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아름다운 말과 선율의 곡이 있었네요
그걸 알게된지 얼마되지 않았어요
어떻게 이런가사로 표현해낼수 있는지..
가사가 많은 위로가 되네요
별의 조각( 윤하)
무슨 이유로 태어나
어디서부터 왔는지
오랜 시간을 돌아와
널 만나게 됐어
의도치 않은 사고와
우연했던 먼지덩어린
별의 조각이 되어서
여기 온 거겠지
던질수록 커지는 질문에
대답해야 해
돌아갈 수 있다 해도
사랑해 버린 모든 건
이 별에 살아 숨을 쉬어
난 떠날 수 없어
태어난 곳이 아니어도
고르지 못했다고 해도
나를 실수했다 해도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까만 하늘 반짝이는
거기선 내가 보일까
어느 시간에 살아도
또 만나러 올게
그리워지면 두 눈을 감고
바라봐야 해
돌아갈 수 있다 해도
사랑해 버린 모든 건
이 별에 살아 숨을 쉬어
난 떠날 수 없어
태어난 곳이 아니어도
고르지 못했다고 해도
내가 실수였다 해도
이 별이 마음에 들어
언젠가 만날 그날을
조금만 기다려줄래
영원할 수 없는 여길
더 사랑해 볼게
돌아갈 수 있다 해도
사랑해 버린 모든 건
이 별에 살아 숨을 쉬어
난 떠날 수 없어
낮은 바람의 속삭임
초록빛 노랫소리와
너를 닮은 사람들과
이 별이 마음에 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