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은퇴하고 모든걸 같이 하려고 해요.
그전엔 각자 스케줄대로 했었는데
아까 10시에 잠자는 시간도 같이 맞추자고하니까
좀 짜증나고 답답해요.
걸어가는데 손도 잡고:,
남편이 은퇴하고 모든걸 같이 하려고 해요.
그전엔 각자 스케줄대로 했었는데
아까 10시에 잠자는 시간도 같이 맞추자고하니까
좀 짜증나고 답답해요.
걸어가는데 손도 잡고:,
어머 손을 잡으면 어떡해요
첫댓님 왤케 웃겨요 ㅋㅋㅋㅋ
손은 왜잡아욧. 아 귀찮아~~
팔짱까진 괜찮은데요 손잡는건 불편해요 ;
아 제발..
친한척 하지마
그래도 낭만있어요.
손도 잡아주는...
주로 제가 잡는 입장이라 부러워요.
첫댓님때매 진짜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
저랑 비슷하네요
저는 혼자 노는게 편하고 습관이 됐는데
남편이 같이 놀러다니자고해서 귀찮네요
어디 놀러가면 손잡으려고 하고
한 1년은 비위 맞춰주느라 같이 여행 많이 다녔는데
역시나 힘들어요
같이 안 놀아주니 친구들과 가끔씩 해외 여행가더라구요
잠자는 시간은 왜 맞추나요ㅠ
일부러 남편 잠들기만을 기다려서 넷플 보고 휴식하는데
제가 가끔 가는 투자커뮤에서(특성상 남자 중장년층이 압도적으로 많음)
누가 마눌얘기를 했는데
어느분이 하는말이
무조건 젖은낙엽처럼 마눌한테 딱 붙어있으라고 ㅋ
젖은낙엽 정신으로 마눌옆에 붙어있어야
앞으로의 노후가 달려있고 편하다나 어쨌대나
여튼 무슨 중년들 사이 공유되는 노하우인가
젖은 낙엽처럼 마눌한테 붙어있는게 노후 비법이라고요?
젖은 낙엽을 하려면 씽크대에 붙어있던지요
"젖은 낙엽처럼 마눌한테 붙어있는게 노후 비법" ㅎㅎ 그거 읽고 실천하는 남자들이 꽤 있나보군요, 저는 퇴직 5년차인데요. (남편은 19년 후반 퇴직, 저는 20년 8월 퇴직) 각자 생활하고 식사시간에 만납니다. 같은 침실에서 자는데 취침시간까지 같지는 않아요. 오래 함께 살려면 거리를 두어야지요. 점심은 주로 외식을 합니다. 점심은 각자 먹으려고 했는데 그게 쉽지 않아서 메뉴선택권은 주로 아내인 제가 가지고 있고 함게 먹습니다. 남편의 취미생활을 찾아줘야 시간을 각자 보낼 수 있어요 . 애들 학원보내면서 무엇을 잘하는지 파악하는 것 처럼 남편의 적성에 맞는 취미를 찾아주세요. 운동교실도 함께 다니다가 남편이 익숙해져서 혼자 보냅니다. (여자들이 많은 오전시간이라 처음부터 남편 혼자 가기는 뻘중함. 평생학습관의 운동프로그램) 혼자 할 수 있는 것을 애들에게 가르쳐주는 것처럼 도와주세요. 그래야 아내의 인생도 편하고, 성인 자녀들도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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