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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행복하게 보내세요

인생 뭐있나 조회수 : 6,221
작성일 : 2025-12-17 20:00:36

언니가 아파서  인생  마무리가 현실로 다가오니까

세상 뭐 있나 싶네요

 

빠듯하게 살아온 그시간들 기억이 나네요

언니네 집이 옆이고 친하게 지냈어요

한달에 한번씩 코스트코를 같이갔는데 뭐 산것 없어도  돈이  이렇게 많이 나왔냐 웃곤했죠

 

최근에 언니가  아파서병원다니면서

오래 못산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지금  몸은 이다지도 멀쩡한데

검진결과는 정말 이럴수가 있을까요

 

언니가 그러더군요

뭘제일하고 싶어?

너랑  일상처럼 코스트코 가고싶어

그러더군요

 

82식구 여러분 지금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건지  모릅니다

 

남편이 그러더군요

잠깐 치료쉬고 퇴원하시면

우리 아무렇지도 않은것처럼

한번 다녀올까?

 

속상해서 울고있는제게 그러더군요

나는 당사자도 아니고 동생도

아니니까  남이 뭐래도   완치된다고

믿을께  나라도 그럴께  

그리고 남편친구중에  의사가

포기했는데 기적적으로완치된

사람이 있거든요?

 

세상에 그런일도 있잖아?

눈으로 봤잖아 

하고 위로해줍니다

 

오늘의 일상이

사실은 얼마나 행복한것인지

또 깨닫습니다

 

지금  누가 미워도 회사일이 스트레스여도

손해나는 일이 있어도

다 소중한 나의 일상입니다

 

만일 편안한 일상이시면 감사한 하루입니다

 

 

 

 

 

 

IP : 210.205.xxx.4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7 8:03 PM (61.43.xxx.81)

    네 소중한 글 감사드려요~
    언니분 부디 쾌차 하시길 바랍니다.

  • 2. 토닥토닥
    '25.12.17 8:06 PM (211.212.xxx.29)

    언니분 깨끗이 나아지길 기도합니다.

  • 3. ㅎㅎ
    '25.12.17 8:19 PM (221.149.xxx.150)

    언니분 열심히 치료 받으시고
    전세계 코스트코 도장깨기 하세요!!!!

  • 4. ㅇㅇ
    '25.12.17 8:28 PM (172.226.xxx.43)

    언니분 건강해지시길..
    항상 감사하며 살게요

  • 5. ㅠㅠ
    '25.12.17 8:28 PM (180.229.xxx.164)

    기적이 꼭 일어나길 바랍니다.

  • 6. . . .
    '25.12.17 8:30 PM (58.124.xxx.75)

    귀한 글 감사합니다
    언니분 완쾌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7. 엄마가 아프시니
    '25.12.17 8:33 PM (106.101.xxx.13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이 더 와닿아요
    일상이 행복입니다
    걷고 먹고 숨쉬고 사는 이모든것이 소중해요

  • 8. 공감
    '25.12.17 8:44 PM (124.54.xxx.165)

    맞아요.
    귀한 일상의 소중함을 누리고 살아야 합니다
    언니분의 건강 회복과 평안함을 뉘해 기도합니다.

  • 9. 언니분
    '25.12.17 9:02 PM (211.234.xxx.103)

    다 포기하고 마음 비우고 심심산골에서 살다보면
    낫는 수도 있더라구요

  • 10. 햇살
    '25.12.17 9:04 PM (116.121.xxx.21)

    언니 꼭 나으시길 기도합니다
    나쁜 말도 나쁜 글도 쓰지 않고 내 안에 평화를 가지고 살고 싶어요

  • 11.
    '25.12.17 9:12 PM (116.120.xxx.116) - 삭제된댓글

    언니분 좋아지시길 기도합니다

  • 12. 맑은향기
    '25.12.17 9:13 PM (121.139.xxx.230)

    언니께 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 13. ㆍㆍ
    '25.12.17 9:15 PM (118.33.xxx.207)

    언니랑 좋은 시간 많이 가지시고
    진행이 더디시길
    남은 시간이 더 늘어나길
    치료과정이 너무 힘들지않길 빕니다
    저도 오래 살지는 못한다해서... 근데 전 자매가 없네요 ㅜ
    사는 내내 자매있는 사람 부러웠어요.

