀챦아 시켜먹고 하는데
    매일매일 그걸 대용량 만드시다니.. 근데 반찬은 먹을만치 좀 가져가지 결국 남기쟎아요.

  • 9. ㅐㅐㅐㅐ
    '25.12.18 3:41 PM (61.82.xxx.146)

    반찬을 각각 사이드메뉴화해서
    돈을 따로 받아
    반찬 하나당 양을 많이 줬으면 좋겠어요

    살림해 본 사람들은 다 알아요
    손이 얼마나 많이 가고
    원가가 얼마나 올랐는지

    해외여행 많이 가본 사람은 알아요
    외국에선 반찬 하나하나가
    제대로된 메뉴로 취급받으며 돈을 지불해야한다는걸

  • 10. ..
    '25.12.18 3:43 PM (182.226.xxx.155)

    배곯아 죽는 시절도 아닌데
    뭘 그렇게 먹는지 이해가 안가요.

  • 11. 심지어 와서
    '25.12.18 3:47 PM (49.164.xxx.115) - 삭제된댓글

    다 먹고 돈 없다고 있는 돈만 내고 당당히 가는 사람도 있고요
    여기서야 읽으면서 그럼 경찰에 신고하지 왜 안해 하겠지만
    다른 손님도 있는데 그런 식으로 가게에 경찰 들락거리게 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
    그뿐 아니고 어떤 사람은 자기 애 먹일 음식 뭐 내놔라 하질 않나
    왜 당연하지 모르겠고
    어떤 사람은 지가 흘리고 간 걸
    가게에서 당연히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가게 다 닫은 시간에
    쳐들어와서 없으면 없다고 당당히 성질내고 쓰레기통 다 뒤지게 하고도 고맙다는 소리도 못 배워 먹은 행동을 하죠.

  • 12. 장사 안되니
    '25.12.18 3:49 PM (106.102.xxx.82)

    손님들이 맛있어 반찬 나온거 리필한다고 욕하네요.
    돈만 벌려는 자영업자 망해도 싸고요.
    고추가루, 양파, 마늘 비싼데 다 중국산 사다가 하더구만 그런거
    백날 내놨자 안사먹어요
    푸성귀 비싸봣자 얼마나 빘다고 재료값 타령인지
    공짜로 가서 밥먹는 것도 아닌데
    다들 왠간함 집밥 먹고 우후죽순 맛없는 식당들 좀 정리가 돼야해요.

  • 13. 심지어 와서
    '25.12.18 3:52 PM (49.164.xxx.115) - 삭제된댓글

    다 먹고 돈 없다고 있는 돈만 내고 당당히 가는 사람도 있고요
    여기서야 읽으면서 그럼 경찰에 신고하지 왜 안해 하겠지만
    다른 손님도 있는데 그런 식으로 가게에 경찰 들락거리게 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
    그뿐 아니고 어떤 사람은 자기 애 먹일 음식 뭐 내놔라 하질 않나
    왜 당연하지 모르겠고
    자기 먹던 음료수, 일회용 음료 먹고 돈 없다고 있는 돈만 내고 당당히 가는 사람도 있고요
    여기서야 읽으면서 그럼 경찰에 신고하지 왜 안해 하겠지만
    다른 손님도 있는데 그런 식으로 가게에 경찰 들락거리게 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
    그뿐 아니고 어떤 사람은 자기 애 먹일 음식 뭐 내놔라 하질 않나
    왜 당연하지 모르겠고
    자기 먹던 음료수, 일회용 음료컵이니 쓰레기를 상 위에다 두고 가는 건 기본이고요
    어떤 사람은 지가 흘리고 간 걸
    가게에서 당연히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가게 다 닫은 시간에
    쳐들어와서 없으면 없다고 당당히 성질내고 쓰레기통 다 뒤지게 하고도 고맙다는 소리도 못 배워 먹은 행동을 하죠.

