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옛날 어머니들 장남에 대한 기대가 어느정도였나요?

조회수 : 1,009
작성일 : 2025-12-18 10:37:01

딸뿐만 아니라 장남 차남의 차별도 심했나요?

 

IP : 223.38.xxx.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 시가
    '25.12.18 10:39 AM (112.151.xxx.19)

    어마어마하죠. 기대도 기대지만,,, 남편 다음으로 의지하고 말도 함부로 못하고.
    더블어 맏며느리도 어려워하고 추앙하는.
    그 제사가 갖는 힘이에요.
    그 현세대를 결혼하고 제가 주욱 보고 있는데 그 동네, 그 지역이 다 그러니 헤어나질 못해요. 대물림되는 상황도 같이 보는 중이에요.

  • 2.
    '25.12.18 10:39 AM (39.7.xxx.228)

    장남은 거의 신앙이었어요. 특히 딸딸딸~ 아들 순이면 더더욱이요.
    장남-인서울 대학으로 유학(누나 집으로 보냄)
    차남-고향 공고졸업 후 나중에 자력으로 전문대졸

  • 3. ...
    '25.12.18 10:40 AM (222.107.xxx.178)

    연령대를 말씀해주셔야...
    시어머니 올해 80이신데 장남에 대한 기대에
    장남한테 몰빵하셨어요. 학원 취업지원 등등
    50넘도록 백수인데 데리고 사세요.
    지금도 행여나 장남 기죽을까봐 동생들 온다 하면 돈쥐어서 내보내세요.

  • 4. 뿌리ㅎㅎ
    '25.12.18 10:40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집안윽 기둥

  • 5.
    '25.12.18 10:41 AM (221.138.xxx.92)

    우리 집안의 기둥.
    우리집 흥망성쇠의 열쇠

  • 6. ……
    '25.12.18 10:54 AM (114.207.xxx.19)

    현재 70, 80대인 분들이 장남이 집안 기둥이라는 차별을 겪은 세대이지, 그 분들 자식들이 지금 50 60인데, 장남만 대학보내고 장남만 출세하기 바라는 거 거의 사라진 세대 아닌가요?

  • 7. 그럴수 밖에..
    '25.12.18 11:08 AM (223.39.xxx.243) - 삭제된댓글

    옛날 며느리는 시가에서 가장 하위급 위치인데
    유일하게 대접 받는 때가
    아들의 엄마(특히 장남, 장손)로서일 때니까요.
    내 생존 자체의 존재죠.
    그러니 차남, 딸..부터는 그냥 곁다리.

  • 8. 그럴수 밖에
    '25.12.18 11:10 AM (223.39.xxx.243)

    옛날 며느리는 시가에서 가장 하위급 위치인데
    유일하게 대접 받는 때가
    아들의 엄마(특히 장남, 장손)로서일 때니까요.
    내 생존 자체의 존재죠.
    그러니 차남, 딸..부터는 그냥 곁다리.

    80대인 우리 엄마만 봐도.
    아들을 넘어 제2의 남편이자, 짝사랑이자, 거의 신앙 수준
    옆에서 보는 내내 징그럽기까지....

  • 9. 지금
    '25.12.18 11:11 AM (106.102.xxx.3) - 삭제된댓글

    우리 세대는 장차남에 대한 차별적 생각이 전무하지만
    우리 부모님 세대는 장남이 거의 종교이시죠.
    저희 시어머니도 온 신경이 장남에게 가 있으세요.
    작은 시누이가 시어머니를 거의 돌보다시피 하는데
    시누이는 안중에도 없으시고 차별해서 속상해 하세요.
    막내인 저희 남편도 장남에 비하면 티끌이죠.
    그래선가 저희 남편도 부모에게 도와드리면 도와드리는,
    전혀 걱정 안끼치고 효자이긴 하지만 엄마에 대한
    애틋함이랄까 그런건 없는 것같아요.
    과묵한 남자라 표현은 안하지만 엄마의 차별을 알테니까요.

  • 10. 지금
    '25.12.18 11:13 AM (106.102.xxx.5)

    우리 세대는 장차남에 대한 차별적 생각이 전무하지만
    우리 부모님 세대는 장남이 거의 종교이시죠.
    저희 시어머니도 온 신경이 장남에게 가 있으세요.
    작은 시누이가 시어머니를 거의 돌보다시피 하는데
    시누이는 안중에도 없으시고 차별해서 속상해 하세요.
    막내인 저희 남편도 장남에 비하면 티끌이죠.
    그래선가 저희 남편도 부모에게 도와드리면 도와드리고
    전혀 걱정 안끼치는 효자이긴 하지만 엄마에 대한
    애틋함이랄까 그런건 없는 것같아요.
    과묵한 남자라 표현은 안하지만 엄마의 차별을 알테니까요.

  • 11. 00
    '25.12.18 12:06 P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

    장남은 종교이자 평생 연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688 박나래 복귀 절대절대 못하는 이유 18 ㄷㄷ 2025/12/18 13,194
1782687 삭힌고추 도움이 필요합니다~~~ 7 도움좀 2025/12/18 1,091
1782686 내년 검찰청 신축 예산 ‘100만원’…공소청 전환 따라 ‘공사 .. 4 100만원 2025/12/18 1,087
1782685 아이가 어렸을 때 아파서 받은 보험금 증여 어떻게 할까요 4 도움 2025/12/18 1,255
1782684 아이 듣는데서 친정엄마랑 자주 다투네요 7 .. 2025/12/18 1,077
1782683 싱크대 배수구 탈수기 쓰세요? 1 ... 2025/12/18 591
1782682 걷기하는 분들 종아리 근육 4 ㅡㅡ 2025/12/18 1,752
1782681 민희진,전 남친에 과도한 특혜…"일 안해도 월 3000.. 28 ... 2025/12/18 5,695
1782680 오늘 군사재판은 생중계 안 해주나요 3 생중계 2025/12/18 574
1782679 일 열심히 하는데 남편 때문에 맥빠지네요. 17 .... 2025/12/18 3,312
1782678 혀에 검은 종기 6 저기 2025/12/18 2,095
1782677 IPTV 해지할까요 말까요 2 햄스터 2025/12/18 603
1782676 근데 젊은 이성 좋네요 ㅋㅋㅋ세포가 살아나는 느낌 8 2025/12/18 2,378
1782675 이렇게 말하면.. 이분은 몇살일까요? 궁금 2025/12/18 515
1782674 카드사에서 보험 들라고.. 3 ... 2025/12/18 804
1782673 갑자기 내자신이 발견되었어요 20 ㄱㄴ 2025/12/18 4,490
1782672 윤은 어쩌다 자존감이 16 ㅗㅗㅗㅗㅗ 2025/12/18 3,886
1782671 남편 바람 피우신 분들요 18 ..... 2025/12/18 4,278
1782670 쿠팡 집단소송 선임비무료 17 개돼지아님 2025/12/18 2,125
1782669 중국집 양파는 안맵던데. 8 양파 2025/12/18 1,678
1782668 주사이모가 연예인고객이 많았던 이유 35 . . 2025/12/18 14,787
1782667 퇴직 후 이사할 생각 있으세요? 8 2025/12/18 1,690
1782666 테슬라 전기차 모델s와 모델x 중에서 7 테슬라 2025/12/18 392
1782665 대형마트에 셀프계산대 이용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4 셀프계산대 2025/12/18 1,139
1782664 다이어트약을 불법으로 처방받았다면 ........ 2025/12/18 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