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공부 안하는 아이 공군사관학교에 꽂혀서(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의)

공사 조회수 : 2,434
작성일 : 2025-12-18 14:55:06

중학교2학년 아이에요 

공부를 싫어하긴 했는데 뭐 기본이 없는 편은 아니고 

갑자기 어제 뭐에 꽂혔는지 정신 차리고 공부한다고 선언했어요

공군사관학교 가겠다고요(시력 체력 신체 글쎄요... ㅋㅋㅋ)

그래도 정신차리겠다고 하니 진짜 갈 수 없더라도 공부는 하게 하고 싶은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있는데 가산점이 있다고 이거 얘 실력에 심화 가능할까요? 

아니면 좀 낮은 급수 도전해본다음 심화는 고등학교때 해볼까요?

최태성선생님 교재 추천 받았는데 생강? 이것도 보면 좋을까요?

아시는 분이요 !!!!^^

IP : 218.152.xxx.2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18 2:59 PM (203.229.xxx.238)

    지금 한국사 한다고 까불지 말고 국영수나 하세요.

  • 2. ..........
    '25.12.18 3:01 PM (118.217.xxx.30) - 삭제된댓글

    사관학교는 한검능 가산점 3점있어요.
    뭐든 도전하게하세요
    사관학교 중 특히 공사가 커트라인이 제일 높고,
    신체검사가 까다롭습니다. 특히 눈 굴절율 때문에 안되는경우 많으니 일단 중2니 공사를 목표로 열심히 하라하세요
    이번에 우리는 육사, 친구는 공사됐는데,
    공사된 친구는 연대 고대 합격했는데 공사갑니다.

  • 3.
    '25.12.18 3:02 PM (211.114.xxx.134)

    한국사셤 볼때가 아닌듯 하구나..아들아~~

  • 4. 허허
    '25.12.18 3:02 PM (118.235.xxx.26)

    까불지말래 ㅎㅎ
    공부안하는애가 뭐든 한다하면 고맙지
    최태성쌤꺼만 하면됩니다
    가산점보다 국영수 시험 잘보면 유리해요
    올해 수능연습차 사관학교 시험봤고
    최초합 했었어요

  • 5. 윗님
    '25.12.18 3:02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무슨 말을 그렇게, 헐

    도전한다는 건 좋은 거에요. 한국사 하다 보면 국어 실력도 늘어요.

    한국사 가산점 보다 국영수랑 체력이 더 중요하니
    운동하면서 국영수 점수 올리고 한국사는 주 몇시간씩 공부해서 따조라 하세요.

  • 6. 첫댓글님
    '25.12.18 3:03 PM (211.211.xxx.168)

    무슨 말을 그렇게, 헐

    도전한다는 건 좋은 거에요. 한국사 하다 보면 국어 실력도 늘어요.

    한국사 가산점 보다 국영수랑 체력이 더 중요하니
    운동하면서 국영수 점수 올리고 한국사는 주 몇시간씩 공부해서 따조ㅔ보라 하세요.

    남자아이들은 목표 생기면 무섭게 바뀌는 아이도 있으니 응원해 주세요.

  • 7. ..........
    '25.12.18 3:04 PM (118.217.xxx.30)

    사관학교는 한능검 가산점 3점있어요.
    뭐든 도전하게하세요. 학교 공부만 열심히.해도 한능검은 걱정안해도 돼요. 국영수 잘볼수있도록 공부해야해요
    사관학교 중 특히 공사가 커트라인이 제일 높고,
    신체검사가 까다롭습니다. 특히 눈 굴절율 때문에 안되는경우 많으니 일단 중2니 공사를 목표로 열심히 하라하세요
    이번에 우리는 육사, 친구는 공사됐는데,
    공사된 친구는 연대 고대 합격했는데 공사갑니다.
    우리아이는 한능검 시험도 안봤는데 육사합격했어요
    국영수가 중요

  • 8. 고3맘
    '25.12.18 3:05 PM (211.211.xxx.168)

    아이 친구가 육사 준비하는데 운동도 엄청 하고
    무기나 이런 쪽으로 덕질 수준으로 공부했데요.

    그러니깐 세종대나 기타 몇몇 대학에 군 복무 가능란 국방 관련 학과도 수시로 넣더라고요.
    교수님이 물어본 거 넘 잘 대답하니깐 교수가 말 끊고 다른 질문 하고
    나중에 우리학교 들어오면 뭐가 좋다며 면접하다가 홍보도 했데요,ㅋㅋ

  • 9. ..........
    '25.12.18 3:07 PM (118.217.xxx.30) - 삭제된댓글

    육사합격한.우리아이는 생기부에 군관련 하나도 없고, 평소 쉬는시간축구말고는 준비안했습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건 국영수라는걸 말씀드리고싶어서요.

  • 10.
    '25.12.18 3:08 PM (106.101.xxx.205)

    첫댓글님 정신차리게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까불고 설치지 못하게 다잡겠습니다
    한능검도 언젠간 꼭 볼 수 있게 할게요

    국영수 아자아자!!

  • 11. ..........
    '25.12.18 3:08 PM (118.217.xxx.30)

    육사합격한.우리아이는 생기부에 군관련 하나도 없을 정도로 사관학교 지원해볼.생각도 안했는데, 원서마감전날 그냥넣어봤고, 평소 쉬는시간축구말고는 준비안했습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건 국영수라는걸 말씀드리고싶어서요.