  • 14. DD
    '25.12.18 3:53 PM (61.74.xxx.243)

    회사앞 장사 잘되는 백반집
    반찬리필은 한번만 이라고 써붙여놨어요.
    그렇게 해도 억지 쓰는 사람은 있겠지만 많이 줄지 않을까요?

  • 15. 106.102
    '25.12.18 3:53 PM (76.168.xxx.21)

    푸성귀 비싸봣자 얼마나 빘다고 재료값 타령인지
    공짜로 가서 밥먹는 것도 아닌데
    ??????

    이렇게 생각하는 인간도 있구나.

  • 16. 추가
    '25.12.18 3:55 PM (59.1.xxx.109)

    돈 받아야함

  • 17. 심지어 와서
    '25.12.18 3:56 PM (49.164.xxx.115)

    음식 리필 만이 아니고요
    다 먹고 돈 없다고 있는 돈만 내고 당당히 가는 사람도 있고요
    여기서야 읽으면서 그럼 경찰에 신고하지 왜 안해 하겠지만
    다른 손님도 있는데 그런 식으로 가게에 경찰 들락거리게 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
    그뿐 아니고 어떤 사람은 자기 애 먹일 음식 뭐 내놔라 하질 않나
    왜 당연하지 모르겠고
    자기 먹던 음료수, 일회용 음료컵이니 쓰레기를 상 위에다 두고 가는 건 기본이고요
    어떤 사람은 지가 흘리고 간 걸
    가게에서 당연히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가게 다 닫은 시간에
    쳐들어와서 없으면 없다고 당당히 성질내고 쓰레기통 다 뒤지게 하고도 고맙다는 소리도 못 배워 먹은 행동을 하죠.

  • 18. 가만보면
    '25.12.18 3:59 PM (211.235.xxx.11)

    메인 나오기 전에 반찬 다 먹고
    메인 나오면 한번 리필 , 먹는도중 또 추가
    보통 세번씩 리필하더라고요.
    정말 싫음.

  • 19. 한번도
    '25.12.18 3:59 PM (106.102.xxx.123)

    먹고난후 돈안애거나
    자기애 먹을거 따로 달래는 엄마들 본적없네요.
    예전 동탄과 새종시에서 저짓한다고 욕먹지 않았나요.
    요즘은 4인분 시켜도 3인분 분량에
    공기밥도 1500으로 올렸어요.
    볶음용 밥도 2500원에서 4천원이더라고요.
    마찬가지로 4인용해도 3인용 만큼..
    음식장사가 야박하면 손님 안와요.
    양을 제대로 줘야지 지들이나 안먹는거지
    1인분에 맞게 따로 따로 쟁반에 반찬을 한젓가락만 놓지 말고
    좀 담아 내놓을 생각 안하고 한꺼번에 한쟁반에 같이 먹으라고
    주면 그 코딱지 만큼으로 그냥 주는대로 먹나요? 리필해야지요.
    찌개도 2인분 부터라고 적고 한뚝배기나 냄비에 주는데 싫거든요
    따로따로 각자 먹게 놔주라고요. 1인분 넉넉히.
    자기들이 다 떼먹고 손님들에게 왜 돈내고 와서 먹는데 욕하나요

  • 20. ..
    '25.12.18 4:01 PM (182.226.xxx.155)

    우와!!
    푸성귀가 비싸봤자!라는 댓도 나오네요
    미치것다
    요번에 김장하면서 봤더니
    시장 물가 장난 아니에요
    갓1단에 2만원
    쪽파 깐것1단에 만원
    소소한 채소들 몇푼하겠어 그러지만
    엄청나요.