  • 14.
    '25.12.17 9:15 PM (116.120.xxx.116)

    언니분 꼭 나으실거예요
    기도하겠습니다

  • 15. ㆍ.ㆍ.
    '25.12.17 9:19 PM (118.235.xxx.197)

    감사한글입니다
    언니분 . . .나으시길 기도드립니다

  • 16. ..
    '25.12.17 9:33 PM (39.7.xxx.23)

    원글님, 지금 얼마나 황망하실 지,,
    그런 가운데 보석같은 글 올려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남편분 위로의 말씀에 울컥했습니다.
    언니분께 꼭 기적이 일어나길 기원합니다!

  • 17. ...
    '25.12.17 9:34 PM (211.184.xxx.246)

    원글님의 심정을 이해합니다. 저도 비슷한 일을 겪고 난 후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를 알았습니다.
    힘드시겠지만 기운내시고, 언니분에게 기적이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18. 기적
    '25.12.17 9:55 PM (210.96.xxx.10)

    언니분께 꼭 기적이 일어나길 바랄게요
    좋은글 감사드려요

  • 19.
    '25.12.17 9:56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먼저간 언니 생각이 나서 이글보고 웁니다
    언니가 공무원 퇴직하면 퇴직금받아 이탈리아
    성지순례 같이 가자고 했어요
    투병할때 꼭 가자고 !꼭 가자고 !했는데
    어느순간 애기를 안하더군요
    못갈거라는걸 알았는지 ᆢ
    명퇴하고 연금 일년쯤 받고 떠났어요

    원글님은 코스트코 쯤이야 !
    아무일 없던것처럼 다녀오세요!!

  • 20. 소중한 글
    '25.12.17 10:01 PM (58.234.xxx.216)

    감사드리고 언니분께도 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 21. 자매
    '25.12.17 10:12 PM (58.239.xxx.136)

    자매만큼 좋은 친구가 어디 있을까요. 언니분 꼭 이겨내시길 빕니다.

  • 22. 기적이
    '25.12.17 10:31 PM (39.112.xxx.205)

    왔으면 좋겠어요

  • 23. ㅇㅇ
    '25.12.17 10:36 PM (211.234.xxx.176)

    언니분이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24. ...
    '25.12.17 10:47 PM (211.199.xxx.210)

    언니분 기적처럼 나아서 코스트코도 다니고 같이 일상을 오래 공유하시면 좋겠어요

  • 25. ㅁㄴㅇ
    '25.12.17 10:59 PM (182.216.xxx.97)

    저요. 50넘게 아픈적 없었는데 심한복통이.... 토하고...개복수술2번째 들어가면서 이판사판 심정으로 삶 다 포기하고...6시간 어려운 대수술.. .2달 입원...살아돌아왔어요. (암은 아니고 소장문제)
    그나마 뚱뗑이라 버틴듯하고 10키로 빠지고 살아돌아와서 다시 현생 살아요.

  • 26. ㄱㄴㄷ
    '25.12.17 11:26 PM (211.234.xxx.162)

    희망을 안버리면 기적은 일어납니다. 꼭 늙어서 걸어다닐 수 있을 때까지 함께 코스트코 다니시길요!!!

  • 27. ..
    '25.12.17 11:42 PM (113.10.xxx.82)

    기적을 만나시길 바래요 언니분 위해 기도드릴께요

  • 28. 추억
    '25.12.18 1:08 AM (125.142.xxx.31)

    언니분의 기적같은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남편분의 따뜻한 말씀들도 너무 고맙게 여겨지네요.

  • 29. 좋은글입니다.
    '25.12.18 1:27 AM (1.237.xxx.119)

    제친구가 수년전에 코로나시기에 그만....
    수백억재산도 소용없고 자식들 재산가지고 다툼질이나 하고....
    두달만에 간 내친구도 친자매들보다 내가 제일 보고 싶어합니다.
    친자매들은 김씨네 재산 다 강씨네 재산 되었다고 서운해합니다.
    암튼 매번 내걱정부터 하던 친구가 그립습니다.
    은퇴하고 보니 오늘의 일상이 너무나 소중한 나이가 되었습니다.

  • 30. ㅡㅡ
    '25.12.18 2:51 AM (211.201.xxx.11)

    소중한글 감사드려요
    언니분께 가적이일어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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