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상냥하게 말해야하는거 지치네요

가식 조회수 : 3,265
작성일 : 2025-12-18 08:32:07

시조카가 왔는데 웃으면서 친절 상냥하게 대해야하고 

사실제속마음대로 행동했으면 남편 뒤집어졌겠죠 

사실 오거나말거나 뭔상관 임금님아냐 내알바 아니다

소리질러주고싶네요 뭔 임금님 대하듯 지극정성을 바라는지 남편이 시댁 친정 워낙 기울어져서 대하니까요 

남편한테도 내 성질대로 생각 나는대로 입에서 나오는대로막 터트리고 다말하고 신경질내고 화내고싶은데 

참는게 싫어요 

여자답게 상낭하게 조용조용하게 이야기하라는데 

웃긴건 시어머니 장난아니게 싸움닭이고 사나운데 

왜나한텐 그렇게 여자여자를 바라는지 

또 웃긴건요 

그러면서 맞벌이 뱌래요 돈도 똑같이 벌어야하고남자보다 적게 벌면 안됨 돈도 잘벌면서 여자여자 상냥 순종적이길바라나봐요 

IP : 71.24.xxx.20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25.12.18 8:34 AM (220.72.xxx.2)

    여자답게 상낭하게 조용조용하게 이야기하라고 남편이 강요하는거애요?

  • 2. 잉?
    '25.12.18 8:35 AM (220.78.xxx.213)

    왜 참는데요???
    여자답게라니 이 무슨 시조새

  • 3. ..
    '25.12.18 8:38 AM (223.39.xxx.91)

    여자답게 상낭하게 조용조용하게 이야기하라는데

    웃긴건 시어머니 장난아니게 싸움닭이고 사나운데

    왜나한텐 그렇게 여자여자를 바라는지

    또 웃긴건요

    그러면서 맞벌이 뱌래요 돈도 똑같이 벌어야하고남자보다 적게 벌면 안됨 돈도 잘벌면서 여자여자 상냥 순종적이길바라나봐요
    --------------------

    핵심이 끝에 있네요. 뭔 말을 하고싶은건지 돌려말하고.
    그러니 욕 먹죠.
    말투는 습관이에요. 그러게 평소에 좋은 말투가 습관화 되었어봐요. 투덜대라해도 못해요. 나이가 몇이길래 애도 아니고 말투지적당한걸로 아침부터 이런 글인지.

  • 4.
    '25.12.18 8:41 AM (61.73.xxx.138)

    마음 충분히 공감해요
    본인들이 그렇게 못살았으니 와이프를 자기들의 이상형같은행동을 바라는거죠.
    저도 쌈닭 시댁인데 시조카들에게 우아하고 양반가같은 행동을 해달라는 남이편때문에 60을 바라보면서 홧병이 생기네요.이젠 무대응.무관심으로 대할려고요.
    그렇게 원하면 너가해라~~~너가 다해라 난 거기서 빠질란다.

  • 5. ..
    '25.12.18 8:45 AM (118.219.xxx.162)

    전업이라 무시당한다는 말하고 싶으신건가요? 말투랑 전업이랑 뭔 상관?

  • 6. ....
    '25.12.18 8:46 AM (59.15.xxx.225)

    여자를 도구로 보는 집이네요. 그렇게 살다간 시모처럼 쌈닭되고 사납게 되는 거예요. 자기네 집 사람들이 아내에게 선넘지 않게 남편이 지켜줘야 하는 건데 그게 안되는 거잖아요. 시조카에게 예의 지키고 시조카를 무리해서 봐주거나 하지 마세요. 뭐든 무리하면 탈납니다. 무리하면 탈난다.

  • 7. ...
    '25.12.18 8:47 AM (39.125.xxx.94)

    그 집안 사람들 웃기는 짬뽕들이네요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세요

    며느리는 그 집안 제일 하층민인가
    왜 그런 사람들, 시조카 눈치까지 보고 삽니까?

  • 8. ㅋㅋ
    '25.12.18 9:08 AM (222.112.xxx.144)

    상냥하게 말하는거 그거 기본입니다.
    누구나 속에 있는 말 다 뱉고 살면 안되는겁니다.
    지금까지 잘해왔는데 변하려고 한다면
    갱년기 여성호르몬 부족으로
    남성화되는거니
    병원가서 약드세요

  • 9. ..............
    '25.12.18 9:10 AM (220.118.xxx.235)

    근데 내가 힘든데 상냥까지 해야 되나요?

    그냥 할거 해주고 말 없이 있으면 안되나?

    정 상대방 신경쓰이면 몸이 안좋으니까 이해해줘라 하고

    할말만 하면 되죠

  • 10. ㅇㅇ
    '25.12.18 9:14 AM (39.7.xxx.248)

    뭐 그런 남자랑 사세요?

  • 11.
    '25.12.18 9:21 AM (112.153.xxx.225)

    남편이나 시댁사람들은 원글에게 상냥하게 말해주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469 나이들어 배우는건 요리와 패션이 도움 많이 되지 않나요? 4 2025/12/18 1,645
1782468 혼잣말 6 차근차근 2025/12/18 569
1782467 수육삶기 압력솥과 통5중냄비 6 ufgh 2025/12/18 801
1782466 카톡 하트는 왜 만들어서 잘 못 눌렀네요 1 .. 2025/12/18 1,077
1782465 영어 배우지 마세요 47 ㅇㅇ 2025/12/18 20,845
1782464 쿠팡이 법무법인 세종을 선임한 이유 6 전관예우날리.. 2025/12/18 1,617
1782463 미국발 etf 계속 하락 이유가 뭘까요? 5 궁금 2025/12/18 2,068
1782462 겨울옷 15개 정리했어요 3 오늘정리 2025/12/18 1,970
1782461 쿠팡 대표를 외국인으로 바꾼 건 15 ... 2025/12/18 1,866
1782460 50~60대 분들 쇼핑몰 두세시간 걷고 나면 무릎 괜찮으신가요?.. 10 질문 2025/12/18 1,750
1782459 유투브보고 한번 구매해본 크림(광고 아님) 1 .... 2025/12/18 605
1782458 김범석 “시급제 노동자가 열심히 일하겠어?” 4 쿠팡 2025/12/18 1,000
1782457 김범석, 직원 사망에 "열심히 일한 기록 남지 않게&q.. 2 ㅇㅇ 2025/12/18 858
1782456 무릎 명의 윤경호샘 진료받았어요 20 무릎 2025/12/18 2,544
1782455 삼진디아제팜 2mg 매일 먹어도 되나요? 2 자기전 2025/12/18 745
1782454 주식 계좌 1 어머 2025/12/18 1,038
1782453 옛날 어머니들 장남에 대한 기대가 어느정도였나요? 7 2025/12/18 1,043
1782452 이수지 유투브에 배우 김선영 18 나왔네요 2025/12/18 5,624
1782451 정신과에 아줌마들 많이 오네요 15 th 2025/12/18 4,486
1782450 국정 생중계를 보면서... 41 요즘 2025/12/18 2,503
1782449 내국인 4100조 해외 투자… 역대 최대 기록 경신했다 17 ㅇㅇ 2025/12/18 827
1782448 탈모보다 항암제 3 탈모 2025/12/18 1,107
1782447 50대에 남자가 15 2025/12/18 3,030
1782446 30년친구관계...ㅠㅠ 4 짠짜라잔 2025/12/18 3,605
1782445 한시쯤 김밥싼거 상온에 보관해도 될까요? 5 ㅇㅇ 2025/12/18 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