  • 21. ...
    '25.12.18 4:02 PM (121.133.xxx.158)

    진짜 식탐 많은 사람들이 외식 좋아하거든요. 원래 식탐 없는 저 같은 사람은 밖에서 안 먹어요. 슬프지만 반찬 리필 안되면 그 가게 안 갈 사람들이 외식 한다고요 ㅎㅎㅎ

  • 22. ㅇㅇ
    '25.12.18 4:03 PM (222.108.xxx.29) - 삭제된댓글

    위에 적다 야박하다 넉넉히줘라 난리치시는분
    걸귀든거같아요
    저 잘먹는사람인데 어디가든 리필해본적없어요
    반찬 적게나온다 생각해본적도 없구요
    댓글이 이리 혐오스럽긴 처음이네요

  • 23. 하아
    '25.12.18 4:03 PM (121.182.xxx.205)

    푸성귀가 비싸봤자라니.....

  • 24. ..
    '25.12.18 4:03 PM (182.226.xxx.155)

    일본 가서 밥먹으러 가보세요
    전부 돈내야만 반찬 나옵니다
    그렇다고 양도 작아요
    무슨 음식장사가 많이 줘야 한다니...

  • 25. ㅇㅇ
    '25.12.18 4:04 PM (222.108.xxx.29)

    위에 적다 야박하다 넉넉히줘라 난리치시는분
    걸귀든거같아요
    저 잘먹는사람인데 어디가든 리필해본적없어요
    반찬 적게나온다 생각해본적도 없구요
    댓글이 이리 혐오스럽긴 처음이네요
    어딜가든 적게준다 느껴진다면 본인이 너무 먹는거겠죠

  • 26. ㅡ,ㅡ
    '25.12.18 4:04 PM (220.78.xxx.94)

    백반집이 어려운게 매일 새로운 반찬 만들어야하고 새벽부터 장보고 음식준비하고...
    엄청 힘들다하더라구요. 우린 국이랑 메인만 좀 바꾸고 밑반찬 기본으로 놓고 먹는데도 힘든데...
    글구 리필도 그래요. 잘 안먹는 반찬 남는거 너무 아까워요. 차라리 리필하고싶을만큼 좋은 반찬 돈내고 그냥 더 먹는게 마음 편할거같아요. 죄송스럽잖아요.

  • 27. 뚜비뚜빠
    '25.12.18 4:04 PM (175.213.xxx.4)

    한식 손이 너무 많이 가요.
    그러면서 가격은 너무 후려쳐져 있고요.
    파스타 같은 건 그거 집에서 만들면 라면만큼 쉬운 걸
    손바닥만큼 주면서 만오천원 이만원 받더구만요.

  • 28. 일본
    '25.12.18 4:06 PM (106.102.xxx.123) - 삭제된댓글

    먹어봤지만 밥도 대접에 가득 주듯 줍니다.
    반찬도 딱 1인분 먹을 만큼 나오지
    우리처럼 몇젓가락 안나와요.

  • 29. 돈받고
    '25.12.18 4:15 PM (121.128.xxx.105)

    재활용도 없애야지요.

  • 30. 저는
    '25.12.18 4:21 PM (1.231.xxx.161)

    한번리필도 없어야 된다고 봅니다
    기본에그 가격이 책정된건데 누구는 리필하면서 돈을 안내는건 아니라고 생각이들어요
    리필은 무조건 돈을 지불해야해요
    저는 밥장사를 해본적 없는사람인데 그게 맞다 생각들어요
    음식점가서 리필하는사람들 별로 안좋아보여요

  • 31. 제일 짜증은
    '25.12.18 4:21 PM (49.142.xxx.90)

    3명이 꼭 2인분 그리고 사이드메뉴1 ...즉 2.5인분 시키고 그걸 나눠먹느라 접시8개 씁니다 ...인당 하나 당당하게 시키고 양 모자라면 더 시키라고 있는게 사이드메뉴 인데 ..메인으로ㅜ시키고 반찬은 리필을 얼마나 해서 먹는지 ....니돈만 중하냐고 ...