  • 12. ...
    '25.12.18 3:16 PM (14.42.xxx.59)

    지금은 국영수 공부하고, 중3 기말 쳐놓고 시간 많으니 그때 한능검 심화1급 따게 하세요.
    아무리 기본이 없는 사람도 빡세게 1달, 여유있게는 2달이면 거의 다 취득 가능해요. 단, 공부할 땐 제대로 해야겠지요.
    인강 틀어놓고 딴짓 할꺼면 때려치우고... 제대로 할꺼면 인강은 배속으로 빠르게(복습없이) 1번만 들으며 전체적인 흐름을 익힌 다음에 기출 문제 과거 10회분 뽑아서 어떤 유형으로 나오는 지 파악 후 단원별 기출문제로 이해,암기 작업하기.
    틀린 선지도 바르게 고쳐가며 공부 후 최근 기출 문제 풀며 상태 체크.
    한국사는 전체적인 흐름이 중요해요.
    이것만 취득할 정도로 공부하면 고등 한국사 걱정 뚝~
    심화 1급 말고 2급이나 쉬운 것부터 취득한다는 생각 할꺼면 안하는 걸 추천!!!(정신 상태 글러먹음 이슈)

  • 13.
    '25.12.18 3:17 PM (218.152.xxx.25)

    기승전 국영수네요 그리고 다른거 잘하면 공부하는 습관과 독해력 이해력 있으면 금방이라는거
    댓글 계속 읽고 있어요

  • 14. 공사
    '25.12.18 3:34 PM (211.62.xxx.208) - 삭제된댓글

    아들이 공군사관학교 재학 중입니다.

    공군사관학교 진학이 확고한 꿈이라면 일단 안과에 가서 항의원 기준으로 검사해달라고 하세요. 국영수가 서울대급이고, 체력이 국가대표급이여도 신체검사에서 우수수 떨어집니다. 특히 안과 검진에서요. 시력이 좋아 걱정도 안했던 수험생도 본인이 그런 문제가 있는지 자각도 못했던 문제가 발견되어 신체검사에서 탈락하면 그 덩치 큰 아들들이 펑펑 울면서 나갑니다.

    남학생들 중에는 뒤늦게 각성해서 놀라운 성과를 내는 친구들도 드물지 않으니, 스스로 공부하겠다는 아드님은 무시하지 말고 열심히 응원해주세요!

  • 15. ..........
    '25.12.18 3:35 PM (14.50.xxx.77)

    중3 말에는 고등 준비하시고요, 고2말에 기말끝나고 접수만 해서 3월에 보게하세요. 따로 공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고등 한국사면 충분.

  • 16. 공사
    '25.12.18 3:36 PM (211.62.xxx.208)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고등 가서 해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가산점은 어디까지나 국영수가 되어 있을때 의미가 있습니다.
    한능검 만점을 받아도 국영수 중 한과목이라도 과락이 되면 쓸모 없으니까요.

  • 17. ..
    '25.12.18 6:20 PM (211.176.xxx.21)

    국영수 합시다.

  • 18. 합시다!!!
    '25.12.18 10:42 PM (106.101.xxx.62)

    생도생 어머님들 재미난얘기도 국영수도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707 인스타로 돈 벌고 싶어요 4 X dks 2025/12/19 1,842
1782706 베트남 가족 휴양지 추천해주세요 20 ㅇㄹㄹ 2025/12/19 1,697
1782705 국민들의 집단지성 -------쿠팡으로 보여주자 13 ㄱㄴㄷ 2025/12/19 846
1782704 쿠팡은 장난 전기 민영화는 재난 31 .... 2025/12/19 2,175
1782703 과로사에 ‘열심히 일한 기록 없애라’, 쿠팡 김범석 수사하라 ㅇㅇ 2025/12/19 283
1782702 82에 성신여대기 많은지 20 여기 2025/12/19 1,624
1782701 대문의 백반집 반찬 리필타박..좀 황당해요 13 2025/12/19 2,941
1782700 통일교 윤영호 “세네갈 대선 자금도 지원…어머니, 불법인데” 2 ㅇㅇ 2025/12/19 1,141
1782699 쿠팡 탈퇴했어요 22 용서안해 2025/12/19 1,389
1782698 한달째 변을 무지 많이 봐요 30 뱃살 2025/12/19 13,301
1782697 쿠팡, ‘중대 사고’아니라더니…미국엔 “중요한 보안 사고” 6 ㅇㅇ 2025/12/19 1,815
1782696 민주 “4개 상임위 합동 '쿠팡 청문회' 추진” 8 ㅇㅇ 2025/12/19 508
1782695 헤어지고 딱 일주일 되었어요 23 힘들어요 2025/12/19 4,299
1782694 동네마다 많이 있는 검진센터에서 내시경하시나요 내시경 2025/12/19 1,444
1782693 갓비움 어제 저녁에 2개 먹었거든요. 13 ㅇㅇ 2025/12/19 3,018
1782692 요번에도 쿠팡 선동 될까? 76 2025/12/19 2,881
1782691 적금만기 5 2025/12/19 1,813
1782690 윤석화씨 돌아가셨네요. 34 .. 2025/12/19 18,675
1782689 이해민 의원실 - 기본 보안도 없는 쿠팡, 글로벌 테크기업이라 .. 1 ../.. 2025/12/19 522
1782688 성신여대출신 교사들이 많나요? 5 성신여대 2025/12/19 2,469
1782687 전 인스*그램 하고 더 좋아요! 2 ... 2025/12/19 1,989
1782686 쿠팡 노동자 사망하자…김범석이 남긴 충격 대화 (풀영상) 2 ㅇㅇ 2025/12/19 1,345
1782685 대만, 'AI칩 초호황'에 올해 성장률7.31% 7 ㅇㅇ 2025/12/19 1,291
1782684 월세 계약건 문의 드려요 1 happ 2025/12/19 675
1782683 우울증약 먹고 있는데 가슴답답함 3 직장인 2025/12/19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