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세 엄마와 광진구에 사는 40대 싱글입니다.
지난주에 엄마와 광진구치매센터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는데(검사자와 독대, 1시간 소요) 여기는 상주하는 의사가 없고 건대병원에서 신경과 교수님이 검사지를 판독?해 주시는데 교수님이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된다며 신경과에서 진료를 받아보라 하셨다고 결과지를 복사해가라고 연락이 왔어요.
아직 치매는 아니라 검사비 지원은 어렵다고 하셨고 광진구 신경과 전문의가 있는 협진 병원 4개를 알려주셨어요.
그 중 건대병원은 진료의뢰서가 필요한데 경도인지장애여도 동네 의원보다는 건대병원에서 영상도 찍어보고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겠죠?
치매가 아니라 검사비가 300 가깝게 든다는데 맞나요?
경도인지장애도 약물 치료를 하나요?
엄마는 검사비 걱정이 되시는지 동네에 아산병원 30년 경력 신경과 과장으로 퇴직하신 선생님 있는 A병원으로 가자시는데 치료(?경도인지장애도 치료하죠?)방향이 다를까요?
A병원은 영상장비가 없어 그 병원에선 mri 못찍을거 같아요.
경험 있으신 분들 사소한거라도 좀 알려주세요.
지난번에도 글한번 올렸는데 큰 도움이 됐어요.
(건대병원 한설희 교수님 소개해주신분. 감사합니다. 그날 바로 예약해뒀어요.12월30일 진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