  • 32. 푸성귀가
    '25.12.18 4:22 PM (218.155.xxx.35)

    비싸봤자라뇨
    살림 안살아 보신분인듯
    특히 이런 겨울엔 더 비싸요


    남편이 대식가인데 외식하면 제가 적당히 먹으라고해요
    리필은 가능하지만 그렇다고 세번네번 요구하면 요즘엔
    양심없는거라고

  • 33. 90년대 초에도
    '25.12.18 4:39 PM (183.107.xxx.49)

    이미 백반집은 남는거 없다고 했어요. 식당주인 부부가 식당해서 자기 식구 밥먹고 조금 남기면서 하는게 백반집이랬어요. 그때도 그랬는데 지금은 뭐 인건비부터 임대료,가스,전기,식료품비등 다 엄청나게 올랐는데 어떻게 운영하겠어요. 그리고 예전 세대는 내 노동투여량은 생각않고 조금이라도 남으면 했는데 요즘은 안그러죠.

  • 34. ㄷㄷ
    '25.12.18 4:44 PM (106.101.xxx.246)

    울나라 반찬인심 넘 후해요
    리필코너 만들지 마시고
    요청하는 사람만 갖다주세요
    어찌나 푹푹들 퍼가는지
    보는 내가 다 안타깝더라구요

  • 35. ....
    '25.12.18 4:47 PM (112.186.xxx.161)

    원하지않는반찬은 안받도록하는것도 맞는거같은데 ㅠ
    반찬인심후하고 버리는거 너무 많아요 ㅠ

  • 36. --
    '25.12.18 4:50 PM (210.178.xxx.27)

    커피 한 잔, 차 한잔에 5~6천원 한 곳도 많아요. 저는 한식 리필하려면 돈 지불해야한다고 봅니다. 밥 한공기에 제공된 반찬만 먹고 추가로 주문하면 1천원 정도 추가로 받아야줘. 시금치 한단 2500원 주고, 삶으면 2~3접시 밖에 안나와요. 거기다 인건비 임대료 기타 비용 하면 남는 것 없어요.
    저기 위에 그깍 푸성귀 바싸봤자 하는 인간 밥, 라면, 빵만 퍼 먹고 살았나봐요. 나물, 두부, 묵 반찬 이런 것 진짜 안남아요. 백반은 최소 4~5가지 이상인데 골병만 들고 손해나는 장사입니다. 중국산 쓸 수밖에 없는 구조예요.

  • 37. 슬프죠
    '25.12.18 4:56 PM (118.39.xxx.111)

    일부 몰지각한 인간들 때문에 우리나라 한식도 일식처럼 반찬 가짓수대로 다 돈 받을거 같아요 ㅠ

  • 38. ....
    '25.12.18 5:09 PM (1.228.xxx.68)

    백반집은 들이는 공에 비해 돈벌이가 안돼요 재료값이 저렴할땐 괜찮지만 지금은 뭐든 다올라서 수지타산 맞추기가 힘들어요 그리고 반찬은 무한대로 먹고 싶어하지만 500원이라도 올리면 원성이 어마어마해요
    차라리 단품 국밥집 국수집이 나아요 대신 맛이 평범하면 금방 망하는게 함정

  • 39. 가을여행
    '25.12.18 5:50 PM (119.69.xxx.245)

    한식반찬 손이 너무 많이 가죠. 기본양념인 마늘 고춧가루 참기름 다 비싸고
    원글 백번 공감합니다.

