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말을 끝으로 퇴직합니다
직급이 좀 있었던지라 월100을 달라 하는데
경조사라도 많아지면
아마도 그보다 더 나갈거 같아요
다른분들은 얼마씩 쓰시나요
올해말을 끝으로 퇴직합니다
직급이 좀 있었던지라 월100을 달라 하는데
경조사라도 많아지면
아마도 그보다 더 나갈거 같아요
다른분들은 얼마씩 쓰시나요
필요하다 생각한 만큼 쓰게 해야죠.
남편이 죽어라 일해서 번 돈,
이것 또한 내마음대로 쓰지 못하는.
뭔가 비참하네요
모아놓은 돈에서 주는거 아닌가요?
준다는 표현도 좀 그렇고..
직급이 있었다니 퇴직후에도 돈 나갈 일이 많겠죠.
주는게 아니라 남편이 알아서 쓸 문제 같아요
똑같이줬어요
쓰던지 모으던지...
기죽을까봐요
만약 남편이 외벌이로 벌었어도
남편이 혼자 벌었다고 혼자 쓰나요?
향후 30년을 염두에 두고 수입과 지출 구조를 잘 짜보세요.
5년전 명퇴하면서 월급통장 다 넘겼어요
고민은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하네요
시가에 생활비 보내고 또. 조금씩 가는 돈은 있는데
그 정도는 눈감기로 했어요
전 제 파트타임 급여에 생활비 100쯤 받아 살아요
전원주택 난방비 연 200. 큰 지출은 남편이 합니다
남편이. 저보다 더 꼼꼼해요
일년에 두번 상하반기에 계좌 공유하며 재산 확인합니다
제가 모으는것보다 더 속도가 납니다
통장 넘기고 나서 저도 편하고 시가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1도 없어요 돈때문에 그동안 괴롭힘당했나봐요
아들 눈치보니 그나마 조심합니다
시가의 돈요구는 아들이 적절히 대응하니 너무 편하네요
통장넘겨준거 너무 고마워합니다
다 남편꺼죠. 그걸 왜 님이 정함?
님이 번돈에서 주시나요?
아니잖아요
남편이 번 돈인데 ...
그걸 왜 님이 정함?222
자기가 쓰고 싶은대로 쓰면 되죠.
돈 관리, 자기관리가 안되는건가요?
저희는 평생 그냥 번 돈 항아리?에 부어 놓고
알아서 꺼내 쓰는 개념이었어요.