  • 40. 저도
    '25.12.18 6:22 PM (121.162.xxx.234)

    백번공감
    요리는 잘, 많이 하지만 좋아하진 않는 사람인데요
    한식은 손이 가서 싫다면서요
    그럼 식당주인들은 손이 열개겠어요
    손님 가니 안 가니 걱정은 쥔이 할 일이고
    그렇게 아무것도 아니면 집에서 해먹으면 되죠
    돈만 벌려고 ㅎㅎ 아니 돈 벌려고 장사하죠
    그깟 푸성귀라는데 그깟 돈 만원 남짓에 당사자들이 밥. 극믈, 반찬 다 하라면 퍽도 잘하겠네요 ㅉㅉ

  • 41. ㅇㅇㅇ
    '25.12.18 7:52 PM (119.67.xxx.6)

    메인 나오기 전에 반찬 미리 깔아 놓으면 먹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먹다가 맛있는 거 리필 요청도 하게 되고요
    그럼 안 되는 건지 몰랐네요
    그럼 왜 반찬을 미리 깔아 두세요? 인내력 테스트도 아니고
    참고로 각자 1인 쟁반에 반찬도 같이 담아서 내면
    리필해 달라는 말은 안 나오더라고요.
    1인 쟁반은 정량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 42. ....
    '25.12.18 8:05 PM (121.183.xxx.144)

    뭐든 적당히라는게 없고 내가 돈낸거에 비해 더 얻어가려는 거지같은 마인드가 베어있는 사람들이 음식점 뿐만 아니라 어디가서든 진상짓하는거잖이요.
    본인이 진상인줄 모르고.

  • 43. ..
    '25.12.18 8:05 PM (182.209.xxx.200)

    밥 나오기도 전에 반찬 집어먹는거 너무 없어보여요.
    리필은 횟수를 정하는게 좋겠구요.
    밥으로 배채울 생각 안하고 반찬으로 배를 채우나봐요

    참고로, 우리 가족은 밥 먹으러 가서 안 먹는 반찬 나오면 다시 가지고 가라고 해요. 게장이나 미역줄기 같은거 아무도 안 먹는데 나오면 손도 안댄거 아깝잖아요.

  • 44. ""
    '25.12.18 8:16 PM (222.238.xxx.250)

    우리 식구는 반찬 리필 잘 안해요 근데 다른 팀이랑 먹다보면 반찬 리필 겁나하는 부류들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남기고

  • 45. 그리고
    '25.12.18 8:16 PM (106.102.xxx.51)

    리필도 딱 먹을만큼 조금 해와야 하는데
    욕심내서 많이 가져와 다 먹지도 않고
    남기는 거보면 제가 주인이 아니어도
    너무 싫고 한 대 쥐어박고 싶어요.

  • 46. ㅇㅇ
    '25.12.18 8:20 PM (218.147.xxx.241) - 삭제된댓글

    요즘은 반찬 리필 가능한 식당들이 대세 같던데요
    산으로 간 고등어, 식당 이름인데요
    고등어 한 마리에 여러 맛난 반찬들(셀프 리필)이
    15,000원 정도해요.
    11시 오픈인데 10시부터 와서 줄서서 번호표 받아요.

    광화문에 꽃누리들밥도 비슷한 형식이에요.
    메인 하나에 반찬 여러가지인데 셀프 리필.
    여기도 번호표 받고 최소 30분 대기.

  • 47. 좀 살던대로
    '25.12.18 8:29 PM (112.167.xxx.58)

    살던 대로 그냥 삽시다. 언제부터 음식 포장하면 김치 안 싸주고 솔직히 넘 한단 생각 들었어요. 이런 거 다 소비자가 자업자득 시킨 거잖아요. 솔직히 두 사람 반찬 세 사람 반찬 양이 같아요. 어떻게 리필을 안 해요. 일본 욕하면서 줏대 없이 따라하는 건 얼마나 빠른지 그러니 식민지로 살았지

  • 48. 이러다
    '25.12.18 8:30 PM (39.124.xxx.15)

    반찬 주는 풍속까지 없애겠네요
    적당히 리필 하는 것은 맞지만
    한국적인 요소들을 자꾸 욕하면서 없애버리자
    이러지 말았으면

    다른 나라들 비교해가며
    오히려 장점을 단점으로 만들어 버리고
    인심 좋게 느끼는 것들을 다 맘에 안 들어 하며 팍팍한 세상 만들기

  • 49. 그니까요
    '25.12.18 8:47 PM (182.211.xxx.204)

    리필된다고 마구 가져다 먹지말고
    딱 먹을만큼 먹어 접시를 깨끗하게 비웁시다.
    과식은 건강에 안좋아요. 우리 적당히 먹어서
    좋은 식당들 문닫게 하지 맙시다

  • 50. ..
    '25.12.18 9:17 PM (211.234.xxx.165)

    백반집 합니다.
    기본반찬 김치, 나물, 멸치볶음, 김자반, 깍두기,
    소시지전or동그랑땡. 6가지 반찬중 4가지 정도는 매일 바껴요.. 콩자반, 진미채, 땅콩조림, 브로컬리 초장,도토리묵무침, 오징어젓갈 등등.
    + 요일메뉴(제육볶음, 낙지덮밥, 닭볶음탕, 오징어불고기, 참치김치찌게) 포함 9천원이예요.
    그 기본반찬에 다른 찌개나 탕, 비빔밥 시켜도 되고..
    그런데 어떤 여자손님이 일행들과 얘기하며,
    넘 비싸지 않냐? 7천원 정도 하면 되겠다.
    비싸게 받아도 8천원이라고..
    미*년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편의점 도시락도 5~6천원 하지 않나요?
    진짜 좋은 손님도 많지만 욕나오는 사람들도 많아요..
    저희는 김치외 모든반찬 엄마가 다 하시거든요.
    주변에서 저희만큼 장사 잘되는집 없다해요.
    그까짓것들 안와도 되는데, 와서 헛소리 하는거 보면 기가 찹니다.

  • 51. 증말
    '25.12.18 9:21 PM (1.237.xxx.190)

    동네 낙지집이 막걸리랑 밑반찬을
    셀프로 가져다 먹으라고 제공하는데요.
    옆 테이블의 아주머니 3명이 낙지덮밥 다 먹고나서
    계~속..모든 리필 반찬을 6~8번 갖다먹더라구요.
    저희가 오기전에 이미 다먹고 리필 반찬만 먹던데
    저희가 나올 때까지도 계속 리필하며 앉아있더군요.
    웃긴 건, 대화내용에 알맹이가 없어요.
    그냥 아무 얘기나 하면서 먹는 거죠.
    게다가 한 명은 포장 용기 없냐고 종업원한테 묻기까지..ㅋ
    그런 사람들 때문에 리필 백반집 없어질 판이니 짜증나네요.

  • 52. ph
    '25.12.18 10:12 PM (175.112.xxx.149)

    아저씨/할부지 들 아니구
    굳이 아줌마들만 그런단 건가요ᆢ
    왜 그럴까요 진짜

    나두 아줌마지만 진짜 싫다ㅜ

  • 53. 하지하지 마세요
    '25.12.18 10:46 PM (59.8.xxx.68)

    남들은 커피 한잔에 4ㅡ5천원 받는대
    식당해봐요
    골병만 들어요
    반찬 안주는 식당을 하세요
    특히 나물종류는 안됩니다

  • 54. ...
    '25.12.18 10:47 PM (39.125.xxx.94)

    반찬 만들기 힘들어서 그런가
    요즘 새로 생기는 한식집들은
    딱 공장형 피클만 종지에 콩알만큼 주더라구요

    가격은 백반집보다 비싸서 가성비 너무 떨어지고

    리필은 적당히 해야죠

  • 55. ㅇㅇ
    '25.12.18 11:39 PM (180.230.xxx.96)

    저 위에 백반집님 어딘지 주변에 있다면 자주 가고 싶어요
    글쓴 메뉴만 봐도 먹고 싶어지네요
    말같지도 않은 그런 손님말은 신경도 쓰지 마시고요

  • 56. 느리게
    '25.12.19 12:16 AM (222.104.xxx.220)

    그냥 리필은 1회한으로 적용하시고 너무 많이 담아주지마세요.
    살빼야한다면서 왜 반찬은 그리 소처럼 먹는지ㅜㅜ

  • 57. 저위에 백반집
    '25.12.19 1:48 AM (1.236.xxx.93)

    저위에 백반집 사장님 어디서 하십니까?
    가서 먹고 싶습니다^^

  • 58.
    '25.12.19 5:07 AM (73.109.xxx.54)

    장사 안되니
    '25.12.18 3:49 PM (106.102.xxx.82)
    손님들이 맛있어 반찬 나온거 리필한다고 욕하네요.
    돈만 벌려는 자영업자 망해도 싸고요.

    --///
    글에서 인성이 보여요
    작은 식당해서 떼돈버는 거 아니에요
    적당히 남아야 장사할 거 아닙니까
    어떻게 자기 입에 들어가는 것만 중요하고
    주인은 손해보며 장사하란 건가요?
    욕심많은 얼굴도 보이는듯

  • 59. 한국적인
    '25.12.19 6:15 AM (121.162.xxx.234)

    요소가
    몰염치가 아니고 인정
    이라고 생각되면
    고객의 인정은?
    아 팁이라도?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716 현대차 남양연구소 수학챌린지 2 미미미누 2025/12/18 1,193
1782715 왜 반찬 1개에 밥먹는 문화가 아닐까요 24 ... 2025/12/18 6,624
1782714 윤석열 “내가 내란 우두머리냐” 버럭···“군인들 위해 기도 많.. 7 ㅈㄹ하세요 2025/12/18 2,574
1782713 자식얘기를 안해야 즐거운 모임 7 ... 2025/12/18 3,302
1782712 애국가 들으면 이유없이 눈물나는 분? 15 ㅇㅇ 2025/12/18 867
1782711 완전 간단 깍두기 (허접함 주의) 12 ... 2025/12/18 2,588
1782710 민희진은 어도어 상표권을 남친한테서 1억원주고 샀네요. 7 ㅎㅎ 2025/12/18 3,527
1782709 코로나가 없었다면 6 .. 2025/12/18 2,167
1782708 오늘 사계 28영수 기대되네요 6 나솔 2025/12/18 1,976
1782707 한경국립대 어떤가요? 2 ㄴ아 2025/12/18 1,150
1782706 제주 오겹살 서울에도 파나요? 5 질문 2025/12/18 608
1782705 임플란트 가격이요 6 비디 2025/12/18 1,328
1782704 휴대폰 이심 어디꺼 쓰시나요? 1 ㅇㅇ 2025/12/18 194
1782703 인천 공항 노조들이 들고 일어 났군요 10 짜치는 xx.. 2025/12/18 3,305
1782702 나솔 29기 소감 3 ppos 2025/12/18 2,279
1782701 인문논술은 첫날 안빠지면 가능성 없나요? 1 ... 2025/12/18 759
1782700 드럼 세탁기의 배신? 35 ... 2025/12/18 5,825
1782699 제가 엄청 소심한 사람이였는데, 나이 먹으니 화가 안참아져요. .. 7 ... 2025/12/18 2,150
1782698 박나래 자리에 누가 들어올까요? 30 ㅍㅍㄹ 2025/12/18 5,664
1782697 윤영호 “세네갈·짐바브웨 대선자금도 불법 지원…어머니, 이렇게 .. 4 와우 2025/12/18 1,084
1782696 제가 아무래도 입으로 숨을 많이 쉬는거 같은데 2 ........ 2025/12/18 758
1782695 다이어트..샤브샤브 3 저녁 2025/12/18 1,260
1782694 매실에 이거 곰팡이인가요? 5 ?? 2025/12/18 743
1782693 과일가게 아저씨 친절???기분 나빠요ㅜㅜ 28 ㅡㅡ 2025/12/18 5,850
1782692 김치냉장고 봐 주세요 6 ... 2025/12/18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